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목회 집합시간, 조편성, 카풀 등은 이미 다 알려 드렸는데
아마 노현균님은 까페 출입을 안하시는거 같죠? 같이 오실분 누가 좀 알려 드리세요.
지난 5월에 운동후 저녁을 허상태님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구상 했다가 소인이 불참하는통에 무산이 되었는데
이달에는 허장군께서 개인적인 약속이 있어 안되겠고 다음 7월로 하기로 했습니다. 기대 하십시요
이달에는 차종상님과 이진수님께서 자연산 광어를
당일 새벽에 출조하여 저녁에 광어회 대접을 하겠다고 합니다
왠 떡(?) (아마도 우리 이목회 회원님들이 워낙 훌륭한 분들이시다보니 절로 굴러오는 홍복인가 합니다)
근데 우리 운동 끝나고 돌아오는 시간과 두 조사님들이 바다에서 돌아오는 시간을 맞추는것이 조금 애로가 있더군요.
우리가 운동 끝나고 서울로 들어오는 시간이 약 3시 내지 3시30분 정도가 될것 같은데
두 조사님들이 바다에서 돌아와 회 장만하는 시간이 저녁 8시경이 될것 같고 하여
일단은 박영태, 정태진, 안동환, 정진원, 이성길, 신기진 6명은 운동 끝나고 서당으로 바로 가시고,
합류못한 성규락님을 서당으로 오도록 하면 되겠고,
백학수, 노현균님은 저녁 식사 자리가 집 근처이니 직접 8시까지 식당으로 오시면 될터이고
고시병님은 집이 서당 근처이니 7시까지 서당으로 오셔서 같이 가면 될테고
이석형, 황기흠, 이무헌 님은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으니 만나서 상의 합시다
저녁 식당은 죽전에 있는 수산센타인데 거기로 가는 이유는 낚시모임의 버스가 돌아오는 지점이 죽전쪽인데다가
그쪽에 회센타가 있어 회 말고도 각종 야채, 마늘 등등의 준비가 용이하고, 우럭 메운탕을 끓이려면 전문집에 가야
제대로 맛을 본다니 천상 죽전으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죽전 식당의 위치는 죽전의 신세게 백화점 다 아시죠?
신세계백화점에서 용인 수지구청 나가는 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신셰계 백화점쪽으로 (왼쪽) 이마트가 보이고
이마트 바로 옆건물에 수산센타가 있습니다 (건물에 광어회 어쩌구 저쩌구 하는 광고도 보이고)
신세계쪽에서 수지구청 쪽으로 진행하다 유턴 하시면 바로 수산센타 입니다
약도
지도를 참고로 붙이긴 했지만 지도보면 오히려 햇갈려요
두분 조사님들 덕분에 우리는 입이 즐거울것 같은데, 그래도 집사람한테 잘 보이려면 집에 가져갈 도시락 하나씩
준비 할 수 있어야 할터이니 두분의 조황이 좋도록 기도 합시다
소인이 두사람 한테 무조건 많이 잡아 오도록 시키겠습니다 ㅎㅎㅎ
첫댓글 문제는 조황인데 우리 다함께 하느님께,부처님께,산신령님께
큰고기가 낚시대 넣을때 마다 바로 바로 물어주길 기도합시다.
두 조사님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나참 기가막혀서... 바닷물에 낚시대도 담구지 않았는데,밥상 차려놓고 밥먹을 준비를 하고있으니!!
성규락조사 아무레도 꽝칠것같다. 왜 꽝칠것 같은지 설명좀하시죠. 출조하기전에 대박쳐라,많이잡어라하면??
안성님아! 왠 떡인지,개 떡이될런지 모르겠으나, 거기다 마눌님 잡수실 도시락까지. 참 가관이요.
자! 그러면 진수조사와 몇마리을 잡아야 하는지?
이목회12명에다 성규락까지 13명 진수조사와 소생은 안먹는다치고, 13명이 저녁먹으며 소주도 한잔하니 13마리. 마눌님드릴 도시락에 2마리씩 26마리 도합 광어가 39마리네... 골때리네, 소생이 30년 낚시경력인데 이제까지 잡은거 다합쳐도 광어39마리가 안돼오.어부도 아니고, 하여튼 14일날 가기는가니까,성님 체면도 생각하고,(꽝치면 성님 0됀다 그지) 박회장이 산실령까지 찾았으니,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우리 두 조사님 대박 칠꺼여!. 두고 보셈. 젠장 두분이 먹을만큼 못 잡으면 돈 주고 사먹으면되지 머가 걱정이람. 그저 당신 두분의 마음이 고맙다는게지. 돈 많으니까 걱정말고 두분이 태안 앞바다 광어 우럭 싹슬이 할 생각이나 하셔~어.
차회장님 엄청 부담되고 기가 차지요. 평생 잡은 만큼 잡아야 되니
부담 갖지 마시고, 잡으면 잡은대로 꽝이면 꽝대로 즐기면 되지 않겠소.
안회장 말대로 두분의 고마운 마음이 중요한게지요.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친구 얼굴 한번 더 보자는거 아니겠어요.
잘 단녀 오시고 내일 봅시다.
서해바다 용왕님. 빌고 또 비옵니다. 우리 차조사 이조사 출조의 앞길에 풍랑도 없에시고, 서해 앞바다 광어 우럭은 전부
두사람 앞으로 모이도록 비상 동원령을 내리시고, 가지고 간 망태기가 터지도록 조황을 거둘수 있도록 굽어 살피소서.
심청이는 아버지 눈뜨게 할려고 임당수에 빠졌으나 우리 동기 두 조사님은 동기생들 즐겁게 해줄려고 출조 하시니 그 뜻이 얼마나 갸륵하고 훌륭 하옵니까? 용왕님도 고등학교 동기생이 있어면 알지 않겠습니까? 무었보다 두 조사님들의 안전이 먼저이고 그날의 조황은 용왕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빌고 또 비옵니다. 우리 차조사 팔뚝만한 광어를 많이도 말고 30마리만 허락 하시옵소서.ㅎㅎㅎ
작전변경하여 오늘5시 태안앞바다가 아닌 서천군 홍원항으로 갑니다.
현재로는 독배도 예상하고 갑니다. 산신령,용왕님,다 등장하는데!!!!
야 그러다가 진짜 한마리도 못 잡으면 어쩌려고 그레? 오늘 5시에 출조해서 이틀간 잡으면 하루 1인당 10마리에 2사람이라
20마리, 이틀이면 40마리는 잡겠다만 제발 이조사 술 맥이지 말거레이! 이조사 술먹고 에이 나몰라라하는 순간에 성님하고 내하고는 X되는거라. 먼길 조심하고, 잘 다녀 오시게
내가 보기에는 차 회장은 2 마리 잡을 끼고 박 회장도 1 마리 잡을것 같은데 누구라꼬 이름은 말 못하지만 그 사람은 꽝이아닐까싶다.소주나 까다가 와서 변명만 늘어 놓을 꺼야. 누구라꼬 얘기는 절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