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첨단기술의 비결은 무엇인가? 가감승제변 기법 – K발명이야기⑳
강충인
발명미래교육자
K-방산이 '세계 최강' 미국 시장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등의 전세계에서 첨단기술력으로 평가받은 비결은 무엇일까?
K–첨단기술의 비결은 무엇일까?
K-첨단기술은 5,000년 한국발명역사에서 유래된 뿌리기술에서 창출되고 있으며 기술 아이디어는 전통적 가감승제변 5가지 아이디어창출기법에서 창출되고 있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반도체(EUV), 인류의 미래 에너지를 책임질 수소 연료전지와 핵융합 토카막, 미래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K-첨단기술은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창출되는 것인가?
이를테면,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가시화하면서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의 조선 3사가 미 해양 방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디어 창출의 비결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린 독창적인 사고 체계에서 찾을 수 있다. 5,000년 한국발명기술과 전통의 지혜를 현대적 혁신으로 승화시키는 생각의 틀,
그것이 바로 '가감승제변(加減乘除變) 아이디어 창출기법'이다.
첫 번째, 기술 더하기(加) 발상 기법(융합과 덧셈, 역사적 축적 위에 첨단을 더하다)
더하기는 서로 다른 영역의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덧셈 방식으로 5,000년 한국발명역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법이다.
이를테면 선조들은 은(銀)을 분리하는 단련 기술(연은 분리법)을 발전시켜 금속공학의 기틀을 닦아, 세계 최초의 돌격 함선인 거북선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융합의 DNA'는 현대 K-첨단기술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전통적인 선박 제조 기술에 인공지능(AI)과 자율운항 시스템을 더해 '해상 드론'과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한 것이 대표적인 더하기 기법 사례중 하다. 기존의 바탕이 되는 뿌리기술 위에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더해가는 것, 그것이 K-기술의 첫 번째 비결이다.
두 번째, 빼기(減)발상기법 (본질만 남기는 뺄셈, 극한의 효율을 추구한다.)
빼기는 복잡하거나 중복되는 요소를 걷어내고 핵심 본질에 집중하는 과감한 뺄셈 방식이다.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은 회로를 그리는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멀티 패터닝의 단순화) 나노 단위의 미세화를 달성했다. 불필요한 공정과 에너지 낭비를 극한으로 줄여내는 이 뺄셈의 사고는, 공정을 단순화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해야 하는 현대 첨단 제조공학의 핵심 열쇠다.
세 번째, 곱하기(乘)발상 기법 (시너지 방식의 곱셈, 뇌과학과 AI 정보의 폭발적 결합)
' 더하기는 단순한 결합에서 유기적 요소들이 서로를 융하여 기하급수적인 효과를 내는 곱셈의 방식이다.
인간의 뇌세포가 외부 자극에 의해 끊임없이 스스로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원리는, 오늘날 인공지능(AI)의 딥러닝 알고리즘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곱하기는 두 가지를 결합하는 방식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융복합방식이다.
이를테면, 인간과 기계를 융복한 인공지능, 반인반물의 인간과 로봇을 만드는 것이다.
뇌과학의 메커니즘과 방대한 디지털 정보가 곱해질 때, 인공지능은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보완하는 강력한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기술과 인간 지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 오늘날 5,000년 한국발명기술과 첨단기술을 융복한 K-첨단기술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개발방식이다. 재래식 잠수함개발의 아이디어 창출기법이다. 고려, 신라 환원기술을 잠수함 산소환원 기술로 재창출한 기법이다.
네 번째, 나누기(除) 기법(퍼즐, 블럭, 분리와 결합)
나누기'는 복잡한 현상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고 분석하여 사물의 '뿌리(根)'를 규명하는 나눗셈의 지혜이다.
쓰레기를 재생자원으로 환원시키는 기술, 버려진 조개껍질을 제련원료로 사용하거나 버리진 커피 찌꺼기를 재생 연료로 만드는 등의 수많은 재생자원 기술개발이 곱하고 나누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원료로 가공하는 방법이다.
수소 에너지 기술을 예로 들면, 단순히 '수소차'에서 수소 분자가 전자를 잃고 이동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촉매의 화학적 반응 단계까지 철저하게 분해하여 연구 개발하는 방식이다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나누기(除)'의 과정이 없었다면, K-테크는 조립 과정에서 끝났을 것이다. 근본을 쪼개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안정성을 발견한 방식이다.
짧은 공기에 신속정확하게 납품하는 K방산의 생산비결은 퍼즐과 블럭 방식으로 생산기술이다. 특히, 조선업에서 블럭 생산 조립기술은 정밀성으로 신속하고 고도의 용접기술을 가진 창조적 손기술 민족의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섯 번째, 바꾸기(變) 기법(인식의 전환, 조건없이 바꾸는 생각과 행동)
바꾸기는 고정관념을 깨고 구조와 성질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변혁(Transformation)의 생각과 도전 행동이다. 생각 만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실패를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긍정적 비교의 창조성이다.
흙을 환원 염성 분위기에서 구워내어 신비로운 비색을 만든 '고려청자'의 전통은, 현대에 이르러 극한의 환경을 견뎌내는 '고강도 신소재'와 '세라믹 방산 부품'으로 그 형태와 차원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기술의 용도와 형태를 시대 변화에 적합하게 변화시키는 생각과 행동이 K-첨단기술로 폐허속의 한국을 미래창조기술력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첨단기술을 창출하고 있다. 쪼개고 나누고 결합하는 나누기 발상의 한국인의 창조성과 손기술의 결합이다.
5,000년 한국인의 창조적 사고 가감승제변기법
1만년전 온돌문화에서 지속적으로 발달한 발명기술은 가감승제변 5가지의 창조적 사고에서 융복한 사고력으로 이어온 한국인의 창조성과 손기술에 있다.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고, 바꾼다.“
다섯 가지 사유의 고리는 K-첨단기술개발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과 영재들에게 단단한 의지(Dol)와 '똘똘한 생각(Ttol)을 심어주는 최고의 창의성 교육 방법이다.
필자는 30여년전 초일유기업의 첨단기술 아이디어 창출기법으로 TQ(Think Question) 5가지 가감승제변을 집필하여 기업, 학교에서 아이디어창출 교육을 해 왔다. 5,000년 한국발명기술을 분석하여 세계적 한국발명품을 개발하는 기법으로 교육 해 왔다.
한국전통 소통교육
한국전통 교육은 암기가 아니다. 서당교육은 암기교육이 아니라 소통을 통한 깨달음의 교육으로 자연에 순응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선비사상과 민족정신의 소통 교육이었다.
『나와 다름을 인정』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긍정적 비교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방법이 가감승제변 기법이다.
다르기, 때문에 안 된다는 비판적 사고에서 다르기, 때문에 결합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긍정적 비교 방식이 한국전통 소통교육이었다.
AI정보는 암기하면 손해다. 어디에 어떻게 적용, 응용, 활용할 것인가를 찾아내야 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인공지능 시대, 사물의 뿌리를 꿰뚫어 보는 '가감승제변'의 사고 기법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한 기술 소비자를 넘어 미래의 'K-발명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길잡이다.
미래교육은 사상이나 이념 교육에서 아이디어 창출교육이다.
5,000년 동안 이어져 온 혁신의 유전자는 이 순간에도 첨단기술이라는 가장 현대적인 언어로 세계 무대에서 증명되고 세계인이 집중하고 있다.
유구한 역사는 5,000년 한국발명역사를 말하고 발명기술과 아이디어 창출 교육을 말한다. 수많은 외침과 실패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만들어 온 가감승제변 5가지 아이디어 창출 기법이 미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교육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