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무르익어 벌써 여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활동성이 좋은 계절이다보니 할 것도, 갈 곳도 왜 이리도 많은지...
요즘 걷기운동이 조성되다 보니 낙동강을 바라보며 뚝을 따라 걷고도 싶고
작은 자전거를 구입하여 지하철과 연계하여 부산 내,외곽 구석구석도 살피고 싶고
금정. 백양산 종주도 한번 더 해보고싶고,
넉넉하게 3박 4일 일정으로 지리산 속살도 파고들고 싶고...ㅠㅠ
한탄만하고 웅얼웅얼거리면 무엇하겠습니까
그래서 1차적으로 우선 낙동강 둘레길을 다녀올까 합니다.
▶ 때 는 : 2009. 5. 24(일) 15:00~22:10 (7시간 정도 소요, 휴식시간 포함)
▶ 어디를 : 낙동강 제방길따라 한바퀴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를 지나는 우레탄길 )
▶ 어떻게 : 부산 북구 구포동소재 지하철3호선 구포역앞 →사상다목적운동장 관리사무소 →낙동대교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 사하구 낙동강 하구언수문 →을숙도 도착(반환점) →명지에서 우회전 →
김해공항 →강서구 대저동 강서구청역앞 도착 → 지하철 3호선타고 귀가
▶ 누구랑 : 일단은 심심하게 혼자서
▶ 구경은 : 전반부는 제방길을 따라 강의 이모저모를 살피다가 반환점인 을숙도에서 일몰시간을 맞출수 있어
낙동강의 낙조(落照)를, 돌아오는 길에는 새롭게 조명을 바꾼 구포대교 야경과
강 건너 도시의 불빛을 감상 할 계획입니다
▶ 산행궤적
▲ 국제신문에서 모단체와 낙동강 50km걷기행사시 만든 개략도인데
구포다리를 건너오려니 야간이고 다리에 인도가 없어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강서구청역에서 종료하여 지하철로 귀가한다
◐ 탈출교통편 : 을숙도앞에서 58, 58-1, 58-2,
김해공항에서 명지방면 300번 (1시간 간격)
김해공항에서 구포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있으니 안심^^
▲ 낙동강의 전경을 헬기를 타고 담은 사진
계속되는 제방길의 전경
▲ 갈대무성한 강가를따라 걷는다
▲ 낙조 (落照), 을숙도 전망대(좌측) 너머로 사라지는 기가막힌 낙조
▲ 하구언 제방길
▲ 하얀경관조명이 빛나는 구포다리
※ 5월 23일(토)은 직원단합대회 관계로 속리산 묘봉 참석이 어렵습니다.
무척 가고 싶은 곳인데... 모두들 잘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