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6.02.19 산행시간 : (08:50~16:00) 7시간 10분 (최종 8시간). 참가인원:총30명
구 간 : 자연휴양림~곰재~제암산~작은산~시목치(감나무재:터널 상부)~369봉~
시멘트도로~용두산~금장재~ 비포장도로~519.7봉~십자로~피재
호남정맥 제 10차 구간 산행사진 임니다. (도상거리 18.9KM:접속 1.2KM포함) 오랫만에 이원호선생님이 참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곰재까지 한달음에 올라서니 오늘의 최고봉 제암산이 앞을 막고 서있습니다.
출발시 단체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켜니 큰일이로고! 카메라 저전압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어제 저녘 집안 모임으로 단양에 다녀오느라 그만 카메라점검을
못했던 관계로 ... 할 수 없네요. 최대한 사진을 아낄 수 밖에는...
우선 화소수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제암산에서 몇장을 찍고 급히 선두그릅을
따라 가던차에 아뿔사 언땅이 해동되면서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를 간과하여
그만 내동댕이 쳐지는 바람에 얼굴에 영광의(?) 상처를 앉고야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만하기를 다행으로 생각하며 부지런히 전진하니작은산을 조금 지나니
비실이 회장님을 만납니다. 선두5명은 벌써 내달아 꼬랑지도 보이질 않코...
시목치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는 바람에 터널상부까지 다시 올라오는 수고를
하면서 진행은 별 무리없이 나아갑니다.348봉 직전의 묘지에서 라면을 끓여서
먹으면서 대장님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네요. 한기를 느낄때 쯔음 슬슬 출발하여
가고 있으니 기경애님이 쎄가빠지가 따라 붙습니다. 정동훈님도 함께요.
용두산에서 간단히 사진을 몇장 더 찍고 나서 먼저간 유남해님을 찾을요량으로
회장님과 한참을 내달려도 유여사님의 꼬리가 잡히질 않네요. 그렇치 않아도
후미에서 2 명이 탈출했다는 이대장님의 무전을 접한후라. 영 예감이 안좋아
휴대폰을 때려 보니 아하! 잠시 볼일을 보시느라 그만 뒤에 계신줄을 모르고
한참을 그렇게 내달고야 말았습니다. 이후에 임채득님의 조끼를 다행히 회수하고
그렇게 몇구비의 산을 더 치고나니 피재에 도착합니다.이미 도착한 선두조를
위해 한컷 날리고나서 맥주와 막걸리로 뒷풀이를 하면서 후미를 기다립니다.
체끼가 있다는 왕눈이 총각과 잠시 손가락도 따보고 뜸도 떠보기도 하면서...
앞으로 무등산을 향해서 가는 호남정맥길에 모든대원님들의 무산 안전산행를 기원하면서 ... 계속해서 많은 성원을 바라옵니다.
휴양림 입구 계곡
출발전 오늘 참석한 대원님들 - 회장님.김장범님과 다빈이가 보이질 않는군요!
첫번째 만나는 기둥바위
지나온 삼비산(일림산) 방향
제암산이 앞으로 다가 옵니다.
정상석-1
사진을 아껴가면서(찍사.김성균.신만섭.김영우.기경애.앞에는 이선애님)
선수를 바꿔서 김태호님도
제암산 선바위
시목치전 소공원에서(비실이부부팀)
시목치(감나무재) 터널
만년동 전경 - 마을에 가옥에 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여기는 용두산 정상(이장석.유남해님)
찍사도 함께
519.7봉에서 정동훈님
기경애님도요.
드디어 피재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선두조 (나영준.홍만식.홍기표.임채득님)
여인 삼총사라고나 할까! (유남해.기경애.이선애님)
채유석(일송).김성균.이장석(비실이)화장.정동훈.박영훈부회장.채병주(솔바우)님
최종주자까지 뒷풀는 이어집니다.다빈이네와.김윤진(좌-두번째).최인숙상사님.박윤택님.김태호님(썬글라스)
임금바위 위에 또다른 제암산 정상석입니다.
사진 도움이 金 鍾 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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