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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카페 게시글
....................♡ 맛난음식 스크랩 다이어트와 성인병에 좋은 `오리고기` 즐기기!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446 14.03.07 23: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울 딸램이 벌써 고딩 졸업을 하고 이제 대학생이 됐답니다~
집을 떠나 기숙사에 입소하게 될거라서 잘먹이고 싶은

엄마맘은 아랑곳하지 않은채 이제 교복을 벗었는지라

멋을 내려고 한창 다이어트에 몰입 중이네요..


그러다보니 먹지 않고 가리는 음식이 많아졌더라구요.
살찔까봐 고기 먹는걸 기피하는데 그 중 오리훈제만은 곧 잘 먹어요.

요즘 시기가 시기니만큼 저렴하게 구입했던

오리훈제를 냉장고에서 꺼내봅니다.
저 어릴적엔 울집에서 오리들을 많이 키웠답니다.
흐르는 냇물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고 놀다가

해가 지면 오리떼들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 땐 키운 오리를 백숙으로 해먹는게 대부분이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오리도 가공이 되어 손질되어 나오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오리훈제에 채소와 무의 아삭함이 일품인데 머스타드소스도 곁들였네요.

 

파릇파릇 싱싱한 돌나물도 넣었더니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은...
봄내음이 살짝 느껴지는듯 하지요~~

 

무 쌈말이 속에 채썬 파프리카의 색이 이쁘네요.
요즘 나오는 파프리카가 두껍기도 하고 아삭함에 맛도 좋답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색이 결국 노란 소스로 화장을 했어요.
한마디로 깔끔한 맛~!
새콤달콤하면서 채소와 절임 무의 아삭아삭거리는 소리가 더 맛있게 들립니다.
훈제 오리는 팬에 구웠을때 가장 맛이 좋은것 같아요.

 

남은 오리훈제와 채썬 채소들을 잘게 잘라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오므라이스 속에 볶은 밥과 채소들..애들이 좋아하는 입맛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리훈제~

성인병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랍니다.
우리가 흔히 먹고있는 고기들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낮은식품이구요.
육류 칼로리는 부위별로 다 다르게 나오지만 평균적으로 볼때
100g당 소고기가 218kcal 돼지고기가 236kcal인데 비해
오리고기는 거의 절반인 134kcal이고 훈제오리라 해도140kcal 정도라네요.

 

 

우선 무 쌈말이인데요~
얇게 슬라이스한 무에 보통 물, 설탕, 식초 비율(1:1:1) 끓인

혼합물로 절임한 것으로 냉장보관해서 다른 고기등을 구워먹을때 쌈싸먹어도 좋습니다.


비율은 식성에 따라 신걸 싫어하면 식초양을 즐이는 등 양을 조절하면 되고요.
평소 무 쌈말이는 제가 특별한 날에 상차림할때 자주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다이어트하는 딸램을 위해 오리훈제를 넣어 말아봤답니다.

오리훈제를 이용한 오리훈제 채소무쌈말이와

오리훈제가 들어간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오이, 파프리카, 사과, 배, 적양배추 등 채소들은 씻어서 채썰어주고 돌나물도 다듬습니다.

 

 

슬라이스 된 오리훈제를 팬에 올려 서서히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오리자체에 기름이 많아서 따로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구요.
팬에 구워진 오리훈제는 키친타월을 깔고 기름을 빼줘야 하거든요.
오븐에 굽거나 찜솥에 쪄줘도 기름기가 빠져서 좋아요.

잠깐~~~~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 오리요리를 무작정 외면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닭·오리고기나 계란등은 안전하며
혹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됐다 하더라도 70℃ 30분, 75℃ 5분간 열처리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열에 가하면 조류독감과는 상관이 없답니다.

오리고기를 멀리하다니요~안타까운 일이죠.
이젠 다 알만큼 알았으니 조류독감 무시하고 닭, 오리고기 맛있게 조리해서 먹자구요.

오리고기의 지방에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70%정도로 함량이 높고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산은 타 육류에 비해 적게 들어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오리고기의 기름은 수용성으로 실온에 두어도 굳는현상이 없는데
이런 특징때문에 기름기가 혈관내 축적되지 않고 노폐물과 함께 몸밖으로 배출됩니다.
육류중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절임한 쌈 무를 펴고 오리훈제와 채소를 얹은 다음 쌈 무로 여며 말아줍니다.

 

돌돌 말아서 차곡 차곡 쌓았더니 먹는 음식치곤 좀 화려하지요~.

 

상차림을 할땐 접시 가장자리에 가지런히 펼쳐 놓습니다.

가운데 빈곳에 머스타드 소스를 올려 주면 오리훈제 채소무쌈말이가 다 된것이지요.

 

쌈말이 무랑 따로 따로 놓아 직접 싸 먹을수도 있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이렇게 낱개로 말아서 놓으면 누구든지 쉽게 집어 먹을 수 있어서 좋지요.

오리속의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체내에 쌓인 독을 풀거나 중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각종 화공약품과 현대인의 공해와 술 담배 등을 해독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소스에 찍어먹지 않아도 오리훈제와 쌈무에 간이 베아있어 먹을만 하네요.
설명절에 들어온 수제 햄세트에 들어 있었던 머스타드 소스인데 오리훈제와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살짝 찍는다는 것이 너무 많이...
대부분 육류가 산성인데 비해 오리고기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몸이 산성화 되는것을 막아줍니다.
간에도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술안주로도...

 

오리훈제 채소무쌈말이를 하고 남은 자투리가 아까워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네요.
오리훈제뿐만 아니라 채소들도 굵게 다지듯 썰어줬어요~~

 

 

포도씨유 조금 넣고 오리훈제와 채소들을 살짝 볶다가
밥 한공기를 함께 볶아주면서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약하게 해줍니다.


흰밥이 아닌 이유는 기능성 쌀인 찰흑미와 홍미, 찰현미를 넣어서 지은 밥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식당밥이 싫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흰밥이기 때문이네요~
그리고 계란말이 할 때처럼 계란을 풀어서 달군팬에
계란물을 부어 윗면이 익어가면 볶은 밥 올려서 밥을 감싸듯 익힌 계란을 오무립니다.

 

접시를 놓고 팬을 뒤집어 옮겨주면 좀 단정한 오므라이스가 되었지요.
울 아이들 어릴적엔 자주 해주던것인데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만들어봤네요~

 

 

채소 반찬 잘먹지 않는 아이들한테 만들어주면 잘먹게 됩니다.
오리고기의 풍부한 비타민 A는 두뇌 성장과 기억력 신경계 발달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수험생에게도 아주 좋다네요.

 

오리훈제가 들어간 오므라이스..!

쉬우면서 간편한 한그릇 음식이어서 더 좋습니다.

오리고기는 몸밖으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에 탁월한...
알고보면 음식이라기보다는 보약같은 존재~!!


보약같은 오리고기를 우리가정에서부터 많이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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