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좀 기분이 편치 만은 않은 후기입니다.
내 물론 라이브 굿! 팬서비스도 굿! 인 한국방문이었습니다만...
딱 한가지 안 좋은 일이 있었드랬습니다.
이 후기는 제가 처음 쓰지효??
라이브 후에
마이를 만나러 모두 무대뒤로 갔습니다.
라고 하고 7명이라고 읽는다.
팬들이 모두 모여서 붙어 있어 주었으면 모두 다 같이 갈수 있었을 텐데...
남자분들이 소심하게 왜들 다 우리랑 떨어져 있으셨어요 ㅠㅠ
히에리 님도요~!!!
그럼 모두 다 같이 사진도 찍고 했을 텐데 말인데요!!!!!!!!
우리 얼마나 서러웠는데 ㅠㅠ
그럼 이제 부터 왜 서러웠는지 편하지 않았는지 후기가 시작됩니다.
무대뒤~
주차장은 김정훈씨를 기다리는 일본 아줌마팬들로 웅성웅성
밖에서 류씨를 기다리는 몇분
공개된 장소다 보니 주위에 관광객들 어슬렁 어슬렁
※ 알다시피 마이팬들이 조금 소심.. 조용해서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토마스도 매니저도 마이를 팬들 사이에 풀어 놓는것
다들 아시죠??
바리케이트 현수막으로 가리기 같은거 없음
은실씨(빙 관계자)가 나옴
왔어? 어떻게왔어?
이런 얘기들을 잠시 나눈후
마이가 드디어 나옴
앞으로 다가감.
사건 1
사진 찍은후 싸인을 받을까해서 손에 손수건이랑
네임팬을 들고 있었음.
마이가 내 네임팬을 가져가서
내 손수건에 싸인을 해 주려고 스스로 갖고 감...
왼쪽에서 누군가 날 밈
싸인을 하려고 펜을 손수건에 대고 있는 마이
그 위로 싸인지가 올라옴
손수건 위로 죽~ 하고 선이 생김.
마이 얼굴 심하게 찌푸려짐( 이런 얼굴 내한이후 처음봄)
일본인인척하면서 마이 싸인받음(한국인임)
사건2
싸인 포기하고 단체 사진 찍으려고 결심함.
은실씨도 그렇게 외침 뒤로 뒤로 물러 나라고 함..
뒤로 물러나려고, 뒤로 가려고 하는데...
앞으로 밀림...
버텼음... 마이가 바로 앞에 있어서.. 마이가 밀릴 지경이었음.
스텝들 나서서 정리가 됨
사건3
마이가 내가 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
마이가 날 당겨서 사진 찍으려고 함.
오른쪽에서 어떤 여자가 날 당기는 마이와 나 사이로 들어오면서 날 뒤로 밈.
마이가 다칠거 같아 그냥 뒤로 물러남.
은실씨가 뒤로뒤로 하면서 움직이라고 함...
여자들 그 자리에 있다가... 흩어짐
그 자리 유리가 차지함 좀 고소함...ㅋㅋㅋㅋㅋㅋㅋ
(마이팬도 아닌데 우연히 마이 나오는 거보고 달려든 일반인여자들임)
사건4
아까 그 싸인지 미친놈이
갑자기 앞으로 달라들어 유리 앞으로 오면서
마이 옆으로 달라듬
마이 또 얼굴 나빠짐
은실씨랑 스텝이랑 우리가 쫓아냄
제가 공개한 단체 사진 왼쪽에 안경에 스포츠 티 입고 있는 미친 놈임
사건5
사진끝
이젠 진짜 싸인받으려고 손수건을 건냄
싸인을 받음... 싸인 겁나 예쁨 ㅋㅋㅋㅋ
싸인하는 마이 옆에 있었음.
오른쪽 어깨뒤로 음료수가 하나 내려옴
초록색 음료수를 싸인하는 마이 앞으로 억지로 밀어넣음
(아까 그 미친놈임)
마이또 일그러짐
은실씨 나이스 캐취 음료수 들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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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그만하자고 스텝들이 말함
이런 와중에도 마이왈
"오랜만이니까.. 좀더 끝까지"
라고 함... 이뻐 죽겠음
한 2~3미터쯤 따라가다가 마이를 놔두고
토마스랑 아이컨택 악수함...(마이미안 ㅋㅋㅋㅋ)
그리고 빠이빠이 함
아까 말한 진짜 마이팬들 7명은 한명도 마이를 따라가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우린 배고파서 늦게 뒤풀이 치킨먹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쌓아놓은 한국팬이미진데 ㅠㅠ
하이애나들이 이빨 숨기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ㅜㅜ
그걸 단숨에 무너뜨리는 악행을...
것도 팬도 아닌 어중이떠중이라니..ㅠㅠ
천천히 조용히 하면 해줄꺼 다 해주고 감 사진도 싸인도.....
모~두 받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첫댓글 삼촌들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갈걸 그랬다~ㅋ 마이 옆에 딱붙어서 그넘 떨궈버리고~ㅋㅋㅋ
개인적 사정으로 이번에 여수에 못가서 매우 아쉬운 1인 입니다. 예의가 없는 분때문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매번 느끼지만 마이씨의 매너는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싸인과 사진 많이 부럽습니다.
아니 그런일이 있었어 ㅡ.ㅡ 내가 가서 몸빵 했었어야 했는데...
다들 삼촌 보고싶다고 했었어요 계셨다면 아주 든든했을꺼에요
저도 여수에 가려고 계획짜놓고 망원렌즈까지 할부로 급하게 질렀는데... 계속되는 휴일근무로 못갔네요.. ㅠㅠ 토요일당일엔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히던.ㅋㅠㅠ 마이님이 기억해주는 사람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행복하시겠습니다. 진심 부럽습니다. 라이브 몇 번 가는거보다 저렇게 마이님과 직접 대면하고 교감하는게 훨씬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넘들은 마이팬이 아닌 어중떠중이라며 메일을 작성하며 보낼계획으로 우선 라인으로 초안?ㅋㅋ을 보냈어요.. 아오 빡치 내가 마이..아오ㅋㅋㅋㅋㅋㅋ그슈발넘ㅋㅋㅋ
이러다 한방에 이미지 훅 가면 곤란한데 ㅠㅠㅠㅠ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아...마음아프네요ㅠㅠ오랜만에 왔는데...자리에 참석하셨던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으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갈걸 그랬네요
못 가서 안타까운데 그런 무개념인 사람들까지?
마이씨를 비롯한 여러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오 미친X아녀 !! 어떻게 구축한 매너이미지였는디 ! ㅠㅠ 마이상은 질서지키면 다 해주는디 ㅠ
내가 갔으면 토마스한테 일렀을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