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809회 유튜브
2013.10 자녀상담>
토끼가 자연에서 잘 사나요?네
다람쥐도 잘 살아가나요?네
그럼 사람이 토끼나 다람쥐보다도 못하다는
말이에요?
사람이 더 잘 삽니다.걱정마세요.
날씨 맑으라고 맑아지나요?
비오라고 비오나요?
세상은 원래 내 뜻대로 안되요.
세상을,내 자식을,내 가족을
내 뜻대로 하려는 게 문제에요.
그럼 어떤 마음으로 자식을 대해야하는가?
믿어주고 칭찬해 주면 된다.
와!난 그렇게 많이 자면 허리 아프던데
넌 안 아프냐,와!인내심 대단하네(^^)
너는 뭐든 성공하겠다.
우리 자식 학교 잘 다녀줘서 고맙네~
하고 격려하고 믿어주고 감사해하세요^^
와! 울 아들 딸 이정도면 됐다,됐다.
고생한다,고맙다~ 라고 말하세요.
그 정도면 됐지요.그것도 부러운 사람 많아요.
고등학교 나오면 자립시킬 생각도 하지 말아요.
그냥 아이 손잡고 나가서 밖에 두고,
부모는 들어와서 대문 안으로 잠가버리면 되요(^^)
자립은 부모 걱정이 아니라 자녀 본인 걱정이에요.부모가 걱정 안해도 자녀가 걱정하고 다 살게끔 되어있어요.
스물살 이상이면 더 이상 내 아들 아닙니다.
옆집 아저씨입니다.
지금 자녀를 대하는 마음은
고맙다,격려해주고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