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상주지구연합회(위원장 장미향)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상주교육청, 한국예총상주시지부가 후원하는 '제4회 상주가족사랑 동요제'가 16일(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상주 가족사랑 동요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밝고 고운 노래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상주지구연합회의 주최로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새로넷방송의 최인수.박윤경씨의 진행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에 이어 장미향 위원장의 대회사와 이정백 상주시장을 대신해 안성규 부시장, 김성태 상주시의회의장의 축사, 상주시교육청 교육장을 대신하여 심상준 학무과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사회자 : 최인수(새로넷방송 보도국장), 박윤경 (새로넷방송 보도본부 리포터)
장미향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을을 장식했던 갖가지 단풍들도 겨울의 길목에서 따뜻한 마음을 내어 초겨울의 쪽빛하늘 벗삼아 핵가족시대를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음을 맞추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껴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네 번째 상주 가족사랑 동요제'를 가지게 됐다"고 하며 밝은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상영초등학교 1학년 박하미 가족의 동요 '피노키오' 발표 등 참가한 18개 팀의 가족사랑 동요 경연이 펼쳐졌다.
한편 특별출연으로 성동초등학교 류진선외 4명, SLV 청소년동아리, 함창상지여고 댄스팀 '다크샤인' 공연으로 가족사랑 동요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가족사랑동요제로 가족과 함께 노래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