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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esso
César Franck's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파바로티의 동상 (Made by Serge Mangin in 1987) 들이 성당 안팎에 운집하여 그의 대표곡인 'Nessun Dorma'를 들으며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었다. 생전에 좋아하던 해바라기꽃과 장미로 둘러싸인 관이 들어오자 모두들 일어 서서 긴 박수로 거장에 대한 사랑과 애도를 표헸다. 파바로티의 시신은 모데나 인근 그의 모데나 시내 곳곳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잘 가오, 루치아노 (Ciao, Luciano)' '거장이여 안녕히 (Addio, Maestro)' 라고 쓴 초록색 종이가 많이 붙어 있었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의 모데나 성당 앞에 모인 5만 여 국내외 추모객들 파바로티가 가장 좋아하던 해바라기꽃으로 장식된 관이 옮겨지고 있다. 오열하는 35세 연하의 부인 Nicoletta Mantovani 이복언니 Cristina의 팔에 안긴 네살 난 딸 Alice 파바로티의 첫 부인 Adua Veroni(오른쪽)도 장례식장에 모습을 보였다. 이태리 총리 Romano Prodi가 참배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고인과 가까웠던 Andrea Bocelli는 추모곡 'Ave Verum Corpus'를 불렀다. 'Addio Maestro'의 자막과 고인의 웃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비췄다. 이태리 공군 전투기편대도 애도의 에어쇼를 펼쳤다. 장례식 장면 보기 동영상 |
첫댓글 아직은 더 활동 할수 있는 나이인데 ,참 아쉬운 마음에 문득 문득 생각 나고는 했었는데 파바로티에 모습과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이렇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