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다
들다2
1. 잡아 위로 올리다
2. 위로 올리다
들다1
자동사
1.
(1)
[(명)이 (명)이] (사람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생겨나서 의식 속에 자리잡다.
오늘 연습은 아주 잘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의 이번 작품은 이전 것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이 든다.
(2)
[(명)에 (명)이] (어떤 일에 돈이나 시간, 노력 따위가) 필요하게 되거나 쓰이게 되다.
그를 설득시키는 데 무척 힘이 들었다.
가을걷이에 드는 일손은 최소한 열 명이다.
사동사
들이다1(1)
소요되다(所要--),먹다1(4)
(3)
[(명)에 (명)이] (어떤 곳의 안에 무엇이) 내용물이나 성분 또는 일부로서 담기거나 포함되다.
속담에는 진리가 들어 있다.
비서가 돈이 든 가방을 택시에 실수로 놓고 내렸다.
사동사
들이다1(4)
(4)
[(명)이 (명)에/(명)으로] (사람이 어떤 곳의 안으로) 움직여 들어서다.
할아버지께서는 큰방에 드셨다.
산길에 드니 벌써 공기가 다르다.
사동사
들이다1(3)
유의어
들어가다1(1),들어오다(1)
(5)
[(명)이 (명)에] (무엇이 어떤 수준이나 범위 안에) 함께 들게 되거나 함께 넣어지다.
그녀는 공부를 잘하는 축에 든다.
얼마나 득표해야 당선권에 듭니까?
(6)
[(명)이 (명)에] (사람이 어떤 입장이나 처지에) 처하게 되다.
너도 이제 고생길에 들었구나.
진수는 함정에 들었는지도 모른다.
(7)
[(명)에 (명)이] (어디에 도둑이나 강도가) 침범하여 들어가다.
여의도 지점에 강도가 들었다.
어젯밤에 명자네 집에 도둑이 들었다.
(8)
[(명)이] (햇빛이나 햇볕, 비 따위가) 일정한 범위까지 비추거나 미치다.
식물은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햇볕이 잘 드는 방에 사는 사람이 건강하다.
(9)
[(명)이 (명)에] (물건이나 사람이 마음이나 눈에) 맞거나 차다.
백화점에 그녀의 눈에 드는 옷이 걸려 있었다.
그는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지 못했다.
(10)
[(명)에 (명)이] (물건이나 음식에 빛깔이나 맛이) 배거나 스미다.
감을 먹다가 옷에 물이 들면 지워지지 않는다.
김치에 간이 덜 들면 제맛이 나지 않는 법이다.
(11)
(ㄱ)
[(명)이 (명)에] (사람이 모임이나 조직에) 구성원으로 가입하다.
준호는 대학에 들어와서 태권도부에 들었다.
나는 친구의 권유로 계모임에 들었다.
사동사
들이다1(7)
(ㄴ)
[(명)이 (명)에] (사람이 적금이나 보험에)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가입하다.
보험에 들어 놓으면 마음이 놓인다.
호동이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에 들었다.
(12)
[(명)이 (명)이] (짐승이 새끼나 알이) 뱃속에 생겨나다.
이 지역에서는 겨울에 알이 든 명태가 많이 잡힌다.
우리집 멍멍이는 새끼가 든 이후로 밥을 잘 먹지 않는다.
(13)
[(명)이 (명)이] (사람이 병이나 증세가) 생기거나 나타나다.
동호는 병이 들었다.
아이는 황달이 들어 얼굴이 노랬다.
(14)
[(명)이 (명)이] (사람이 버릇이나 습관이) 몸에 배다.
일단 습관이 들면 고치기 어렵다.
철수는 입술을 깨무는 나쁜 버릇이 들었다.
사동사
들이다1(2)
(15)
[(명)에/(명)에게 (명)이] (장소나 사람에게 정이) 생기게 되다.
난 이 고장에 정이 들었다.
그동안 준호에게 미운 정까지 들었다.
(16)
[(명)이 (명)이] (사람이 나이가) 꽤 많은 상태로 되다.
그는 나이가 좀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병치레가 많아진다.
[(명)이] (자연 현상이) 나타나거나 발생하다.
삼남에 풍년이 들었다.
장마가 들기 전에 집안 구석구석을 점검합시다.
(18)
[(명)이 (명)이] (사람이 잠이) 이루어진 상태가 되다.
나는 마루에서 얼핏 선잠이 들었다.
만수는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19)
[(명)이 (명)이] (음식이나 과실이 맛이) 먹기에 알맞은 상태로 되다.
그 술은 아직 맛이 안 들었다.
여름 햇살에 포도가 제법 맛이 들었다.
(20)
(ㄱ)
[(명)이 (명)이] (사람이 지각이나 의식이) 생겨나 자리잡다.
아이가 철이 들었다.
아직 뭘 몰라서 그렇지, 나이 먹고 지각이 들면 제 앞가림 정도는 할 거예요.
(ㄴ)
[(명)이 (명)이] (사람이 정신이) 제대로 돌아오다.
그녀는 고함소리에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는 아직도 정신이 들지 않았는지 계속 횡설수설하고 있다.
(21)
((주로 ‘들어’, ‘들자’의 꼴로 쓰여)) (어떤 시기나 철이) 그 즈음에 이르다.
후반기 들어 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올겨울 들자 독감 환자가 부쩍 늘었다.
(22)
[(명)이] (귀신이) 어떤 사람한테 씌다.
그는 귀신 든 사람처럼 들판을 헤맸다.
(23)
[(명)이 (명)이] (식물이 뿌리나 열매가) 살이 올라 굵어지고 속이 단단해지다.
이 무는 속이 들었다.
감자가 알이 들면 여름이 다 간다.
타동사
1.
(1)
[(명)이 (명)을] (사람이 보험이나 적금을) 신청하여 가입하다.
아내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들었다.
그녀는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들었다.
(2)
[(명)이 (명)에 (명)을] (사람이 어느 집에 세를) 얻어 살다.
김 씨는 연립 주택에 세를 들었다.
돈이 부족하면 작은 방에 세를 드는 것도 괜찮다.
(3)
[(명)이 (명)을] (사람이 장가를) 가게 되다.
그는 마흔 넘어 늦장가를 들었다.
철수는 장가를 들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사동사
들이다1(8)
(4)
[(명)이 (명)을] (사람이 중매를) 맡아서 하다.
김 씨가 중간에 중매를 들어 혼사가 이루어졌다.
(5)
[(명)이 (명)을] (사람이 길을) 택하여 들어서다.
길을 잘못 들어 한참을 헤맸다.
날다
날다1
떠서 위치를 옮겨가다
날다3
1.길게 늘여 실을 만들다2.베나 돗자리를 짜려고 베틀에 걸다
날다2
1.바래어 엷어지거나 없어지다2.흩어져 없어지다3.기체로 되어 줄거나 없어지다
펄펄 날다
1. (사람이) 아주 건강하여 활발하다
2. (사람이) 어떤 일 따위를 능숙하게 잘한다
물이 날다
(무엇이) 본래의 빛깔이 변하여 흐릿해지다
들락날락
자꾸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들락날락하다
1. 자꾸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2. 있다가 없다가 하다
들락날락-거리다
자꾸 반복하여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
들락날락-대다
자꾸 반복하여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
뜻 18건
날락들락
1. '들락날락'의 비표준어2. 들락날락(자꾸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들이다락내타락
'들락날락'의 방언
사기전에 종짓굽 맞추듯
사기그릇을 파는 가게에서 종지의 굽이 들락날락하지 않고 잘 맞추어져 있듯이, 틀림없고 영락없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드럭락-드럭락
‘들락날락’의 방언
드렁낙
'들락날락'의 방언
예문 53건
정신이 들락날락 혼미하다.(→들락날락)
하도 들락날락이 심해서……. 오늘 현재 삼백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현재)
그녀는 병원에 들락날락하면서 이럭저럭 열 달을 넘겨 딸아이를 낳았다.(→이럭저럭)
의관을 차린 동네 사람들이 잔치 보러 들락날락하긴 했으나, 그들도 여느 잔칫집에서처럼, 선주후면, 몇 잔 술에 거나해, 갓이 삐딱해지는 꼴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선주후면)
처음엔 뜨내기처럼 들락날락하더니 영준은 어느새 고전 음악 동호회의 회장이 되어 모임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운영하다)
첫댓글 공부 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