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주일오전예배
<사도행전 21장 강해=이방 선교지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바울이 이방에서 한 사역을 보고하다>
*2024년 6월 16일 주일 오전 예배 시간입니다.
*우리는 이미 베드로는 유대인의 사도이고,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라는 것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갈2:8).
[갈2:8]
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그런데 중요한 것은 유대인의 사도라고 유대인만 전도하고 이방인의 사도라고 유대인만 전도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유대 지역에 있는 사람들(유대인이나 이방인)을 중심으로 사역을 한다는 의미이고, 바울은 이방 지역에 있는 사람들(유대인이나 이방인)을 중심으로 사역을 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마10:5-8, 행1:8, 마28:19-30).
[마10:5-6]
10: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행1:8]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오늘 사도행전 21장 17절로 20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도행전 21장 강해=이방 선교지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바울이 이방에서 한 사역을 보고하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행21:17-20(21:1-40)
21: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1>먼저 사도행전 21장을 강해함에 있어서 크게 2부문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1>첫째로, 사도행전 21장을 1절로 16절은 사도 바울 일행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헤어져서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과정속에서 일어나 사건을 다르고 있습니다.
[1]행21:1-16
<2>둘째로, 사도행전 21장을 17절로 40절에는 사도 바울이 이방 선교지로부터 예루살렘에 도착한 이후에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1:17-40
2>첫째로 앞에서 이미 언급한 사도행전 21장 1절로 16절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사도행전 21장 1절로 6절에는 ‘사도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작별한 후에 두로아에 도착하여 제자들과 만난 후 작별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서 고별설교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지난 주에 사도행전 20장 17절로 38절을 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1]행21:1-6
21: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1)행20:17-38
<2>사도행전 21장 7절로 16절에는 ‘사도 바울에게 두로를 떠나 가이샤라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가이사랴에서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면서 처녀로 예언하는 빌립의 딸 넷을 만나는 장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대로부터 내려온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유대인들에게 결박당할 것을 듣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권면’을 받게 됩니다.
[1]행21:7-16
1}사도행전 21장 7절로 9절에는 일곱 집사 중에 한 명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면서 처녀로 예언하는 네 딸을 만나게 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1:7-9
21: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2}사도행전 21장 10절로 14절에는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을 멈추라고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행21:10-14
21: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3}사도행전 21장 15절로 16절에는 ‘사도 바울에게 아가보라는 유대로부터 내려온 한 선지자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환난과 핍박이 기다리고 있으니 올라가지 말라는 권면을 듣고도 사도 바울이 올라가기로 작정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미 사도행전 20장 22절로 27절을 통해서보면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 성령의 조명(인도함)을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행20:22-27).
[행20:22-27]
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1]행21:15-16
21: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3>둘째로, 이미 앞에서 언급한 사도행전 21장 17절로 40절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사도행전 21장 17절로 26절에는 ‘예루살렘에 도착한 사도 바울이 형제들의 영접을 받고 사도 야고보와 장로들을 만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선교의 콘트롤 타워역할을 예루살렘 교회가 담당하였고 이방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안디옥 교회가 선교의 전초기지로 역할을 분담하였던 것입니다(행8:1-6).
[행8:1-3]
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1]행21:17-26
21: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2>사도행전 21장 27절로 40절에는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로 인하여 충동질을 받은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할 때에 천부장이 바울을 두 쇠사술로 결박한 장면과 바울이 천부장에게 자신은 무고함을 말하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1]행21:27-40
1}사도행전 21장 27절로 36절에는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로 인하여 충동질을 받은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할 때에 천부장이 바울을 두 쇠사슬로 결박한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선교지에서 제일 먼저 회당을 찾아가서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됩니다(유대인들에게 복음 제시=행13:16-41).
[행13:16-41]
13: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사도 바울과 같은 선교사들이 전하는 복음을 받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가 되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로 거부하고 영접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은 적그리스도 곧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하는 자들의 대적자가 되는 것입니다(살전2:15-16, 딤전1:13).
[살전2:15-16]
2: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딤전1:13]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그리고 이들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간다는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까지 좇아 온 것입니다(벧전5:8-9=마10:32-33, 요8:37-47, 요9:22=행22:3-8=마10:40, 행13:26-27).
[벧전5:8-9]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마10:32-33]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요8:37-47]
8: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1]행21:27-36
21: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33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34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 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35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폭행으로 말미암아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2}사도행전 21장 37절로 40절에는 ‘천부장에 의하여 쇠사슬로 결박당한 바울이 천부장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말하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천부장이 사도 바울에게 헬라말을 아는가를 물어본 후에 바울이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고 묻고 있습니다.
[1]행21:37-40
21: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1)행22:1-30
4>우리는 오늘 사도행전 21장 17절로 20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도행전 21장 강해=이방 선교지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바울이 이방에서 한 사역을 보고하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사도 바울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선교보고를 한 후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이 땅에서 부귀영화를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받은 큰 은혜를 위해서 희생헌신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빌1:29).
[빌1:29]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마5:10-12]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막8:34-38]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사도 바울은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 처럼 예수님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원망불평하지 않고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1]벧전4:12-13(4:12-16)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딤후4:5-8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1)행20:22-27
우리도 사도 바울과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굳건한 믿음의 소유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