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숲기행은 네번째 토요일인 23일이 2기 아카데미 수료식이어서 30일에 갑니다.
거리가 멀고 더운 날이어서 하룻밤을 솔숲에서 자고 오겠습니다.
차분히 솔숲을 보고 노란 우산처럼 꽃을 피우고 있을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해질녘에 볼수 있도록
일정을 잘 살펴 보겠습니다.
가는길에 개심사에 들러 오래된 절집과 숲을, 못다한 사랑을 만난듯...
설레임과 수줍음을 안고서 조용히 둘러 보겠습니다.
둘레에 멀어서 못가는 곳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가기로 합시다.
추사고택과 백송, 백제의 미소라는 서산마애삼존불, 영주 부석사, 수덕사...
언제................ 6월 30일 아침 8시 문예회관 등나무 아래
어디............... 안면도 일대
............... 6월 30일~ 7월 1일
준비물........... 두끼 먹을 쌀과 반찬, 과일 약간, 물, 그리고 등등
회비................ 봉사차량 기름값과 숙박비. 그리고 공동경비..밥을 몇끼는 사먹어야 합니다.
길 가다가 라면도 한끼 먹을까요?
길라잡이.......... 고구마깡 019-357-9359
꼬리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심사는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 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 마저 느끼게 한다.
운산면 소재지에서 647번 지방도로를 따라 신창리 방면으로 약 2km정도 가면 고창동 마을에서 동쪽으로 신창저수지를 지나 3km정도에 위치한다. 개심사에 대한 연대와 연혁은 남아 있지 않다.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 갑인년(654)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으며 그 후 고려 충정왕 2년(1350)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현재의 대웅전 목조건축의 연대에 대해서는 1941년에 해체공사를 실시하였을 때 발견된 묵서명에 의하여 성종 15년(1484)에 중창된 건물임이 판명되었다. 개심사는 북쪽에 있는 상왕산과 남쪽에 있는 가야산을 연결하는 산록맥의 서쪽 산록에 위치하고 있다. 산중턱을 몇 단에 걸쳐 깎아서 조성된 부지는 서남쪽을 향하고 있다. 자연석으로 다듬어진 계단을 올라가면 사찰 전면에 안양루가 있는데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양루 남쪽 측면 옆에 가설된 협문을 이용해야 한다. 안양루는 우리나라 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류형식을 따르지 않았으며 단층으로 세워진 종루건물이다. 경내의 마당을 중심으로 대웅전과 안양루가 동서로 위치해 있고 남북으로는 무량수전과 심검당이 위치해 있다. 굽은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점, 오르는 길에 규격화된 돌계단을 시설하지 않은 점등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었다. 또한 이곳에는 명부전을 비롯한 아미타삼존불, 관경변상도, 칠성탱와, 제석,천룡도, 오층석탑, 청동은입사향완, 20가지 목판경전 등 많은 문화재급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첫댓글 잠 잘곳은 알아 봐야겠습니다.
텐트치고 보글로글 밥해먹어요^^
휴양림 평상에서 자 볼까요^^ 평상에서 비박도 해 보고...
안면도의 쭉쭉 뻗은 송림이 눈에 아른거려요~~~!!!@@
설레임니다..
안가고 못가면 후회 하나요?
일단 텐트 갖고 갑니다. 날씨 좋으면 바닷바람 맞으며 별을 헵니다.
히~~ 서산 부석사가 아니고 영주 부석사네요 히~~ 개심사도 한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시간되시면 오세요^^
4~5인용 텐트하나 코펠 준비 할께요. 근데 버너가 없어서리...
블루스타 같은 휴대용 가스렌지면 될것같은데요.
있으시면 가져오심이...건우까지 데려가니 짐이 장난이 아님다.삼겹살 약간하고 접이식 숯불구이 준비해 갑니다.바닷가에서 삼겹살에 쐬주한잔 ㅋㅋ 저만 신나하는거 같네요^^
침낭 하나 여유 있습니다. 가져 갈까요?
네~ 침낭 준비는 각자 하셔야 할듯...없는 분을 위하여 가져오시면,,,
ok!
여행자보험을 들려고 하니 정확한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가신분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오늘(금)오후 4시까지 문자로 남겨주십시오(가족은 어린이 포함) 손전화 016-689-6671
저는 사정상 못가고 뱃머리를 남해도 로 돌렸습니다 , 회원님들 잘 댕겨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