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일본은 2차 대전을 일으킨 전범 국가로 사죄와 용서를 구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오히려 자신들의 피해를 의도적으로 부각시켜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꾸미려다 망신만 당하고도 한국을 침략하여 위안부, 사할린교포, 원폭피해자, 한국 국민에게 빼앗아간 문화적, 경제적 이득 등에 대하여 반성도 없고, 전염병 등 세균 실험용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에 대한 양심의 가책도 없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하는 것은 미국정부도 책임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2차 대전에서 승리한 미국이 ‘평화조약의 1차 초안(1947년 3월)에서 5차 초안(49년 11월)까지는 한일 합방으로 빼앗겼던 독도를 한국영토로 명문화하였지만, 일본의 ’로비‘에 흔들렸고 6차 초안(49년 12월)에선 삭제하고, 일본영토로 바꾸려고 언죽번죽 시도하다가 다른 연합국의 동의를 받지 못하자 한국이나 일본 어디에도 넣지 않은 채 조약문을 성안하여 분쟁지역으로 남겨놓은 결과인 것이다.
회개나 반성이 없어 발생되어지는 일본의 근성으로 인하여 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깨트리는 만행을 즉각 중단하고, 일본제국주의 부활을 부추기며 극우단체를 이용하는 일본을 부추겨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즉각 포기하고 아시아의 진정한 평화 유지에 협력하여야 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영토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기에 2005년 3월 16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재정은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 대한 모멸적 도전이며 상대국 영토를 침략하려는 사전 전쟁선포로 간주하고, 21세기 새로운 전쟁으로 한국에 대한 일본의 선전포고라고 받아 드려진다.
우리 전북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폭거를 과거 일제의 신사참배 만행으로 제암리 교회 수백 명의 성도들을 교회당에 감금하여 불태워 죽인 것과 대한민국의 기독교를 오욕으로 멍들게 했던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고, 과거 일제시대의 만행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사과 없는 일본에 대하여, “한일우정의 해”(?)를 즉각 파기하고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진출과 중요한 국제기구에서 역할을 하기에 부적절하고, 군국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나라임을 홍보하여 알리고 한일관계 전면 재검토를 통해 북한보다도 더 강경한 대처를 요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아래- -.정부는 독도를 수호하고 대마도 날을 선포하라. -.정부는 일본대사를 즉각 퇴출하라 -.미국은 일본의 만행을 이용하지 말라. -.일본은 독도로 인한 선전포고를 즉각 철회하라 -.일본정부는 3.1운동과 신사참배시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차별 사살과 박해를 배상하라.
2005.3.20 전북 기독교 교회 협의회, 전주시 기독교 교회 협의회, 전북 인권선교 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