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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이란 단어의 유래 혈액은 진단검사의학(Laboratory Medicine)검사실에서 가장 중요한 검체 중의 하나이다. 혈액 검체를 채취하는 행위를 채혈이라고 한다. 'Plebotomy'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인데 'Plebos'는 정맥이라는 뜻이고 'tome'라는 말은 절개라는 뜻이므로 원래는 '정맥절개' 또는 사혈술을 의미한다. 채혈의 중요성과 전문성 진단검사의학 이란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및 조직 등의 검체를 대상으로 필수적인 검사를 수행하고 그결과를 판독하고 해석하여 질병의 진단 경과 치료 및 예후 판정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의학 분야이다. 현재 1000종목이상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1세기에 들어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 올바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 첫 단계인 채혈부터 올바르게 수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오늘 날에는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문 채혈사들이 양성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기관에서 인정하는 정규프로그램의 교육을 받고 합격하면 채혈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 채혈은 단순히 주사기로 피를 뽑아내는 기술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검사의 종류, 항응고제의 종류, 환자의 임상상태 및 투여약제의 종류, 채혈시간의 중요성, 식사의 영향, 검체의 최적 운반조건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많은 의학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또 채혈은 직접,간접적으로 환자의 치료에 함께 참여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채혈은 병원 및 의원뿐만아니라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건강증진센터등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한일이다. 미국에서 채혈사에게 자격증을 주는 기관들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Pathologists(ASCP) American Society of Phlebotomy Technicians(ASPT0) National Certification Agency for Medical Laboratory Personnel(NCAMLP) National Phlebotomy Association(NPA) 출처: 채혈기법(권석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