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 2구간 미호재~사일고개
언 제 : 2011.04.24. 날씨 : 맑고 쌀쌀한 봄날.
어디로 : 미호고개~31번도~월평리고개~치술령~686봉~서라벌골프장~사일고개.
누구랑 : 거품일행과 비실이부부
봄봄봄 봄날의 나들이산행겸 호미지맥 2번째로 가보는 미호고개~사일고개까지 소풍구간일까여,
일당들의 새끼줄이 꼬여 갓고 함께하지 못하는 산적들이 있다보니 조촐한 분위기속의 소풍분위기ㅋㅋ
새벽에 소호리를 출발한 마루금님의 소식이 궁금하여 오르막 헐떡거림에 민폐일까하여 기다리고,
오랜만에 참여한 하와이안님의 펫션이 멋져 보입니다.
미호고개를 출발하여 비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뒤 돌아 본 미호마을
멋진 호텔 같구마이.
어느 인생이나 자빠지믄~~
도로에 닿았으니 오늘의 속도가 좀 빠른거여
두동면 구미리로 넘나드는 도로랍니다.
이 도로 삼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들어가다 다시 우측으로 꺽어가믄 호미길
봄이라고 내미는 고사리를 찾아 헤멘다우
논은 습지대인지 젖어 있었지만 묵어 있어서 미나리재배가 제격일 듯 하더이다.
당산리로 넘어가는 도로, 뭔넘의 공사인지 한창 개발중
곰탕해묵고 남았다는디 어느 아자씨가 비실이한테 이거 묵고 오라 하더이다.
역시나 기맥 지맥꾼들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보니 졸졸 따라가 봅니다.
간식타임
치술령으로 올라가다 내려다 본 마동리 원녹마을
망부석이라는 전망대
망부석
망부석 전망대에서 민생고해결
아마도 산중레스토랑으로선 호텔수준
삿갓님의 음나물땜시로 배터지는 줄 알았다우
치술령에 한판
치술령정상을 출발로 능선을 이어가면 조망이 쥑이는디 두동면 월평리
망부석의 유래
치술령 망부석이 두곳이었는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마동리
묵장산까지는 경북도계능선이구요
이곳을 따라가다 686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면 서라벌골프장
686봉에서 꺽어 내려선 헬기장에서 교주와 만난 울산산적
주교의 울산지부장으로 찍고,
이쁜이의 고령개진 초딩들
서라벌골프장
골프장으로 내려서다 내려다본 사일마을
저 멀리 보이는 서라벌 골프장을 넘어 산만데이 하나 넘으면 사일고개
이 곳 바위 전망대에는 얌세이들의 화장실인가뵈여
골프장 입구에서 한잔하고
도로팀으로 갈라져 사일고개로 가는 팀과 산만데이 넘어가는 한팀으로 이동
골프장 입구 옆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올라가다 좌측으로 꺽어가믄 호미길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
저 멀리 보이는 건 서라벌 퍼블릭 골프장
이 도로에서 좌측으로 오르는 호미길
사일고개정상의 휴게소
오랜만에 참여한 배정섭사장의 덩치에 비실이가 기가 죽었어여
호미 2구간을 함께한 봄소풍이었음다.
첫댓글 포근한날의 즐거웠던 봄소풍...
회장님의 그림솜씨을 더하니 명품 봄나들이가 됐습니다....
삿갓의 그림은 와 안그려오노 이상타이.
해가지면 내려와야 하는데 ....알봐나 좀하시지..ㅎㅎㅎㅎ
알바를 해부릴라 햇는디 말이시 한그룹이 도로를따라 쪼르륵 가브렀으니끼네.
해지기전에 내려 오는 법칙이 없어져 브렀어이.
잘 다녀오혔군요. 보기 좋습니다
왕~ 회장님 구경하시는거 보단 따라 나서지요.
회장님 ..봄날씨에 잘다녀 와시요 비실히 명칭되로 비실하며 즐산해시요..해가지기전에 내려와야되는데 ..지릿재 마음..
그러게요, 말년을넘어 초로에 들었는지 통~~통입니다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지는 가라산 노자산 살방살방 댕기 왔심니더 늘 건강 하세요
요즘 그동네엔 한여름 아니던가여, 가라산아래 고로쇠추억땜시로 ㅋㅋ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정맥땜시로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끝나는대로 같이 가입시더
회장님...첫빵에 제닉을 넣으주시고...고맙습니다...ㅎㅎㅎ
호미 2구간 즐거운 산행 이였습니다...^^
늘 건강 하셔요...^^
워낙이 미남이시깐.
2구간 축하드립니다
담달엔 지리태극을 헤메게 되겠읍니다
동안 못 뵈던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같이 하시니 더 보기 좋읍니다. 회장님 낼 모래 뵙겠읍니다.
난테님~ 불국사구간에선 함보시져. 낼 모래가 초파일도 되었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