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성어차,행궁 나들이 너무 좋았어요!
날씨도 선선해서 활동하기 딱이더라구요 :)
둥지반은 지원아빠, 상우엄마, 해서엄마 참석했는데 '아들 둘맘' 상우엄마는 오늘도 아들둘(제윤,상우) 케어하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제윤이가 얌전해서 힘든건 없어보였어요 (그치? 상우엄마??ㅋㅋ)
지원아버님은 간식이 계속 나오는 '마술가방'을 들고 오셨어요 ㅎㅎ 정작 엄마들은 아무것도 안챙겨왔는데..ㅋㅋㅋ
지원아버님 덕분에 둥지반 아이들 맛있는 소시지랑 젤리 먹으면서 차분히 있었어요~
해서랑 짝이었던 소연이는 어차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만 있으면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제일 크게 인사를 계~~속 했어요 ㅎㅎ 어차가 시장을 지나간다고 하니 큰소리내며 좋아했어요
하은이는 한손에 막대사탕을 꼭 쥐고 (먹지도 않고ㅎㅎ) 선생님 손 꼭 붙잡고 잘 다녀왔어요
아직 낯을 가려서 쭈뼛했지만 둥지반 친구들이랑 앞으로 친해지고 나면 더 활기찬 모습 보일 것 같아용~~
제윤이는 늠름하게 보채는것도 없이 엄마들이랑 선생님 말 잘듣고 간식도 잘 받아먹고 얌전하게 행궁 나들이 하고 왔어요~~
부모님 동행 안한 아이들이 잘 놀았나..궁금해 하실까봐 글 올려요 ㅎㅎ
❤️추신: 9.23-24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 원장님께서 어린이집 이름으로 등불 올리셨는데 '인증샷' 찍어서 보내면 상품이 있다고 하시네요 👍🏻
첫댓글 해서어머니 대단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지원아빠의 마술가방에 한참을 웃고, 예쁜 둥지반 친구들 사진보며 또 웃었네요 ㅎㅎ
해서어머님^^*
우리 소연이도 잘 챙겨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하는 맘이라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소연이는 기차타고 왔다고 자랑 또 자랑했어요.ㅋㅋ
간식까지 챙겨주신 지원이 아버님도 감사합니다!
해서어머니... 너무 감사드려요...
아이들의 예쁜사진..... 최고 입니다.
반대편 코스로 이동한 저로써는 어머님의 글귀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그려지네요..^^
감사드려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