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집님의 감나무 이야기를 듣고
감나무에 얽힌 추억에 잠겨 봅니다.
홍집님 감나무처럼 낮게 키웠어야 했는데......
약 한번 주지 않아도 제 혼자 저리도 충실하니까 대견합니다.
꼭대기 것은 까치밥 ㅎ
나눔하고 남은 건 냉동실로~~^^
달콤하게 보이죠?
매년 성묘차 청도에 가기에 묘목을 가져와서 심었는데 사망.ㅠㅠ
이렇게 겨울나기를 해 주는 고마운 분은 나의 남편.^^
적단풍 3주랑 감나무 15주가 길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이 풍성해질 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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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집님 덕분에 감나무에 관한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정말 멋진 감나무 사진 잘 구경하였습니다. 품종은 무엇입니까? 곶감을 보니 고종시나 대봉 같이 과일이 큰 것 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저희 집 떫은감 대봉의 사진입니다.
저흰 대봉입니다.
11월이 되어야 수확할 수 있답니다.
홍집님 단감나무에 '차랑'이라고 명패가 있군요. 무슨 뜻인지?^^
차랑(次郞)은 일제시대 일본에서 온 품종인데 청도 밀양등에 많이 심겨진 단감 나무 품종입니다.
키가 자그만하네요.
우리 대봉은 키도 크고 열매는 제 주먹만하며 무척 달아요. ㅎ
오늘은 감나무 보러 법수치에 갈 예정입니다.
길 곁에 있어서 차 소리만 듣고도 반갑다고 나뭇잎이 하늘거린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