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사단법인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창립 및 총재 취임식이 대방동 해군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됐다. 최병국 초대 총재를 비롯해 해병대 제22대 사령관 전도봉 장군, 이성금 서울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도별 연합회장과 임원, 해병대 전우, 축하내빈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 사단법인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이 최병국 초대총재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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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1부 해병대군악대동우회의 멋진 연주와 사물놀이패의 신나는 축하공연에 이어 2부 본행사는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태극기와 연맹기의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연맹기 전달, 경과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선서, 연맹홍보가수 지연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국 초대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3군에 앞장서는 해병대가 구국의 이념으로 2015년 12월 2일자로 행정자치부로부터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사단법인 허가를 취득했다. 연맹 출범을 계기로 해병대 정신의 기반 위에서 활기찬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국가가 어려울 때 언제나 그 앞에서 국가발전을 위하여 희생한 해병대 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이 되어 다함께 힘을 모아 해병대의 위상을 세우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 사단법인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을 이끄는 해병대 전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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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은 전국 16개 시·도에 사단법인 연합회, 연합회 산하 234개의 지회로 결성된 해병대 전우회 조직이 그 역할과 설립 목적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 창립했다고 창립취지문에서 밝히고 있다. 한편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창설이래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백전잭승의 전통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강 정예부대라는 자긍심으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해 왔던 현역 생활을 마치고 난 후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로서 현역 시절의 명예에 그치지 않고 전역 후에도 특유의 해병대 정신과 전우애로 굳게 뭉쳐 국가와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여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