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청년 인턴 34명 공모
염창현 기자2024. 7. 19. 12:40
8월 2일까지 원서 접수… 전환 평가 후 정규직으로도 임용
해양환경공단이 조직 내에서 관련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19일 공단은 ‘2024년 하반기 채용형 인턴’ 응모 원서를 8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 인원은 34명이다. 세부 분야는 해양환경, 재무회계, 안전관리, 일반 행정, 선박 관리, 선박 항해, 선박 기관, 오염물질 수거·처리 등 10개다. 이 가운데 일반 행정에는 장애인 제한경쟁 방식이 적용된다. 또 취업 지원 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는 공단 규정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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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사옥.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성 검사, 면접전형, 최종 합격자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2개월 동안 인턴 업무를 한다. 아울러 전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정규직으로 임용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http://www.koem.or.kr)이나 채용 전용 누리집(http://withkoem.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바다 생태계 보전, 유류 방제, 폐기물 수거, 수질 측정, 기후변화 대응 등의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이다.
이필수 안전경영본부장은 “공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통해 인재를 가려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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