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입시학원/수원재수학원] 2013학년도 11월 8일 수능 예상은?
11월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처음 실시된 모의평가는
언어가 조금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로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ㆍ수리ㆍ외국어 만점자는 지난해 `물 모의수능`으로 비판을 받았던 6월 모의평가 때
733명보다 대폭 줄어든 230명으로 나왔지만, 수능(171명)보다는 조금 많았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 낮아졌고, 수리와 외국어는 같거나 높아졌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성적표는 26일 각 학교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통지됩니다.
영역별로 보면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가 0.28%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던 언어는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어려워 만점자가 0.31%에 머물렀다. 반면 수리영역은 가형,
나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만점자 비율이 많이 늘었습니다. 수리 가는 만점자가 1.76%,
수리 나는 2.15% 작년 수능에서는 각각 0.31%, 0.97%에 그쳤다. 외국어는 만점자가 0.8%로
평가원의 난이도 조절목표인 만점자 1%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4점, 수리 가 139점, 수리 나 144점, 외국어 140점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언어는 3점 낮고, 수리 가는 같았고, 수리 나는 6점, 외국어는 10점 높았습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 평균 성적 대비 개별 학생의 상대적 위치를 알려주는 점수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떨어지고 어려우면 최고점이 올라갑니다.
평가원 관계자는 "EBS 연계와 만점자 1%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쉬운 수능`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모의평가에서 만점자 비율이 높았던 수리 영역은 조금 어렵게,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