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6과 M7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선배님중 한분이 이미 이 메시에에 대해 강의를 올리셨지만
저도 못 올리라는 법 없으니깐요.
일단 M6과 M7 둘다 산개성단이고, 두 성단이 상당히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성단을 구분하기 최큼 어렵습니다.
일단 M7은 위,아래로 길쭉한 느낌의 불규칙적인 모양의 산개성단이고,
M6은 이름이 나비성단인 만큼 별들이 살짝 모여있고, 나비모양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M6, M7을 찾는 이유는
1. 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다.
전갈자리는 궁수자리랑 마찬가지로 상당히 빨리지는 별자리중 하나입니다.
여름철 8~10시 아니면 보기가 힘듭니다.
그로인해 여름철에 자유관측할때 제일먼저 관측하면 좋을 듯 합니다.
2. 뚜렷하게 잘 보인다.
특히, M7은 파인더상으로도 보일정도로 선명한 산개성단의 모양을 구사합니다.
M6역시 보면 성단이라 느껴질 정도로 선명하게 보입니다.
3. 찾기 매우 쉽다.
자신의 첫 관측회이시다면,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찾아볼 메시에중 하나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정도로 쉽습니다.
찾는 방법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전갈자리 자체는 육안으로도 확실히 전부 다 보일정도로 선명한 별자리입니다.
일단 전갈의 꼬리의 별 3개를 찾습니다.
이 별 3개는 주경상에 다 보이는 별입니다.
그 후, 이 별을 궁수자리 주전자 물따르는 주둥이(?) 쪽 방면으로 파인더를 올려주시면,
두 메시에가 보일겁니다.
만약 그 별이 길쭉하고 좀 커보이는 산개성단이면 M7을 찾으셨을거고,
산개성단치곤 좀 모여있는 산개성단이면 M6을 찾은거일겁니다.
난이도
월성 : ☆ ( 망원경만 다룰 줄 알면 찾는건 식은 죽 먹기)
풍류정 : ????? ( 때를 잘 잡고 간다면 볼 수 있을지도, 그런데 산에 가리는 경우가 다반사... )
청도 : ★★★ ( 전갈자리 자체는 보이는데, 더스트나 광해때문에 조금 힘들겁니다 )
첫댓글 힝상 좋은 지식들 올려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