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순 FTV-붕어낚시 월척특급 촬영현장을 찾아서
남도의 땅 그리고 시금치의 고장 비금도 이번 월척특급 촬영현장은 비금도를 향했다
광주에서 목포북항에서 배를 타로 2시간을 달려서야 시금치의 고장 뽀빠이 마을인 비금도 이곳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북항에서 바라본전경 건너편의 다리가 만들어 지고 항구 가득히 배들이 가득차 있다
우리가 올라탄 철부선의 옆에는 또 다른 철부선이 출발을 대기하고 있다
항구에서 바라본 바다는 그저 멋있고 품이 넓은 그런곳 이었다
배에 올라 무언가를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분....옆에서 조용히 샷더를 눌러 사진을 담아본다
(사실은 무슨 중요한 이야기를 했는지 알수없음)
우리가 가는곳은 비금도 이지만 철부선은 도초도행을 탔다
도초도에서 비금까지는 다리가 놓여있어 자동차로 이동할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배에서 바라본 도초도는 왼쪽 그리고 비금도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저곳이 이번 촬영을 할곳이다 비금도는 시금치로 유명하기도 한다
피권이 몰려오는듯 몸의 기운을 가득담고 있다 무얼그리 열심히 보시는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있다
도초도와 비금도를 잊는 다리전경 이곳을 지나면 도초도 항이 나온다
비금도도착과 정심을 먹고 촬영을 시작했다(정심은 아웃백스테이크 광천점에서 도시락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이 올라오는 장면을 담고계시는 감독님 그리고 옆에서 대를 편성하고 있는 진산님 모두들 화이팅 할수있는 날이었으면 합니다
좌대를 펴다 어딘가에 전화가???
드디어 방송시작하는 멘트가 나오기 시작합다...이곳은....거시기 머시기 머라는겨?
요렇게 저렇게 손으로 왔다갔다 음.....??? 그말이 그말인갑다..긍께요
자..각도 바꿔서 다시한번 갑시다....ㅇ.ㅇ;;
카메라속에 담긴 연방죽의 모습입니다 방금 방송멘트를 날렸더..그...곳에서 약간...?
낚시대를 편성하고 열심히 카메라는 돌고 전 그저 왔다갔다 사진만 찍고 있습니다 요 ~~
음 긍께 여기서는 짧은대를 펴면 안될까나? 응~~ 안되면 말구
카메라 돌고있습니다 요 ~~~ 혼자말로 해주세요 감독님이 하신말씀....독백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런것도 합디다
자자 이번에는 캐스팅 장면...찍고....한번도 찌 떨어지는곳 찍구 오케이...??
한번 더 할까요?
워메..머다냐...던지다가 걸렸나벼....풀샷도 찍을까 하고 왔더만.....
근디 저..모습은???
물위에는 연잎이 피오나고 물속에는 붕어가 있고 그리고 카메라는 내 손에 있다
산 기슭에 피어난 꽃 입니다요 ~ 파리도 한컷 포즈좀..??
던지고 또 던지고 던지고 또 던지고 우쌰~~~
저것이 찌라는 것인디 물속에 들어가서 머리부분만 나온것이여 그냥 막대기라고 ? 그럴수도 있지만서도
오늘은 좀 기대해 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
낚시대를 모두 편 상태 아...고기야~~~~나오게로 오라~~~
이제 앉아서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째래보고 계시네요
올라올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붕어로다
손을 모았다 폈다..
붕어를 찾아서
이제 한창 피어오르는 연잎과 풀?? 물풀??
시간이 지나에 따라 옷도 한벌 더입고 그늘이 져서 그런지 더욱춥게 느겨집니다
자...새우찍습니다 미끼 끼워주시구요??
얼굴은 안나옵니다
마을이 한눈에 한껏...산을 등지고....?
전설따라 비금도 편 입니다 그 전설이 있다는 그 용방죽 이곳입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야간케미를 장착하고 옷도 갈아입고 밤낚시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또한 멘트도? 날려주시고 옆에서는 카메라가 열심히 불을 빛내고 있습니다
아신분만 알고 모르신분은 잘 모르신다는 그 케미입니다 녹색입니다
감독님도 야간촬영을 위해 옷도 갈아입고 다시오셨습니다.
아..여기서 포커스좀......
방송용 멘트 날리시고 찌를 바라보고 그리고 붕어는 물속에서 잠수중입니다
화려한 불빛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마을 ...그리고 물위에 불을 발히는 케미불빛이 이 밤을 채워줄것입니다
전..여기서 그만........쿨~~~
벌써?? 해가 떠오릅니다 아침이 무척이나 빨리 온듯 하네요
밤새 울어대는 개구리소리가 처음에는 정겹다가 이제는 지겹습니다 아우...시끄러워 목도 안아픈지 밤새내내 울어됩니다
머좀 잡으셨나요?
한컷포스를.???
감독님은 아침촬영에 바쁘시네요 이곳저곳 아침의 풍경을 담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이곳에도 풍성한 연들이 무럭무럭자라 화려한 꽃을 피워낼것 같습니다
소금쟁이도 자신의 할일인듯 바쁘게 움직이고...허허 잠시만 사진좀 찍어보자..응?
미끼끼우고 던지고 올리고 미끼끼우고 던지고 올리고 푸하하~~
붕어는 물속에서 나오고 손위에 올라온 붕어는 붕어였다
붕어야 잘가라..좀더 커서 와주면 앙되긋니?
이렇게 촬영이 모두 마쳤습니다
월척특급을 많이 이용해주세요
이번 촬영에 도움을 주신 아웃백스테이크 광천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촬영하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그럼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