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여행의 천국 태국.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라오스 기행
(2007.01.08∼2007.01.26 김기일? 이영순)
걸어간 길 :
(8. 월) 청주→인천공항→수완나품공항→택시 이동→카오산 게스트하우스(750밧)
(9. 화) 카오산 로드 →싸남 루앙→국립박물관→탐마?? 대학교→왕궁→왓포→선착장→짜오프로야강 수상버스(배)→방람후선착장→카오산로드
(10. 수) 카오산 여행사 버스야간이동→치앙마이→남콩 게스트하우스 픽업→트래킹 신청(1300밧:1박2일)→쌩태우로이동(고산족트래킹신고-시장경유 쇼핑)→점심식사→코끼리 트래킹(500m정도)→고산족마을 위해 워킹시작(4시간소요) →일몰시간에 고산족 마을 도착→숙소에서 저녁 식사 후→실내모닷불 →휴식
(11. 목) 고산족 마을 출발(9시)→험한 산길 따라 하산 →점심식사→래프팅(6명 1조)→대나무쪽배타기(1Km)→쌩태우로 남콩 게스트하우스(250밧) 이동 후 휴식→저녁식사 후 (후드센터)나이트 바자르
(12. 금) 치앙마이 관광→빠투타페→왓판따오→왓 쩨디루앙→왓프라씽→3왕상→치앙마이대학→왓젯봇→매싸이 이동(미안마 국경도시)→게스트하우스(300밧)
(13. 토) 미안마 따지렉으로이동(출입국관리소에서 1일 비자(10달러)-시장구경 →매싸이로이동→치앙쎈(골든 트라이앵글)로 이동→진 게스트하우스(250밧)
(14. 일) 치앙센→쌩태우이동→치앙콩(라오스와 구경도시)→피제이 게스트하우스 (150밧)
(15. 월) 치앙콩→훼이싸이→메콩강 크루즈→빡멩도착(18시경)→시골시장부근 숙소 (4달라)
(16. 화) 빡멩출발→메콩강 크루즈(슬로우보트)→루앙프라방 선착장 도착 →메콩강 주변 숙소(11달러)→야간시장 구경
(17. 수) 하루 투어(7달라) 빡우동굴 투어→꽝씨 폭포→푸씨→레스토랑 저녁식사(5 달라)→야시장 구경
(18. 목) 자전거대여 투어(1달라)→ 왓 씨앙통 → 왓 키리→왓쏩→왓 쌘→왓 농→ 왓 빠파이→초등학교 방문→왕궁박물관→왓 마이→야간시장
(19. 금) 숙소출발(쌩태우:2달라)→남부터미널→왕위앙:10시간이동(10달라)→게스트하우스(5달라)→쏭강변 평상에서 휴식
(20. 토) 자전거 대여 왕위앙 투어(1달라) →방비엥 시장→사원→왕위앙 시장→휴식
(21. 일) 왕위앙 출발 →미니버스(9:00)→위앙짠 메콩강변 도착(13:00경)→게스트하우스(9달라)→탓 루앙(뚝뚝이 투어:5달라)→딸랏 싸오 시장 →숙소
(22. 월) 딸랏싸오 터미널이동 →시내버스→우정의 다리→씨앙쿠안→라오스출입국 관리소→왓 파깨우→왓씨싸켓→빠뚜싸이→라오스역사박물관→메콩강 일몰 구경
(23. 화) 딸라싸오터미날 →국제버스로 농카이 이동→농카이터미날→우돈타니→켄캔→코랏→방콕행버스 아유타야가는 삼거리길 →뚝뚝이로 이동 아유타야(밤12시) 게스트하우스(200밧)
(24. 수) 아유타야 유적 뚝뚝이 투어(3시간 400밧)→왓 마하탓→왓 라차부라나→ 왓몽콘 보핏→왓 프라 씨 싸펜→짜오 쌈 프라야 국립박물관→왓 로까이쑤타람→쑤리요타이 쩨디→왓 로까이쑤타람→왓 아이 차아몽콘→11:30출발 방콕행 버스→북부터미날 도착→시내버스로 방람푸 도착→왓보웬니??사 앞 게스트하우스(350밧)-→카오산 로드 걷기
(25. 목) 방콕의 도시 짜오프라야 강 수상버스 투어북부 논타부리에서 남단 랏부 라나 선착장 까지 (1시간 10분)→차이나타운→카오산 로드→짜오프라야 강 야경 수상버스 →방람푸 선착장(8시 종료)→카오산 로드
(26. 금) 방람푸 숙소출발 →택시로 공항→TG628→홍콩경유→인천공항→청주 →마이 홈 도착
태국
동남아 여행의 출발지인 방콕,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천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수도이다. 방콕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현지인들에게는 천사라는 ‘끄롱뎁’이라 불리고 시내 곳곳을 흐르는 강과 수로 덕분에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막상 도시를 돌아다보면 교통체중으로 인한 어수선함과 복잡함이 가장 먼저 피부에 와 닿는다. 통화 : 1달라=28밧 1밧 : 29원정도
2007.01.08.(월) 맑음
여행을 떠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인다. 미지의 땅을 찾아 체험하는 것이라 우둥고속 버스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타이항공 입국 코너를 찾아 체크인을 하고 10시30분 TG 639편으로 태국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택시로 카오산 로드로 갔다. 태국의 배낭여행의 베이스 캠프라는 이름이 실감난다. 많은 외국인들의 인산인해, 입구에는 바리케이트를 치고 경계근무를 하는 현지 경찰(국내 사정으로) 배낭여행객들은 조금도 동요 없이 평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카오산 로드 중심에 숙소를 정하고 배낭 여행을 시작한다
@.카오산 로드 : 타논 카오산로드라고 해야 현지인은 이해한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여행자들이 태국여행의 시작점이자 마지막이 되는 곳이다. 카오산 로드는 400m 가량되는 2차선 도로에 불과하지만 주변지역을 방람푸라고 한다. 방람푸 주변의 한 곳이 카오산 이다. 저렴한 숙소와 여행자들의 입에 맞는 음식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편 투어신청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결된다. 이런 편리함 때문에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가 되고 있다. 좁은 골목마다 여행사, 숙소, 음식점, 레스토랑, 상점 등 복잡하다. 공항→카오산 로드로 가는 길 (버스로 1시간, 택시로 40분, 공항버스50정도 소요) 저렴한 숙소는 카오산 로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싼다. 서둘지 말고 차분히 발품을 팔아 결정하자 젊은이들이여! 모든 게스트 하우스는 시설이 마음이 들지 않지만 이것 또한 여행의 한 체험이 아닐까 생각된다.
2007.01,09(화) 맑음
카오산 로드 주변 돌아보기
@.싸남 루왕 : 싸남(광장)루왕(왕) 이란 뜻이다. 카오산로드 동쪽 끝(경찰서)에서 시작한다. 거리 끝 복잡한 거리가 나온다. 이곳 건너 편에 넓은 광장이 있다. 길을 건널 때는 좌우를 잘 보고 현지인을 따라 건너본다. 휴식도 하고 부근에 볼거리가 많이 있다.
@. 국립박물관 : 월, 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40밧.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볼만한 곳으로 태국고고학 전시관, 예술과 인종관, 태국 전시관 나는 1시간 정도 보냈다. 옆쪽에는 국립극장 미술관도 있다.
@. 탐마?? 대학 : 태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명문 대학. 민주항쟁을 이끌었던 곳 학교 앞 거리를 ‘8월 16일 도로’라고 명명되었다. 왕궁 옆에 있어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휴식도하고 학생식당에서 저렴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 좋다.
@. 왕궁 : 태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한번 꼭 방문하는 곳. 싸남 루앙 광장 남쪽에 희고 높은 담으로 둘러 쌓인 곳이 왕궁이다. 왕궁에는 반바지 입고 들어가지 못한다. 복장을 조심해야 한다. 정문 왼쪽건물에는 무료로 바지를 대여한다. 주변가게에서는 돈을 받고 두르는 긴치마같은 복장을 팔고 있다. 사원 안엔 옥으로 된 불상(왓 프라깨우)이 있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 종 모양의 쩨디(탑)를 비롯하여 많은 볼거리를 천천히 둘러본다. 왕궁 깊숙한 곳에는 국왕이 살고 있는 곳이 있다. 근무 교대하는 근무병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 왓포 :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 열반의 모습 와불이 볼만하다. 사원의 또 다른 볼거리는 95개에 달하는 쩨디(탑)다. 쩨디는 도자기로 치장되어 있는데 녹색은 라마 1세, 흰색은 라마 2세, 노란색은 라마 3세, 파란색은 라마 4세에게 헌정한 것이라고 한다.
@. 왓포 부근 선착장(따 티안) : 수상버스를 이용하여 방람푸로 귀환 후 카오산 로드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잔 기울이며 지나가는 여행객을 바라보며 편히 쉰다.
치앙마이로 야간이동 장거리 여행사 버스로 이동(18시 출발)
2007.01.10.(수) 맑음
아침 06시 치앙마이 도착(방콕에서 10시간 소요) 남콩게스트 하우스에서 픽업을 나왔다. 배낭여행객들의 짐을 싣고 게스트 하우스 도착 희망에 따라 1박 2일 코스의 트래킹 투어를 신청하고 게스트 하우스에 배낭을 보관하고 10시에 투어시작.(무료1박 게스트하우스 숙박편의 제공)
@.트래킹 투어 : 1박 2일 코스(1300밧) 2박3일 투어는 한번더 고산족 마을 숙박. 한다. 쌩태우로 10명이 투어출발 이곳 시장에서 쇼핑하고 투어 신청한 후 고산족 마을 입구로 이동한 후 점심을 먹고 코끼리 트랭킹 후 1000m 정도에 살고 있는 고산족 마을을 향해 걷기 시작 가파른 산길이어서 날씨도 덥고 힘이 많이 든다. 산골짜기 여기저기에 바나나가 지천으로 있다. 폭포도 만나고 험한 산길을 4시간 트래킹 한후에 8부능선에 위치한 마을 에 도착하였다.
고산족 마을이라도 임도가 있어 차량 및 오토바이가 드나들고 있다. 집을 비탈진 곳에 고상으로 식으로 짓고 난방이 필요 없어 바람막이만 하고 살고 있다. 습기와 독충을 방지하기 위해 지상에서 한층 정도 높이 짓고 살고 있으며 모든 것을 주변의 목재인 대나무로 집을 짓고 살고 있다. 물도 간이 상수도 시설이 되어 기본적인 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산골 작은 학교, 작은 슈퍼가게, 닭, 개, 돼지, 가축을 기르고 울타리를 대나무로 만들고 살고 있다. 피곤한 몸을 씻고 저녁을 먹고 실내에서 모닥불을 지피고 전기가 없어 촛불로 주위를 밝히고 4개국 여행객들은 짧은 언어 소통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작은 손전등을 준비하여 밤중에 화장실 갈 때 필요하게 사용하였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가 유난
히도 밝게 빛나고 있었다. 사막에서 보는 것 보다는 느낌아 덜하다
2007.01.11.(목) 맑음
고산족 마을의 아침 닭 울음소리, 개 짖는 소리, 돼지들을 보며 고산족 마을을 돌아보고 전기도 없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삶이 힘들지만 나름대로 행복지수가 높아보였다. 밝은 미소와 친절한 모습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랜 세월이 흘러 인간이 다닌 곳을 길이 되어 지금은 오토바이 차량도 다닐 수 있으니 다행이다. 더 넓은 세상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 헤매던 조상들의 후예들이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이 삶의 터전이 되어 많은 소수 고산족이 살고 있다.
09시 고산족 마을 출발 하면서 안내 가이드가 경사가 심하니 조심하라고 한다. 건기라 먼지가 많이 나는 산길을 따라 하산하는 것은 어제 올라 올 때 보다 힘이 들지 않아 좋다. 가파른 길을 휴식을 가지며 앞 뒤에서 안내하는 가이드가 있어 도움을 받으며 험한 산길을 걷고 골짜기를 따라 하산 도중 폭포도 만나고 휴게소도 만나고 개인 가이드을 활용하여 트래킹을 하는 외국인도 있다. 원점 회귀코스인 곳 에제 코끼리 트래킹 한 곳에서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레프팅을 한다. 안전모자, 구명쪼끼를 입고 간편한 복장으로 레프팅 준비를 마쳤다. 사진기 및 물에 젖으면 되지 않는 것은 모두 물건은 쌩태우에 싣고 고무보트에 2조로 나누어 흐르는 산골짜기 시냇물에 레프팅을 시작하였다. 처음해 보는 체험이라 두렵지만 경사가 심한 바위 틈 골짜기를 통과할 때는 스릴 만점이다. 모두가 힘을 모아 노를 저으며 우리는 대나무 쪽배 타는 곳에 도착하여 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곳에서는 대나무 쪽배를 타고 2Km 정도 쪽배는 산골마을 지나며 코끼리 농장을 지나 쪽배 간이 선착장에 도착하여 쌩태우로 치앙마이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였다.
언제 찍었는지 레프팅 사진을 찍어서 기념 판매하는 아저씨도 있다. 우리는 기념으로 3달라를 주고 한 장 구입하였다. 저녁은 나이트 바자르 후드 센터에서 마음에 드는 음식을 골라 먹는 기회를 가졌다. 시장구경을 하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친 몸을 쉬어본다.
2007.01.12. (금) 맑음
‘태국 북부의 장미’ 치앙마이 관광 란나 왕조가 세운 치앙마이는 당시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성벽과 해자는 물론 300여개에 이르는 사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대표적인 몇 곳만 보았다.
@. 칭앙마이의 상징 빠뚜 타패 : 사원의 출입문 지금도 남아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쌩태우는 타기 전에 값을 정하고 이용한다.
@. 나이트 바자 : 정오부터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하지만 아이트 바자의 참맛을 느끼려면 저녁에 가는 게 낫다. 빠뚜타페에서 도보로 10정도 와로롯 시장은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현지인이 즐겨 쓰는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판다. 나이트바자에서 5분 거리에 있다.
@, 왓 프랑씽 : 정문에는 두 마리의 사자가 사원을 경호하고 있다. 단 하나의 사원을 보겠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야 한다. 대불당에는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불쌍인 프라씽이 모셔져 있어 주목할 만하다.
@. 왓 쩨디 루앙 : 90m 높이의 쩨디가 유명한 사원, 1545 치앙마이를 강타한 지진으로 손상을 입어 현재는 윗부분의 파손된 채 60m 높이로만 남아 있다. 하지만 쩨디 중앙의 좌불상은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 3왕 동상 : 구 시청 건물 앞마당에 세워져 있다. 12세기에 태국 북부에 왕조를 형성했던 쑤코타이, 파야오, 란나의 왕들이 새겨진 동상이다
@, 왓 치앙만 : 사원입구 작은 불당에는 치앙마이 최고의 불상으로 손꼽히는 프라씰라 (비를 내리게 하는 힘을 가진 불상)가 있다. 오후에는 쌩태우로 투어 치앙마이 대학과 외곽에 있는 왓 ?q욧(스투코 부조가 인상적임)을 돌아보고 매싸이로 이동할 치앙마이 아케이트로 이동하였다.
@. 매싸이 : 태국의 북단도시인 매싸이와 미dis마의 작은 도시 따지렉을 루악강을 사이에 두고 1일 비자로 걸어서 이동하여 볼 수 있는 유일한 출입국 관리소가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 → 매싸이 구간(4시간 30분정도 소요) 주차장에서 쌩태우로 국경 부근까지 이동→게스트하우스 강 옆으로 많이 있음→ 정보가 없으면 현지인에게 도움요청. 대단한 볼 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활기찬 국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육로를 통하여 입국이 불가능한 미dis마를 국경도시에 한정되긴 하지만 걸어서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경 무역을 통해 이윤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 태국 최북단에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나도 사진 한 장을 남겼다.
2007.01.13.(토) 맑음
미안마를 가기위해 태국출입국 관리소에서 출국신고 걸어서 미얀마 출입국 관리소에서 비자 신청 후 간이 여권을 발급하여 입국 시장 구경하고 한적한 곳에서 아침 식사를 미얀마에서 해결해 본다. 지구상 어느 곳이나 사람 사는 모습을 비슷하다. 우리네 60년대 삶의 모습이다. 시장골목에서 지역 상품, 담배, 비아그라, 마약으로 민간요법을 만들어 판매하는 모습들 보며 한정 되지만 따지렉 거리를 돌아보고 태국 땅으로 돌아왔다. 태국에 비하면 한없이 낡고 초라한 미얀마의 쌩태우도 보고 돌아왔다,.
@.루악강 :국경을 표시하게 위해 강이라기보다는 좁은 냇물이다. 이곳을 사이에 두고 태국과 미dis마는 마주보고 살고 있다. 여러 가지 삶의 방식이 비교가 된다.
@, 깔래 : 태국의 북부의 사원이나 전통가옥의 지붕에는 X 자 형태의 비붕 장식을 흔하게 볼수 이는데 이것이 바로 깔래랍니다. 매싸이 도로 분리대에는 황금색의 깔래로 치장되어 있다. 태국 북부만의 전통적인 장식기법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답니다.
@, 노선버스처럼 운행되는 쌩태우 : 시내가 좁기 때문에 시내버스는 없다. 쌩태우가 주로 운행되다. 매싸이 → 골든트라이앵글 이동하기 위해 오전에만 운행되는 쌩태우를 타기 위해 세븐일레분 옆에서 11시 출발한다. (30밧) 현지인들의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하며 3국의 국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에 도착하였다.
@. 골든트라이앵글 : 미얀마, 태국, 라오스의 국경지대에 둘러싸여 있는 메콩강 주변의 지역이다. 양귀비를 재배해 왔던 지역으로 최근까지 전세계 헤로인 약 60%을 생산하던 곳이다. 이 지역에는 마약왕이라고 불리는 ‘쿤사’가 세력이 가장 큰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다. 치앙쎈 외곽에 있는 골든트라이앵글은 치앙라이에서 올라온 단체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왓 프라탓 푸카오 사원 : 언덕위에 있어 골든트라이앵글 일대의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루악강이 메콩강과 이곳에서 만난다.
@. 치앙쌘 : 점심을 해결하고 치앙쌘 쌩태우로 이동 치앙콩으로 오후에 이동하려고 하는데 쌩태우가 오전 만 운행한단다. 이곳 문화를 잘 몰라서 고생이 심하다. 할 수 없이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이곳에서 쉬기로 하고 진 게스트하우스에 숙소정하고 오늘 여행을 접는다. 메콩강가에서 저녁을 먹고 한가로운 시간을 가져 본다.
2007.01.14, (일) 맑음
노선 버스가 없는 이곳 이동수단은 쌩우태우가 치앙쎈→치앙콩 까지 거리를 반정도의 거리만 운행하고 주민들의 삶의 곳곳으로 찾아 운행한다. 치앙쎈에서 출발한 쌩태우는 반정도에서 치앙콩 쌩태우로 우리를 환승시킨다. 치앙콩에 도착하여 남콩 게스트하우스 앞 피제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메콩 강이 내려다 보이는 2층에 숙소를 결정하고 내일 라오스 비자(30달라) 및 슬로우보트 티켓구입(9500킵)을 대행하고 편히 쉬어본다. 칭앙콩은 라오스 훼이싸이로 넘나드는 국경도시로 한적한 태국의 북단 도시이다. 걸어서 치앙콩 시내를 돌아보고 길거리에 식당에서 맛있는 저녘을 해결하고 잠을 청해 본다. 2층 베란다에서 메콩강 넘어 훼이싸이가 바로 눈앞에 보인다.
라오스
메콩강과 접한 위앙짠은 강 건너 태국 최북단의 소도시인 농카이 보다 작게 느껴지는 도시다. 루앙프라방의 사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550만 명 중 15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만 사원 몇 개와 왕궁이 전부이다. 한 나라의 수도치고는 지나치게 한가 하지만 이것이 위안짠의 매력이다. 통화 : 1달라=10000킵 정도
2007. 01.15. (월) 맑음
게스트하우스에서 픽업 후 출국신고 보트로 강을 건너 라오스 입국신고 한 후 쌩태우로 슬로보트 선착장으로 이동 건기로 인해 흙먼지가 말 할 수 없이 심하다 모든 것이 열악하다.(도로사정 우리나라 60년대 수준) 10시 출발 예정이든 보트는 11시45분이되어서야 움직이기 시작하여 중국에서 발원한 메콩 강 줄기는 산천을 돌아돌아 국경을 이루고 있다. 메콩 강은 유속도 빠른 곳도 많고 메콩의 강기슭 기에 고상식 집을 짓고 소, 가축을 기르며 고기를 잡고 가파른 산기슭에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녁 6시경 빡멩이라 곳에서 하루 밤을 쉬고 간다. 선착장 부근에는 새로운 숙소를 짓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한 순간에 많은 보트 여행객들이 숙소를 찾아 헤매고 있다. 우리는 시장 쪽으로 걸어가면 있다는 가이드북 정보로 한참을 걸어 여러 숙소를 들여 허름한 곳에 4 달러짜리 숙소를 정했다. 전기도 자가 발전으로 하고 있다. 피곤한 몸으로 시장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고 있는데 전기가 나간다. 깜짝 놀라 밖을 보니 시내 전체가 암혹 세상이다. 손전등을 준비하여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다. 내일을 위해 피곤한 몸을 쉰다. 밤하늘의 이름 모를 별 자리가 유난히 밝다.
2007. 01. 16. (화) 맑음
아웃사이드 숙소를 말만 들었지 처음 눈으로 보았다. 동남아는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숙소 밖 넓은 곳에 모기장을 치고 잠을 자는 곳을 말한다. 피곤함 몸을 일어나 아침 숙소를 나와 아침 시장을 돌아보았다. 정말 메콩 강 주변에서 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보면서 이곳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침 식사로 찰밥과 국수를 먹었다. 10시에 루앙프로 방으로 출발하는 슬로보트를 승선하기위해 간단한 확인 절차를 받고 첫 배를 출발하고 두 번째 출발하는 슬로보트는 여행객이 많지 않아 여유 있게 보트를 타고 메콩 강 주변 고기 잡는 모습, 여유롭게 소떼들의 모습, 자갈채취 모습,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빠르게 이동하는 스피드 보우트을 바라보며 슬로보트가 쉴 때마다 물건을 팔기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들의 살가는 모습을 보았다. 점심을 먹기 위해 준비한 빵을 먹고 슬로보트는 시간이 지나 루앙프로방 선착장에 도착했다. 많은 호객꾼들이 숙소 홍보를 하고 있으나 우리는 몸소 체험을 하기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 11달라짜리 게스트 하우스를 결정하고 피곤한 몸을 쉬어 본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 부근 야시장 구경을 보았다. 한번쯤 볼만 한 구경거리다. 길거리 뷰폐 식당(5000 킵)에서 맛있게 먹고 구경하다. 박물관 앞 긴 거리는 고산족들의 수 공예품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외국인들의 인산인해다 가난하지만 여유롭게 살아가는 라오스 주민들의 웃으며 살아가는 행복 지수를 피부를 느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일 투어신청(7달라)을 하고 오늘 여행 정리를 한다.
2007. 01. 17. (수) 맑음
게스트하우스에 신청한 투어로 10시에 소형보트로 어제 온 메콩강변에 있는 빡우 동굴로 슬로보트는 거슬로 올라간다. 1시간 30분정도 올라간 소형보트는 빡우동굴에 도착했다. 날아다니는 새를 잡아 여행객들에게 팔고 있는 어린이들 동굴 속 불상은 작은 소형들이다. 기대한 것 보다 실망이 크다. 4000여기의 불상을 모시고 있다는 소개를 알고 현지를 찾아 지만 너무나 작은 소형불상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동굴에서 바라보는 메콩강 주변의 모습을 한폭의 동양화다. 4시간의 빡우 동굴을 관람하고 다음 꽝시 폭포을 보기 위해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 길거리 바케이트 빵으로 준비하여 썽태우로 1시간 정도 달리는 농촌풍경 모내기 하는 모습 흙먼지가 날리는 도로 계곡에 놓은 위험할 정도의 낡은 다리 포장이 되지 않아 정말로 열악한 도로 사정이다.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소떼들 계곡물에서 동네 아낙내들이 목욕하는모습 저전거로 하교하는 학생들, 낡은 학교 건물 등 우리의 옛 모습이며 힘 되는 대로 많이 도와주고 싶은 심정이다. 썽태우 속에서 간단히 준비한 점심을 먹고 꽝시 폭포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여행객이 와 있었다. 현지주민들이 주말 휴양지로 공기 물은 너무 신선하고 맑았다. 떨어지는 폭포 물속으로 구 선생님께서는 물놀이를 시작한다. 생각 같아서는 들어가고 싶지만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했다. 외국인 여행객들 즐겁게 다이빙을 하고 있다. 벤취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부근 푸씨에 도착하여 언덕에 올라 부처님 발자국이 있는 바위 속도 보고 정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언덕을 넘어 돌아오는 길에 쇼핑을 하고 돌아왔다. 저녁은 여행 중 만난 우리나라 여행객과 5불짜리(불고기+샤브샤브+야채+당면+육수+계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거리 야시장 구경을 하며 쇼핑도 했다. 라오스 여행은 오지탐험의 여행의 참맛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2007. 01. 18 (목) 맑음
타논 씨싸 왕윙은 ‘외국인 거리’ 로 불릴 정도로 외국인을 위한 식당, 카페가 늘어서있다. 길거리 아침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 현지에 대학설립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춘천농대 퇴임 교수를 만났다. 간단한 이곳 생활 이야기를 듣고 헤어져 길거리 아침 식사를 하고 루앙프라방 자전거 투어(1달라)를 시작 해 본다. ‘신성한 불상의 도시’ 루앙프라방. 한때는 황금의 도시란 듯을 지닌 ‘씨앙통’으로 불렸을 정도. 위쑨 왕 때에 신성한 불상의 ‘파방’을 가져오면서 ‘루앙프라방’으로 도시 이름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천 년의 유구한 역사, 풍부한 볼거리, 편안한 분위기, 친절한 사람들을 곳곳에서 대하게 되는 루앙프라방에서는 유유히 메콩 강과 어우러진 사원들을 둘러 볼 수 있다. 도시 전체가 절이라고 할 만큼 거리 곳곳이 역사를 간직한 사원으로 가득하다.
@. 왓 씨앙통 :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는 사원이다.
반도 형태를 띠고 있는 루앙프라방의 북쪽 가장자리에 메콩 강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씸과 모자이크가 조각된 불당 등이 있는데 무척 우아하고 섬세하게 꾸며져 있어 루앙프라방 사원의 진수를 보여준다.
@. 왕궁박물관 : 왕궁 박물관 내부는 왕의 접견실, 왕좌, 왕과 왕비의 침실, 도서관, 응접실, 왕실 음악 전시품, 왕실 초상화, 외교사절로부터 받은 기념품 등을 전시해 놓고 있다.
박물관에는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불상인 ‘파방’ 을 보관하고 있다. 박물관 오른쪽에는 별도의 전시실을 만들어 일반에게 공개해 놓았지만 외부에서만 들여다 볼 수 있다. 11부터오후1시까지는 휴관 입장료 2만킵
@. 푸씨 : 루앙프라방 어디서건 잘 보이는 황금색 탑이 있는 곳이다. 지형적인 위치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중심 역할을 하는 신성한 언덕이다. 쩨디는 28m 높이로 1804년에 만들어 졌다. 일몰을 보기 위해 좋은 곳이다. 입장료 1만킵
@. 왓 마이 : 라오스의 최고승이 거주하기도 했다. 70년이나 걸쳐 만들어진 왓 마이에서 가장 누누에 띄는 것은 황금 본당의 입구를 받치고 있는 기둥과 회랑의 조각이다. 이곳에 신성한 불상의 ‘ 파방 ’ 이 안치 되어있었다. 입장료 2000킵
@. 야시장 : 박물간 앞 타논 씨싸 왕윙거리를 오후 4시에 차랑 통제를 하고 노점시장을 꾸미고 밤 10시가 되면 철수 한다. 정말 한번 쯤 볼만 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밤 야시장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일 왕위왕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 티켓(10달라)을 예매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2007. 01. 19. (금) 맑음
숙소출발 남부터미널 이동(썽태우 픽업 2달라) 라오스에서 장거리 운행되는 버스는 우리나라 중고 버스가 대부분이다. 내가 타고 갈 버스도 우리나라 중고 버스였다.
10시간을 높은 산악지대를 지나며 고산족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구불구불한 길이 마치 속리산 말티고개을 연상한다. 차 멀리가 날 정도로 자동차로 이동하였다. 10시간 정도 이동하며 산악지대만 보이고 농사를 짓을 수 있는 곳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스의 메테오라에 온 기분이다. 산악 이곳저곳에는 바나나 나무나 보이고 있다. 2번 정도 휴식을 하고 왕위앙에 도착하였다. 썽태우로 쏭 강변 게스트하우스(5달라)에 숙소를 정하고 해질 무렵에 쏭강변 평상에서 휴식을 취해 본다. 튜브 트래킹하는 사람, 카누를 타는 여행객 수영하는 어린이들 나는 집사람과 시원한 쏭 강에 발을 담그고 과일 쥬스 한잔시켜 놓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서쪽으로 지는 해를 보면서 숙소로 돌아오는 주변의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그동안 지친 몸을 이곳에서 휴양하기로 하였다. 라오스 어느 도시나 여행객들로 저녁이면 혼잡하다. 식사, 쥬스, 영화를 보며 쉬고 있는 모습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2007. 01. 20. (토) 맑음
왕위앙의 아름다움은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져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방문할 여행지로 꼭 한번 방문하여 쉬어가는 곳이다. 강 건너에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낮은 산봉우리가 겹겹이 이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여기에서 튜브타기, 동굴 탐험, 소수민족 마을 탐방, 저렴한 숙소, 등 배낭 여행자들의 아지트로 삼기에 충분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왕위왕 아침시장을 보기 위해 숙소 앞을 돌아보았지만 없고 탓발(우리나라 공양)하는 모습을 우연하게 보게 되었다. 아침을 식사를 하며 모닝마켓(아침시장)을 물어보니 도시 외곽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식사를 하고 자전거 투어를 하였다. 왕위왕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사원도 들여 보고, 시장구경도 하고 현지인들의 장례모습도 보고, 쏭 강의 타잔 체험 장도 보았다. 이번 여행에도 현지 식사 메뉴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만족 할 만 한 식사를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다.
2007. 01. 21. (일) 맑음
위안짠(왕위앙-위안짠 6만킵)으로 이동하기 위해 썽태우로 왕위앙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정기버스는 미니버스뿐이다. 대부분 여행객이다. 왕위앙은 하루에 20여 편의 버스가 드나들고 있다. 루앙프라방에서 내려올 경우도 위앙짠으로 향하는 모든 버스가 왕위앙에 정차한다.
9시에 출발한 미니버스는 위안짠으로 향해 라오스의 농촌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도로는 상태가 좋지 않고 요금소가 2곳이나 있어 통행료를 지불한다. 3시간 정도 이동한 미니버스는 메콩강변에 우리는 하차시키고 어디론지 가버렸다. 숙소를 찾아 이곳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15달라 아니면 훌 이라고 한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썽태우 기사에게 부탁하여 메콩 강 주변에 9달라 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정하게 되었다. 월요일에는 탓 루앙이 휴관이 되어 피곤하지만 오후3시에 탓 루앙 사원을 가기위해 썽태우 기사와 5 달라에 탓 루앙 및 딸랏 싸오 시장까지 이동하기로 하고 탓 루앙으로 이동하였다.
@, 탓 루앙 : 탓 은 라오스 양식의 쩨디(탑)를 말한다. 탓 루앙의 기단 부분은 크메르, 인도, 라오스 양식이 혼합된 형태이다. 탓 루앙은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라오스 국가의 상징이기도 하다 황금빛 탓 루앙은 ?씽? 티랏 왕에 의해 건설되었다. 중앙에 솟아 있는 탑은 45m 높이로 연꽃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 딸랏 싸오 : 위앙짠에서 가장 크고 활기가 넘치는 재래시장이다. 주변에는 터미널과 뚝?? 정류장, 식당등이 모여 있다. 쇼핑목적이 아니라도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다. 저녁 메콩 강변에서는 음악에 맞추어 웰빙 댄스를 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
2007. 01. 22. (월) 맑음
씨앙 쿠안으로 가기위해 딸랏 싸오 터미널로 이동했다. 씨앙쿠안 버스는 14번이다(4000킵) 1시간10정도 소요된다.
@. 부다 파크 : 1950년대 위안짠 외곽 우정의 다리와 가까운 곳에 불상을 전시해놓은 공원을 말한다. 조각가가 힌두교와 불교의 원리를 형상화해 놓은 곳이다. 작품은 모두 시멘트로 만들어졌는데, 우수꽝스럽기도 하다. 거대한 와불 상과 그 밖은 불상들, 시바, 비쉬누, 힌두교 신의 조각도 많다. 호박 모양을 한 조각품은 지옥, 지상, 천상을 표현한 3개의 층이 있고 정상에서는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나도 큰 입을 통하여 정상부근 까지 올라가 보았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흙 먼지 속을 달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미니버스를 타고 돌아와 오후 관광을 시작하였다.
@. 빠뚜싸이 : 빠뚜싸이는 ‘승리의 탑’을 뜻한다. 파리의 개선문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탑 안쪽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고. 올라가면 대통령궁으로 곧게 뻗은 타논 란쌍과 함께 위안짠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입장료 3000킵
@. 라오스역사박물관 : 식민 시절 프랑스 총독부 건물로 사용되었던 2층짜리 박물관이다. 크메를 조각과 라오스의 역사에 관한 사진과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 왓 씨싸껫 : 위안짠의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군주들이 국왕에게 충성을 서약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본당 내부에는 오래된 벽화가 남아 있다. 본당을 중심으로 사원 내부를 형성하는 회랑에는 120개의 불상과 벽감에 안치된 수천 개의 작은 불상이 있다. 입장료 5000킵
@. 왓 파깨우 : 왓 씨싸껫 맞은편에는 있는 사원으로 현대는 불상들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콕에 있는 ‘에메랄드 부처’ 가 이곳에 안치되어 있었다. 중요한 불상인 파방 은 라오스로 되돌려서 루앙프라방에 보관되어 있다. 사원에는 동으로 만들어진 불상이 본당의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 비를 부르는 불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메콩강변에서는 현지 청소년들이 모래위에서 재미있는 공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메콩 강 모래 위를 걸어 강물에 발을 담그며 일몰 구경을 하고 기념사진 한 장을 찍어 보았다. 저녁에는 메콩강변 노천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본다. 라오스는 기간산업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기차도 없는 나라 모든 시설이 부족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나라이다.
2007. 01. 23. (화) 맑음
라오스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농카이로 넘어가기 위해 국제버스(55밧)를 타기 위해 딸랏싸오 터미널로 썽태우로 이동(2달라) 국제버스는 여행객을 싣고 라오스 출입국 관리소에서 출국신고를 하고 우정의 다리를 건너 태국 출입국 관리소에서 입국신고를 한 뒤 버스를 농카이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11시30분 출발하는 일반 버스를 타고 아유타야로 이동하기 위해 우돈타니 ⇒ 컨캔 ⇒ 코랏 ⇒ 아유타야부근 분기점에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였다. 방콕으로 가는 버스는 아유타야를 거치지 않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성태우 기사와 이동후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는 조건으로 아유타로 출발한 썽태우는 빠른 속력으로 30여분 달려간 후 아유타야 중심부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여 숙소를 찾아보았지만 모두 훌 이란다. 친절한 기사 아저씨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우리가 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주었다. 200밧 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늦은 밤이라 할 수 없이 쉬기로 하고 편의점에 들여서 빵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피곤한 몸을 쉰다. 농카이를 출발한 버스는 10시간을 달리는 도로 사정도 좋고 오고 가는 차량도 분주하게 달리고 넓은 땅만 보인다. 라오스는 도로 사정도 좋지 않고 오고가는 차량도 별로 없고 자연환경이 전혀 다르다 산악지대가 많은 라오스 언젠가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게 찌요.
2007. 01. 24. (수) 맑음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아유타야 사원 투워
7시 50분에 3시간 투어약속을 400밧에 정하고 썽태우 투어를 시작 했다.
마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를 보는 것 같은 도시 아유타야, 강으로 둘러싸인 운치 있는 도시 모습과 곳곳에 산재한 사원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만든다. 아유타야는 태국이 2번째 수도였던 곳 버마에 의해 파괴돼 허물어진 사원의 잔재만 남아 있다. 1991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로 관리되고 있다
@. 왓 마하탓 : 아유타야를 상징하는 머리 잘린 불상을 볼 수 있다. 아유타야 유적에서 꼭 봐야 할 중요 사원. 입장료 30밧
@. 왓 라차부라나 : 사원에는 스리랑카양식의 쩨디와 머리 잘린 불상, 쁘랑 등이 있어 왓 마하 탓과 비슷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왓 몽콘 보핏 : 15세기에 제작된 대형 청동 불상을 모시고 있는 사원
@. 왓 프라 씨 싼펫 : 사원안에는 3개의 대형 탑인 프라씨산펫이 있다. 16m의 탑 표면에는 금으로 덧씌워져 있었단다. 버마 침략 기간 동안 탑을 감쌓던 금을 녹여버렸단다.
@. 국립박물관 : 아유타야 양식을 비롯해 롭부리, 우덩, 쑤코타이, 드바라와티 불상의 목조 조각 등이 전시돼 있다. 마침 KBS에서 금세공 취재를 하고 있었다. 입장료 30밧
@. 와 로까이쑤타람 : 와불 상으로 유명한 사원 불상 뒤로 폐허가 된 사원의 기둥들이 남아 있다.
@. 쑤리요타이 쩨디 : 아유타야 짜그라빳 왕의 왕비였던 쑤리요타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 쩨디, 버마 침략 당시 전쟁에 참여했다가 왕을 구하고 목숨을 버린 여걸로 알려져 있다.
@. 왓 차이왓타나람 : 불상의 머리는 잘려나갔지만, 쁘랑과 탑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역사적으로 주요한 사료로 인정받는다. 강 건너 아유타야 서쪽에 있다. 중앙에 높게 솟은 쁘랑과 주변에 8개의 작은 쁘랑이 있다.
@. 왓 야이 차이몽콘 : 아유타야 동쪽에 해당하는 빠싹 강 건너편 외곽에 있다. ‘야이’는 크다는 뜻의 태국 말, 사원 안에 거대한 쩨디가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쩨디는 버마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쁘게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으나 시간이 조금 넘어 20밧을 더주고 오늘 문화유산 관람을 접는다. 11 : 30분 발 방콕행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경과 후 북부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시내버스를 타고 방람후에 도착하여 저렴한 숙소(350밧)를 정하였다. 여행의 출발이자 마직막을 장식하는 이곳 방람후 부근에서 피곤한 몸을 쉬어 본다. 점심을 먹고 휴식을 한 다음 카오산 로드에서 이곳저곳을 거릴 다 민주기념탑 야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2007. 01. 25. (목) 맑음
방콕 도시 한가운데 짜오프라야 강이 있어 여러 종류의 수상버스가 편리하게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 짜오프라야강 수상 버스 투어
북부의 논타부리에서 ⇒ 남단의 랏부라나까지 1시간 10분정도 운행한다. 우리는 방람후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남쪽 랏부라나까지 강 주변을 구경하며 투어를 했다.
@. 수상버스 타는 곳 소개 : 논타부리 ⇒ 고릉튼 다리 ⇒ 타쌍히 ⇒ 타테?? ⇒ 라마8세다리 ⇒ 타 위?閨??? ⇒ 쌈프라야 ⇒타 파아팃(카이산로드) ⇒ ⇒ 삔까오 ⇒ 삔까오 다리 ⇒ 타 롯 파이 ⇒ 타프란녹 ⇒ 타 마하랏 ⇒ 타창 (왕궁) ⇒ 타 띠안(왓포) ⇒ 타 랏치니 ⇒ 타 싸판풋 ⇒ 타 랏차웡(차이나타운) ⇒ 따 크롬짜오타 ⇒ 타 씨파야 ⇒ 탓 왓 므앙캐 ⇒ 싸판탁신 ⇒ 랏 부라나 까지 9밧부터 25밧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다. 요금은 배에서 내기도하고 승선하기 전에 구입하여 탈 수도 있다. 구간별로 티켓을 검사한다.
@. 차이나 타운 : 차이나타운이 최초로 형성된 것은 라마 1세 때 소도 이전과 함께 화교들도 이주해 오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차이나 타운은 타논 야왈랏 거리가 중심이다. 차이나타운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들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저녁이 되면 야왈랏 입구의 쏘이텍사스에 영업을 하고 있는 해산물 노점상을 많이 볼 수 있다.
@. 왓 보웬니??사원 : 지금은 보수가 한창이고 방람푸 우체국 앞에 있다. 사원을 지나 5분정도 걸어가면 민주기념탑이 나오고 이곳을 지나며 라마 3세 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피곤한 몸을 쉬어 간다.
@. 짜오프라야강 야경 : 방콕의 마지막 밤을 짜오프라야강 야경을 보기 위해 방람후 보트 선착장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보트를 타고 방콕의 야경을 바라보며 한참을 가다가 되돌아 왔다. 서울의 야경에 비하며 인상적이지 못하다. 돌아오는 길에 카오산 거리를 거닐다 숙소로 돌아오다 과일(30밧)구입하여 숙소로 돌아와 여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가는 비행기(TG 628)에 오른다.
@. 민주기념탑 :
@. 민주기념탑 : 타논 랏차담넌 끄랑 중간쯤에 있는 24m 높이의 탑, 민주화 운동당시 행진을 하던 거리로 12월이 되면 국왕 생일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휘황찬란한 조명이 설치되기도 한다.
2007. 01. 26. (금) 맑음
@. 방콕을 떠나며 : 방람푸 숙소를 출발하여 공항까지 택시로 이동(220밧) 통행료 승객이 부담(45밧) 8시에 도착했으나 많은 탑승객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다.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보딩 패스를 받았다. 아침식사를 한 후 공항세(500밧)티켓 구입하여 탑승수속 후 면세점에서 쇼핑 하고 출국 케이트를 찾아 긴 여행 일정을 접는다. 이륙한 비행기는 홍콩을 경유하여 인천 공항에 오후 7시40분에 도착하였다. 청주행 마지막 버스표를 구입하여 밤 10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청주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20여 일간 보내다 추운 우리나라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한다. 택시에 배낭을 싣고 집에 도착하여 긴 여행의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선생님 내외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첫댓글 김선생님, 이선생님, 여전히 건강하시죠 ? '여행중에 만난 우리나라 여행객 '김''입니다. 같이 했던 라오스여행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오스에서 잠깐이나마 여행을 같이했다는것이 즐거웠어요 여행이라는 같은 이유로 공감대와 공유한다는것은 매우 즐거운일이지요 건강하시고 좋은여행 많이 많이 하세요(이영순)
한번 따라 여행하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