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Mersi)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서빈.서현]

날짜: 2023년 11월 24일

사랑하는 후원자님께,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원자님께 편지를 쓰게 되어 기뻐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후원자님께서 저처럼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기를 바라요.

제가 사는 곳은 지금 우기예요. 후원자님께서 계신 곳은 어떤 계절인가요? 친구들과 저는 우기를 좋아해요. 왜냐하면 나무들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생기 있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고 컴패션 어린이센터를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영어 수업을 듣고 있어요.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존재에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초등학교 공부도 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어떤 일들로 바쁘게 지내고 계시나요? 편지를 이만 줄일게요. 후원자님의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의 사랑을 후원자님께 보내요. 다음에 또 뵈어요. 하나님께서 후원자님께 복 주시기를 바라요. 안녕히 계세요.

사랑을 담아,
메르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