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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 있는 루마 베베 (Rumah Bebe), 킴 츄 쿠에 창 (Kim Choo Kueh Chang), 세인트 프란시스 엔터프라이즈 (Saint Francis Enterprise) 같은 곳은 쇼핑 겸 문화활동을 겸하는 공간들로 페라나칸 문화의 다면적 특징을 대변하고 있다. |
세인트 프란시스 에너프라이즈는 골동품과 요리가 결합된 음식점으로 논야 쿠에 (Nonya Kueh)라는 전통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주인이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
유라시아인들도 자리를 잡고 발전해 왔는데 유라시안 협회 (Eurasian Association's) 건물에 위치한 유라시안문화센터는 음악, 지역 유명인사, 언어 등에 걸쳐 다양한 유라시아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 협회 소속의 에디의 플레이스 (Eddie's Place) 레스토랑에서는 유라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근의 볼거리로는 스리 센파가 비나야가르 사원이 건축적 미학과 벽화로 유명하다. |
페라나칸이라는 말은 말레이어의 어원으로 '파생한 후손 (descendent)'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들 중 남자는 바바라 하고 전통적으로 중국식 의복을 입었다. 또, 여성은 논야라 부르고 말레이 전통 의복을 입고 생활했다. 그리고 결혼식 때에는 신랑과 신부 모두 중국식 예복을 입고 중국식의 결혼 예식을 거행했다. 이 페라나칸들은 혹키엔 (중국 방언)을 섞은 말레이어를 구사했고, 다른 말레이 사람들과는 달리 대부분 무슬림이 아닌 중국 전통 종교를 그대로 유지해왔다. |
파라나칸 가옥은 동양식과 서양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형태이다. |
아직까지 이들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은 오차드로드의 에메랄드 힐 (Emerald Hill), 탄종 파가(Tanjong Pagar) 지역, 주 치앗의 쿤생로드 (koon Seng Road) 등으로 페라나칸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
페라나칸의 음식은 전통 중국식과 말레이식이 적절히 혼합된 형태로 그 맛과 영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식 양념과 허브가 많이 쓰여지며, 요리방법은 말레이식이 많이 도입되어 페라나칸 만의 독특한 맛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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