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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된 것으로, 괴근(塊根:덩이뿌리)의 살색이 주황색인 고구마 를 가리킨다. 밤고구마처럼 단맛이 강하면서도 물고구마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속노란고구마나 꿀고구마, 당근고구마라고도 부른다. 날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고,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띤다.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한 것으로, 생미·안미·신황미·주황미 등의 품종이 있다. 모양은 대체로 방추형이며, 잎이 붉은색을 띠어 다 른 고구마와 구별하기 쉽다.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며 소 화도 잘 된다. 전체적으로 밤과 호박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꿀고구마라고도 불릴 만큼 당도가 높다. 날것으 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것이므로 과일처럼 깎아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하여도 좋다. 익혀서 먹 으면 재래종 물고구마와 같은 진득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밤고구마보다 섬유질이 많으며 밤고 구마는 퍼석퍼석한 데 비하여 호박고구마는 물렁물렁한 편이다. 껍질이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 며, 모양은 유선형이고 잔뿌리가 가는 것이 우량품이다 [물고구마] 다른 고구마에 비하여 수분이 많은 고구마로, 찌거나 구웠을 때 말랑말랑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 다. 날것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특히 겨울에 군고구마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물고구마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점질(粘質)고구마라고도 한다. 고구마는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의 질에 따라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면 물고구마가 되고, 건조한 사질 토(沙質土)에서 자라면 밤고구마가 된다. 또 전분의 특성에 따라 물고구마와 밤고구마로 구분되는데,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 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된다. 물고구마와 호박을 접목하여 육성한 것 이 호박고구마이다 밤고구마가 둥근 모양인 데 비하여, 물고구마는 길쭉한 모양이다. 수분이 많은 탓에 육질이 연하여 찌 거나 삶은 경우에는 혀로 뭉개질 만큼 물렁물렁하다. 날것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겨울에 얼렸다가 찌거 나 구우면 끈끈하고 단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찐고구마는 분질고구마(밤고구마)를 선호하고, 군고구마 는 점질고구마를 선호한다.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되며, 토양의 수분이 70% 이상인 황토에서 재배되는 전라남도 해남의 물고구마가 특히 유명하다
[밤고구마] 밤맛이 나는 고구마의 한 종류이다. 물고구마에 비하여 당도나 수분이 적은 편이다.
밤고구마는 밤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분질(粉質)고구마라고도 한다. 찌거나 구웠을 때 육 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는 전분의 특성에 따라 밤고구마와 물고구마로 구분 된다.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 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된다. 저장 과정에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 하기 때문에 전분이 높을수록 맛이 좋다. 햇고구마는 대부분 밤고구마인데, 물고구마에 비하여 모양이 둥글고, 당도나 수분은 적은 편이다. 품종으로는 율미·신율미·신천미·진홍미·연미·증미 등이 있다. 껍질은 연한 붉은색이고 속은 연한 노란색을 띤다. 껍질 속에는 비타민A와 E가 풍부하여 항암 및 성인 병 예방 효과도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 섬유질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등을 몸 밖으로 함께 배출하는 작용도 한 다. 날것으로 먹으면 씹는 맛이 딱딱한 느낌을 주므로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일반적으로 찐 고구마는 분질고구마를, 군고구마는 점질고구마(물고구마)를 선호한다. 경기도 여주밤고구마와 전라 남도 무안의 황토밤고구마가 특히 잘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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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링 [curing] 저장 중인 고구마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상처에 유상조직(癒傷組織)을 발달시키는 조작, 이러한 저장을 큐어링 저장이라고 한다. 고구마의 표피는 목질 ·코르크질로 된 몇 층의 조직으로 되어 있 는데, 캐거나 운반할 때 상처가 나기 쉽다. 따라서 그 상처로 병원균이 침입하므로 저장 중에 부패하는 경우가 많다. 상처가 생긴 고구마를 온도 29∼30 ℃, 습도 85 %에서 10∼14일 동안 처리하면, 상처 바로 밑에 유상조직이라고 하는 코르크의 보호층(保護層)이 생겨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저장 중의 부패를 막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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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고구마는 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 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변비를 치료, 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장 운동을 활 발하게 만들며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한다. 특히 생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야라핀’이라는 성분으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한의학에서도 고 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여, 설사나 만성 소화 불량증 치료에 두루 쓰인다. 또 민간에서는 예부터 소화가 안되면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한다. 다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 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 을 수 있다.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 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시킨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 카로틴이 들어 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구마의 섬유질도 배변을 도와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 암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특히 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갈아 먹으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 E가 노화를 막는다 고구마에는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평소 즐겨 먹으면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 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 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위,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을 좋게 해 숙변을 없앤다. 특히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내용출처 : 글·김연주<자유기고가> 도움말·고창남(강남경희한방병원 성인병센터) ---------------------------------------------------------------------------------- *[고구마의 성분 및 효능]*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조섬유, 칼슘, 칼륨,인,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등이 들어 있어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중의 하나이며, 소량의 지방, 비타민 B2등도 들어있다. 또 고구마에는 항 산화작용을 나타내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클로로겐산과 배변에 도움주는 하얀 진인 수지배당체가 들어 있다. 근~중의 하나로 뽑혔다.이들 세가지 야채를 합하여 하루에 반컵정도의 즙만 마셔도 폐암의 가능성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런 야채즙을 먹은 흡연자의 경우 먹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서 폐암의 위험도가 많이 감소되었지만 그래도 비흡연자에 비해서는 폐암의 위험성은 몇배나 높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으로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고구마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있으나 아직 명 확하게 밝여지지는 않고 있다. 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클로로겐산, 동물의 암발생 및 병원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프로테아제 억제물질 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런 성분들과 다른 고구마의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항암작용을 나타내 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량의 유리기(Free radical)가 연쇄반응(Chain reaction)을 일으켜 과산화물이 몸에 쌓이게 되어 여러가지 질병과 암, 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하도록 막는 것을 항산화작용이라고 한다. 마의 식물섬유는 다른 28종류의 야채 및 과일의 식물섬유 가운데 가장 큰 콜레스테롤 포획력을 나타내 는 것으로 연구 보고되고 있다. 게 하는 효능이 있어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이질과 음주 후 설사, 어린이의 영양부족과 만성소화불량에 좋다고 한다. 을 도와주므로 변비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데 껍질채 고구마를 찌거나 삶아서 먹으면 탈도 나지 않는다. 고구마는 배변을 좋게 하기 때문에 피부가 좋아지게 하기도 한다. 식이며 칼륨의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효과로 고구마를 김치 등과 같이 먹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것이다. 가 발생하기 쉽다. 고구마에는 베타 카로틴이 많아서 피부색이 약간 황색, 황갈색이 될 수 있는데 먹기를 중지하면 사라지 고 독성은 없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많이 먹는다 해도 비타민A 를 많이 먹었을 때처럼 간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더 많은 고구마와 감자관련자료 참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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