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마트키 전문 제조기업인 스마트온커뮤니케션( http://www.smart-on.com )의 자동차 앱세서리(Car Appcessory)인 “몬스터게이지”가 디젤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인기이다.
‘몬스터게이지’앱은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란 OBD2 스캐너 단말기를 장착하면 설치할 수 있다. App을 설치하면 자동차 정비소의 스캐너 장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유류 순간 소모량, 유류 총 소모량, 유류잔량, 주행시간, 주행거리, 기어비, 속도, RPM, 브레이크 감지, 가속 폐달 감지, 퓨얼컷 동작 여부, 락업 동작 여부, 타이어 공기압 경고(TPMS), 타이어 내부 온도, 엔진 고장 경고, 대기압, 흡기 온도, 부스트압력, 배기 온도, 엔진 부하, 엔진 토크 및 마력, DPF(매연 저감장치)/CPF 포집량, DPF/CPF 주행거리, DPF/CPF 온도, 배터리 전압, 배터리 잔량, 차량 고장 진단 기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디젤 자동차 소비자들에게는 DPF/CPF 포집량, DPF/CPF 주행거리, DPF/CPF 온도 모니터링 기능이 인기이다.
DPF는 매연 저감장치로서 디젤이 연소할 때 생기는 그을음을 모아 다시 한번 연소시켜 매연을 줄이는 장치다. 과거 디젤차들은 그을음을 그대로 내뿜었지만,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최근 출시하는 디젤차는 대부분 DPF/CPF를 달고 나온다. 그러나 DPF/CPF는 잘못 관리하면 수리비가 수백만원에 달한다.
몬스터게이지를 사용하는 많은 디젤 자동차 소비자들은 DPF의 포집량과 DPF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DPF의 원활한 소진을 위해 운행 스타일을 조절한다.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오세훈 이사는 “디젤 자동차를 잘 아는 소비자들은 DPF/CPF에 관심이 많다. 몬스터게이지 사용자들을 살펴보면 가솔린 자동차보다 디젤 자동차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현대자동차의 싼타페DM,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한국GM의 말리부 디젤의 ‘몬스터게이지’ 사용자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몬스터게이지 앱(APP)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