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촐히 7명이서 얘기했었네요.
•유은실 작가의 우리동네 미자씨,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초등저학년 심리가 잘 들어난 엉뚱이뚱이(스웨덴 삐삐와 비교해 우리나라 버젼?),
•실화인 '창가의 토토',
'풀꽃도 꽃이다'의 혁신학교-다행복학교 이야기 하며 고등학교부터 학생회나 써클활동 등 자치활동을 제대로 할 환경이 된다면 진로교육도 (지금 이름뿐인 자율학기제) 도움이 되게 바뀔 수 있을텐데, 또 자율학기제가 1학기 뿐이고, 중 1학년에서 보다는 중2학년 이상부터 고교까지 꾸준히 한가지라도 해 나갈 시간을 제공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
•제1회 기장 세계어린이 청소년 연극제 연극 본 얘길 하다가 가마골소극장에 비해, 안데르센 소극장은 접근성이 떨러진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행정적인 학교가 아니라, 마을 공동체로서의 학교가 필요하다는 것. 안데르센 소극장 가는 길이 '사운드오브 뮤직' 알프스를 연상 시켰다는 얘기(그 옆에 영남 알프스가 있다는 얘기도)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가 여성을 가장 억압시키는 부분이 많다는 얘기.
•82년생 김지영의 '맘충'얘기도 좀 하고.
•이상향을 포기하거나 낮추지 마라-톨스토이
☆8월 22일 화요일-다음 시간엔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읽고 얘기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강(작가)가 한 '사자왕 형제의 모험' 얘기도 읽고 얘기 해 보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