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31
연속 2주 서울을 가느라 새벽 5시반에 기차를 탄다.
숙모님 칠순
당일로 귀가 하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숙모님표 고추장 무장아찌
고추장에 무를 넣고, 다시 씻어주고 약 6년을 공들인 명품 장아찌
목마른 감자밭에 고랑 가득하게 물을 채워 줬다.
귀농 13년차, 화엄사 계곡에 물이 이렇게 없기도 처음이다.
대웅전 풍경
들깨밭 만들기
콩이맘이 들깨씨를 파종 하였다.
가뭄에도 지리산의 물을 이용하여 모내기를 마친 논
동네 산책길에 만난 이제 막 심어 놓은 고구마 모종에서 핀 고구마 꽃.
너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야채 비빔밥으로 ~
날이 하도 가물어서 잡초들도 타 죽고 있다.
검은콩국수
콩이맘이 탱자밭에 풀을 뽑아 놓았다.
탱자묘목
콩이맘이 국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읍내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구례는 아무곳을 걸어도 그곳이 명품 산책로
넉넉한 양과 맛있는 국밥은 구례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첫댓글 와우 고구마꽃
행운의 꽃이라는데
피기 여려운 꽃 보았으니 금년 1년은 행운이 따를겁니다
고구마 꽃을 보는게 행운이라고 하는데 우린 해마다 보고 있네^^
가을에 고구마꽃 피거든 한번 더 올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