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심안 (靈的 心眼)
영적 현상 중에, 영적 심안(靈的心眼)은, 모든 현상을,
수호(守護), 지도령(指導靈)의 힘을 빌려,
마음의 눈을 통해서 육안으로 투영하는 것을 말한다.
심안(心眼)이 열려 있는 사람들이,
부자연한 신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동물령에 지배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안다.
그들은 우리에게 보이면 여러 가지로 변화한다.
보살이나 승려의 모습으로 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간파하는 것도 용이하다.
그들은 장시간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우 등은, 여름의 개처럼, 지면에 몸을 붙여,
혀를 내고 괴로워하며 금방 본성을 나타내고 만다.
동물령 중에서도, 뱀에 빙의되어 있는 사람은,
허리부터 다리에 걸쳐서 빙의되어 있는 것이 많고,
가끔은 머리일 때도 있다.
머리에 빙의되어 있는 사람은, 거의 사고력을 잃고 있다.
후지산에서 보살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영(靈)의 100%는,
동물령의 작업이다.
부조화한 장소에서, 영역(靈域)이 아주 나쁘고,
현재 영봉(靈峯) 후지는 옛날 이야기밖에 안 된다.
신리를 깨달은 적이 없는 영적인 현상에 의해, 영감(靈感)을 얻으려고 하고,
육체적 고행으로 번뇌를 멸하려고 하는데,
수행자는 육체의 고통에 마음을 뺏겨서,
심부재(心不在)의 사이에, 동물령이
" 무엇 무엇의 신"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보살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의 모습을 봤다>고 착각하고,
끝내는 깨달은 것 같은 마음으로 되어,
<신불에 봉사하는 몸이다>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유감스러운 것은, 인간은, 수행과는 관계없다,
모두 신불의 사자이며 그 자식인 것이다.
악령은 여러 가지로,
신리 같은 것을 속삭이는 것도 있고,
자기에게 나쁜 사람들에게는,
질투, 시기, 노여움을 갖고 부딪치는 것도 자주 있다.
경문의 공양을 재촉하거나, 공양물을 요구하거나 하는 것도 있다.
즉 형식적인 종교의식을, 그들 자신의 위엄을 위해서 요구하는 것이 많다.
마음을 조화하고, 차원이 다른 세계로 들어가,
심안(心眼)을 열고, 하루라도 빨리 눈을 떠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는 것이다.
그들은 저주도 읊는다.
그러나 그들로서도,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에게 할 경우는,
악마의 기도가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무자비(無慈悲)한 신앙은 정법(正法)이 아니고,
사법(邪法)인 것을, 우리는 이것에 의해서도 깨달을 수 있다.
하물며 인간이, 자기 보존을 위하여,
상대방을 불행하게 하기 위해 비는 종교 등은,
사종(邪宗)으로서 논외이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그것이 정법인가, 사법(邪法)인가를 꿰뚫어 보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
심안(心眼)을 얻은 예를 들어보자.
사기타마의 히다니라고 하는 어머니와 딸은,
신리의 실천 생활에 열심이었다.
그 결과 심안을 얻는 것이 가능했다.
과거세에도 기원전 5세기 경,
인도의 시라바스디-에 있던 스다츠 장자의 딸이었던 것을 깨달아,
심안으로 당시의 의식을 풀어내게 되었던 것이다.
쥬다바나-에서 고타마 싯다르타를 위시해서 많은 제자들이
스닷타의 공양을 받고 있던 것을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을, 또한 보고하고 있다.
그 어머니는, 어느 날 밤중에 오전 2시경,
어두운 집안이, 돌연 부드러운 금색의 빛으로 뒤덮이어,
낮처럼 밝아짐을 느꼈다.
그러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고,
그 이후로 그 모습을 자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모습이 현세의 사람같이 생각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 모습을 이 사람에게 보여준 분은,
성관세음보살의 분신으로서, 헤이안 시대,
일본에 태어났던 어느 시로기쿠시였던 것을,
나는 실재계의 지도령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시로기쿠 씨에게 들어보면,
"저분은 나이를 드셨기 때문에, 실재계에 있던 것을,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해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보여드렸던 것입니다.
저 분은 나를 보면,
바로 포단(布團) 위에 정좌하고, 합장하여,
'감사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라고 상냥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그 외에 대흑천이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스닷타-라고 하는,
인도 시대 신리를 설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잘 돌봐주었던 분이며, 이 사람이야말로,
인도 당시와 같은 생명인,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였다.
중국 시대, 5세기에,
역시 천태 상인(天台上人)에게 경제적인 원조를 주었던 분이
스닷타-의 분신으로, 대흑천이라고 불리며,
자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법 유포에 협력하여 주셨던 분들은,
거의 대흑천이라고 불교에서는 부르고 있다.
그의 딸은, 선정(禪定)한 채로 실재계로 가서,
아름답고, 평안이 있는 세계를 자주 견학하고 있다.
우리를 항상 지도하고 있는 지도령이나, 수호령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능하고,
마음의 조화, 부조화한 상태도
심안(心眼)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최근에는, 세 시간 가까이나 연속으로 삼매에 들어가,
실재계의 영화를 칼라로 보고 있는 모양이다.
옛 인도의 시대에 마하-몬가라나-나, 아르닛타-가
심안(心眼)을 얻은 것처럼,
우리의 그룹에는 계속해서 영적 능력자가 잠재의식의 끈을 풀어,
마음의 눈을 열고 있는 것이다.
또 이케우에의 고쥬아라시부인도,
인도 시대 테이카라-라고 불린 분으로서,
우바리의 비서를 했던 것을 생각해내고,
심안(心眼)에 의해 사람들의 마음의 자세나,
빙의령, 수호령, 지도령을 영시(靈視)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마음의 조화도에 의해 육체로부터 나오고 있는
후광(後光)의 상태를, 확실히 아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가정에 대해서도 그렇다.
평화로 마음이 하나로 되어 있는 집으로부터는 빛이 나오고 있고,
부조화한 집은 어두운 상념으로 뒤덮여 있는 것을 아는 것이다.
어두운 집은, 병이나 다른 생활상에서
부조화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증거인 것이다.
이와 같이 해서, 우리가 전생윤회의 신리를 설명하기 위해서의
현상(現象)의 증인으로서,
일본을 비롯해서, 아메리카, 영국, 남미, 프랑스, 필리핀, 독일 등의 나라마다,
육체를 갖고 있는 동지들이 있다.
각자가 신리의 빛에 접하여,
그 사명을 다해 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현상은,
전부 실재계,
저 세상의 빛의 천사들에 의해 계획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