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선천 오만 년 만에 처음으로 급살병이 발발합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입니다. 마음이 관건 중에 관건입니다. 급살병으로 선천 상극의 윤회환생이 끝나고 후천 상생의 윤회환생이 시작됩니다. 상생운수따라 태을세상이 열립니다. 급살병에서 살아남아 상생의 태을세상에 들어가려면, 태을도를 받아 부지런히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가는 의통을 전수해 주셨습니다. 의통은 급살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서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 도가 태을도요, 그 나라가 대시국입니다. 천하창생들에게 태을도를 전하여,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켜, 급살병에서 살려 통일하는 것이 의통입니다. 마음 닦기를 외면한 기사묘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 나의 가르치는 바에만 일심하라
1. 이제까지의 마음과 일을 모두 버리라
@ 증산상제님이 차경석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나를 따르려면, 네가 이제까지 행세하려던 마음을 모두 버리고, 네가 이제까지 행세하려던 일을 모두 버리고, 마음을 바꾸어 오로지 의로움만을 간직하고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여 일심정성으로 천지대도를 받들겠다는 뜻을 굳힌 이후에 나를 찾아오너라."고 말씀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24)
2. 나의 가르치는 바에만 일심하라
@ 증산상제님께서 경석의 떠나지 아니함을 괴로워하사 물러가기를 재촉하시되, 경석이 떠나지 아니하고 자기집으로 함께 가시기를 간청하니, 상제님 혹 성도 내시며 혹 욕도 하시며 혹 구축도 하시되 경석이 보기에는 모든 일이 더욱 범상치 아니할 뿐 아니라, 수운가사에 '여광여취 저 양반을 간 곳마다 따라가서 지질한 그 고생을 누구다려 한 말이며'라는 구절이 문득 생각키며 깊이 깨닫는 바가 있어, 드디어 떠나지 아니하고 열흘 동안을 머무르면서 집지하기를 굳이 청하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네가 나를 따르려면 모든 일을 전폐하고 오직 나의 가르치는 바에만 일심하여야 할지니, 이제 돌아가서 모든 일을 정리하고 다시 이곳으로 찾아오라." (대순전경 pp109-110)
3.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
@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두라. 이제 비록 장량 제갈이 두룸으로 날 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 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로 수한도병(水旱刀病)의 겁재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온 세상을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하리니,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의통(醫統)을 알아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에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전하여 주리니, 멀리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이 홍수밀리듯 하리라. (대순전경 p313)
■ 마음만 보고 마음을 사용한다
1. 천심자를 찾고 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 하늘에서 천심자를 찾고 있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37)
2. 마음만 본다
@ 어떤 사람이 여쭈어 가로대 "깎은 머리로 선생께 와 뵈옵기 황송하여이다." 한대, 가라사대 "머리에 상관이 없고 다만 마음을 보노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51)
3. 마음을 사용하려 한다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2)
■ 선천 술법은 무용지물
1. 선천 술법 기운을 모두 걷는다
@ 정읍 대흥리 새술막 술집에서 종도들과 술을 잡수시고 계실세, 어떠한 사람들이 이르는 데 그 중에 한 사람이 상복을 입은 상주일러라. 술을 다 잡수시고 종도들과 경석의 집으로 돌아오시니 그들도 뒤를 밟어 따라오더라. 마루에 앉아 계실세 그들이 들어오니, 앞에 앉으라고 하신 후에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계시는 데, 그들이 어깨를 움직이기 시작하여 발끝을 움직이더니 마침내는 일어나 춤을 추거늘 바라보시다가 호령하여 가라사대 "상주가 되며는 행실을 삼가하여 근신함이 옳거늘, 가락이 없는 춤을 추니 어인 변괴인고." 하시며 노여워하시니, 춤추던 사람들이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황급히 멈추면서 미안한 듯 사과하고 돌아가더라. 이때에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저 사람들은 큰 술객들인데, 나를 시험하고자 찾아왔노라." 하시고 선천 술법 걷는 공사를 보시며 이르시기를 "이로써 선천 술법의 모든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었다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32-233)
2. 요사를 행하는 자의 최후
@ 어느때 종도들과 전주 다가산 밑을 지나실세, 느닷없이 상인(喪人) 한 사람이 뒤를 따라오며 살려 주시기를 애걸하나, 상제께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시더라. 따르던 종도들이 민망히 여겨 여쭈어 가로대 "저 사람이 무슨 일로 저와 같이 비는 지 모르오나, 그 정상이 불쌍하오니 돌려보내주심이 어떠하나이까." 하니, 아무 말씀을 않으시고 붓을 빼내 상인의 이마에 먹점을 치시며 가라사대 "네 보자기를 냇가에 버리라." 하시더라. 그 상인이 명하신 대로 보자기를 냇가에 버리고 울면서 가거늘, 상제께서 그 측은한 모습을 바라보시며 가라사대 "저 사람이 지은 죄가 많으니 제 죄에 제가 걸려 죽느니라. 버린 보자기는 요사를 행하는 기구가 있으니, 몇 시간이 지난 후에 펴보아야 하리라." 하시더라. 그 뒤에 종도들이 보자기를 풀어보니, 아무 다른 것이 없고 다만 돌 자갈 몇 개만 있더라. 그후 상인은 그 곳을 울면서 떠난 후 실성하여 사방으로 뛰어다니다가 몇 일후에 죽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98-300)
3. 강영학의 허망한 죽음
@ 이월에 밤재에 계실 때 영학에게 "대학(大學)을 읽으라." 하였더니, 영학이 듣지 아니하고 술서(術書)에 착미하거늘, 상제님께서 탄식하여 가라사대 "멀지 아니하여 영학을 못보게 되리라." 하시고, 이도삼을 보내서 <골폭사장전유초(骨暴沙場纏有草) 혼반고국조무친(魂返故國弔無親)>이란 글 한 귀를 전하여 영학으로 하여금 살펴 깨닫게 하시되, 종시 살펴 깨닫지 못하니라. (대순전경 pp32-33)
@ 상제님의 아우 영학이 항상 도술 통하기를 상제님께 발원하더니, 하루는 상제님 부채에 학을 그려서 영학에게 주며 가라사대 "집에 돌아가서 이 부채를 부치면서 칠성경(七星經)을 무곡(武曲) 파군(破軍)까지 읽고 이어서 대학(大學)을 읽으라. 그러면 도술을 통하리라." 영학이 부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정남기(상제님의 처남)의 집에 들리니, 남기의 아들이 그 부체의 아름다움을 탐내어 빼앗고 주지 아니하거늘 영학이 부득이 하여 그 사유를 말하고 돌려주기를 간청하니 남기의 아들은 더욱 탐내어 주지 아니하므로, 할일 없이 빼앗기고 돌아가니라. (대순전경 p28-29)
@ 그 뒤에 남기의 아들이 그 부채를 부치면서 대학을 읽으매, 문득 신력이 통하여 능히 신명을 부리고 물을 뿌려 비를 오게 하는지라. 남기가 기뻐하여 아들을 교사하여 상제님의 도력(道力)을 빼앗으라 하고 아들로 더불어 하운동에 이르니, 천사 그 일을 알으시고 남기의 무의함을 꾸짖고 그 아들의 신력(神力)을 다 거두신 뒤에 돌려 보내시니라. (대순전경 p28-29)
@ 그 뒤에 영학이 병들어 위독한지라. 상제 들으시고 김갑칠을 데리고 밤재에 가실 때, 중로에서 한 주막에 드시니 한 사람이 허리가 굽어서 엎디어 기어다니거늘, 상제 그 허리 펴지 못한 이유를 물으시니 대하여 가로대 "십여 년 전부터 곱사가 되어서 고치지 못하였나이다." 하거늘, 상제 손으로 그 허리를 펴주시고 사금(謝金) 열닷 냥을 가져오라 하시니, 그 사람이 기뻐 뛰놀며 가로대 "선생은 실로 재생지은이 있사오니 그 은혜를 갚으려 할진대 태산이 오히려 가벼우나, 지금 몸에 지닌 돈이 없으니 무엇으로 갚사오리까." 상제 가라사대 "물품도 가하니라." 그 사람이 가로대 "내가 널 장사를 하오니 널로 드림이 어떠하나이까. 널 한 벌 값이 열닷 냥이옵니다." 상제 가라사대 "그도 좋으니 잘 가려두라." 하시고 집에 돌아가시니 영학이 이미 죽었거늘, 그 널을 가져다가 장사지내니라. (대순전경 pp33-34)
4. 남상돈의 허망한 생각
@ 다음날인 기사(1929) 삼월 이십칠일에 익산군 삼담면 죽산리에 사는 도인 남상돈에게 대하여 가라사대 "네가 원하는 것이 도통이더냐." 하시니, 남상돈이 "예, 소원하는 바 도통이로소이다."하고 고하거늘, 고후비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도통을 원하지 말라. 네가 지성으로 신심만 잘 가지고 나가면 자연히 열릴 것이요, 쓸데없이 허망한 마음을 가져서는 않되리라."하시더라.
그런데 그 뒤에 남상돈이 어느 부황한 사람의 말을 듣고 용담에 가서 술객과 만나 신통술(神通術)을 배운다고 고생만 하다가, 신통도 못하고 많은 금전만 소모하고 와서 고후비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음을 속으로 후회하며 고후비님께 문후를 드리니, 고후비님이 먼저 아시고 가라사대 "내가 일찌기 너에게 경계한 바 있거늘,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고 허망한 생각으로서 일을 그르치느냐." 하시며 "그와 같을 진데 하는 수 없느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74-175)
■ 마음 닦기가 급하다
1. 한마음이라야 나를 본다
@ 기유년(1909) 유월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한 사람이 한 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 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2. 마음이 합하면 만난다
@ 임인년(1902) 칠월 고부에 계실세, 김형렬이 증산상제님을 뵙고자 하여 고부로 찾아가는 길에 솥우원재 밑 송월에 이르니, 문득 형렬 앞에 상제께서 임어하시거늘, 형렬이 몹시 반가와하며 가로대 "댁으로 가신지 수십 일이라, 너무나 적조하여 찾아가는 길이올시다. 만약에 길이 어긋났으면 서로 공행할 번 했아옵니다." 하고 반겨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동서로 멀리 나누어져 있을 지라도 서로의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날 것이라. 네가 부귀와 권세를 좇음이더냐, 아니면 지극한 성경신으로 일심하여 따름이더냐. 시속에 이르기를 '망량을 사귀면 잘 된다' 하니, 이는 진귀한 물건을 구해준다 함이라. 네가 만약에 망량을 사귀려하거든, 진망량을 사귀라. 그래야 참으로 잘될 것이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48-249)
3. 마음닦기가 급하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첫댓글 "천하창생들에게 태을도를 전하여,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켜,
급살병에서 살려 통일하는 것이 의통입니다."
선천개벽 이후로 수한도병(水旱刀病)의 겁재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온 세상을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하리니,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의통(醫統)을 알아두라.
멀리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대순전경 p313)
감사합니다
도훈 말씀 감사합니다
온전히 마음을 잘 닦아 독기와 살기를 생기와 화기로 바꾸는데 진력을 다하리라 더짐합니다. 점고!
“태을도를 받아 부지런히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출석합니다~
점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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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점고합니다.
"지금 하늘에서 천심자를 찾고 있나니라."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오늘 고수부님 선화치성을 함께 준비하고 모신 태을도인들께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충성도인님 부부와 함께 치성에 오신 충선도인님, 반가웠습니다.
아무런 기사묘법 없이 오직 마음에 천착하는 태을도요, 태을도인들입니다.
남는 건 족적이고, 세월이 증명한다는 걸 모두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고합니다.
기사묘법을 배울 만한 재주도 없으니,
마음닦기에 더욱더 신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점고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 헤치는 공부요. 제 마음의 중심을 잡는 공부입니다.
선천의 기사묘법은 여태까지 행세된 바가 없고 허망한 이름뿐입니다.
참되고 올바른 의통법방을 실천하여 생명을 살리고 보존합니다.
마음닦고 태을주 읽어 본래. 마음인 시천 태을을 되찾아 생명의 원 모습으로 재생신 합니다.
오직 심법신앙으로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태을도인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