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 간재미회 }///갑시다...
요즘에 방송을 보니
간재미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홍어 , 가오리, 간재미..
늘 찜으로 새콤 달콤 먹었던
기억이 하나, 둘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소래포구로 붕붕 달려갔어요.
뿌잉뿌잉..ㅋㅋ
우와 싱싱합니다.ㅎ
2K를 샀더니 간재미가 많아서
회로 무치고 일부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만들었어요.

간재미 벌떡 벌떡..
아직도 살아서 움직이고
아이 무섭기도 하고요 ,
한편으로 가엾기도 합니다.
흑흑

껍질을 벗겨서 쑹덩쑹덩 썰지 마시고
결대로 곱게 썰어서 소금과 식초에 조금 담구어 둔다.
그래야 간도 배이고
부드러워집니다.

주재료 : 간재미 4마리, 미나리 100g, 홍고추 1개, 양파 반개, 오이1/3,
당근 20g,청양고추 2개, 배 반개
부재료 : 맛소금,
양념장 : 고추장 큰 3술, 고추가루 큰1술, 다진마늘 1쪽,생강가루 약간,식초 약간,
통깨 작은1술, 요리당 ( 설탕) 큰1술, 매실엑기스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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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겨서 초장에
콕 찍어서 드셔도 좋구요.

요것 언렁 야채넣고 무쳐서
소주한잔 하자고요.
ㅎㅎ
소주가 집에는 없고
마트에 배달 시킬까요??
지금부터 셀프예요.ㅋㅋ

미나리, 홍, 청고추는 곱게 썰어주고
양파, 오이도 채썰어주고요.

큰볼에 살며시 간이 밴 간재미를 넣어준다.

쪽파와 배도 준비하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야채를 넣어주고
양념장으로 조물 조물 버무려 준다.

으아아아..
새콤달콤..
이맛을 누가 알까요??
음음 이맛이네요.
꿀꺽... 소리가 들리나요??ㅎㅎ


이슬이랑..딱입니다.
술을 전혀 못하니까""
따스한 밥이랑요>


요것은 이제 매운탕을 끓여서 먹으려고요.
이제는 매운탕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할려고 해요<>

내장과 꼬리, 머리..
그리고 간재미를
통째로 썰어서 준비하니 무쟈게 많습니다.

미나리, 쑥갓, 양파,홍고추. 청양고추를
먹기좋게 넣어주고요.

간재미의 효능
간재미는 단백질, 칼슘, 아미노산 등 영양이 풍부하며, 연골어류에 많은
콜라겐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주름살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또 콜라겐이 부족하면 관절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40대 이후에 찾아오는
관절염, 류머티즘, 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골어류인 간재미를 많이 섭취해야 하며,
간재미 찌개는 숙취 해소에도 효능이 좋아 애주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하네용^^

보기만 해도 입맛이 당깁니다.ㅎㅎ

_ 홍어와 간재미 그리고 가오리 _
홍어와 가오리의 중간종 정도로 이해하고 계신 분들도 감각적으로는
그리 틀린 표현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홍어와 가오리의 차를 형태상 분류할 때
주둥이 부분이 어떠한 가에 따라 구분하는 방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가오리는 주둥이 부분이 둥글거나 (목탁 가오리, 전기가오리)
약간 모가난 것 (노랑 가오리 , 흰가오리, 상어가오리)으로 보고
홍어는 주둥이 부분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 니다.
그래서 간재미 (노랑가오리 , 상어가오리) 를 다른 가오리(목탁 가오리 , 전기가오리) 와는
달리 홍어와 비슷한종 또는 중간종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지만
현재 상어가오리는 홍어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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