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의 신비한 전설을 전해주는 성스러운 고양이 버만.
비르마(현 미얀마)의 성스러운 고양이로 알려져 있는 버만은 신비한 전설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고양이랍니다.
버만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1916년에 동남 아시아에서 프랑스에 상륙한 것이 유럽에 전해진 최초의 버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2 차 세계대전중, 멸종할 뻔했는데 프랑스에 있는 한 쌍에 의해 간신히 종을 유지 할수 있었답니다.
1960년대 영국에 전해져 1966년에 공인을 받은 고양이지요. 버만은 성스러운 고양이 답게 지적이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약간 낯을 가리지만, 환경에 잘 적응하는 건강한 체질이며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편입니다.
미얀마에서 자연발생한 단모종 고양이며 롱& 서브 스텐셜의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중은 약 4.5∼8kg 정도이며 블루 칼라의 눈이 아름다운 고양이랍니다.
쉘 포인트, 블루 포인트, 쵸콜릿 포인트, 라일락 포인트 등의 색상이 있으며, 피모는 길고 두터우며, 광택이 있습니다.
비단결 같은 감촉을 지니는 피모와 귀가 작고 끝 부분이 둥그스름하며, 콧날이 높고 눈은 크고 동그랗습니다. 또한 뼈대가 굵고 몸이 튼튼한 것이 버만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