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31-6.1) 전남무안cc 54홀라운딩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전남무안cc 초청으로 라운딩을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무안cc 첫라운딩이어서 설래는 마음도 숨길수 없었다.
넓은 간척지에 조성된 독특한 풍경과 드넓게 펼쳐진 코스는 여느 다른골프장과는 색다른 모습니다.
평지의 평탄한 지형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페어웨이와 물주변 그리고 넓은 페어웨이가 편안한 라운딩을 가능하게 해주는 모습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고수에게는 베스트스코어를 기대할수도 있는 나름 특색있는 코스였다.
간혹 불어오는 바람에 힘이들어가는 샷이 나오는순간 갈대숲으로 날아가는 공을 경험하게된다.
그린이 비교적 느려 스피드가 2.5에 미치지 못하는것 같다.
무엇보다도 티박스의 매트는 골프장의 품격을 떨어뜨릴수 있어 교체를 조언하였다.
무안국제공항과 불과 5km 지점이어서 전략적으로 중국의 골퍼들에게 매력을 줄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본다.
맑은 날씨와 훌륭한 동반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호남의 고수님들과의 라운딩은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
첫날 함께해 주신 유동오, 박철균, 구재진님과
둘째날 함께해주신 남종우, 주내식, 이재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초청해주신 골프장의 최영곤이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변을 올립니다.
저렴하면서도 편안한 골프를 제공하는 무안c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