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 (히브리서 5장 7~10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본문 주해>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다 하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다 하셨습니다.
<적용>
첫째,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께 드렸던 간구와 기도 (히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고 하셨습니다. 육체에 계실 때는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계실 때를 의미합니다.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 하신 것은 예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구와 기도로 십자가상에서 당하실 고통을 미리 아셨기 때문입니다(마26:36~46; 눅22:39~46).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마 26:42)
둘째,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 그리스도 (히5:8~9)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다 하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다는 것은 마 26:42의 간구와 기도에 대한 응답을 의미합니다.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다는 것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셔서(마11:29)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이 당할 고통보다도 아버지의 뜻이 옳다는 것을 깨닫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다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심으로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음을 의미합니다(롬5:17~21).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고난을 자초하실 필요가 없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되게 하심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죄의 종노릇 하지 않아야 합니다(갈5:1).
셋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 (히5: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다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은 곧 구원을 얻는 자는 그리스도께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이며, 그 구원의 성격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요3:16; 계21:1~4).
그리스도께 순종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에 대한 진리를 믿는 것이며,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마13:44~46; 요8:51; 1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