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이딩일시:2017.11.1
1.라이당코스:서산용현자연휴양림~용현계곡~금북정맥능선(일락산,가야산경계)~일락사~황락저수지
~해미읍성~개심사~숙용벌교차로~고풍대교,고풍터널~휴양림입구~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터~휴양림주차장
1.라이딩거리:36km
1.라이딩시간:5시간(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1라이딩인원:24명 버스로 이동
처음 시도한 버스라이딩, 다행히 버스가 화물칸 층고가 높아 일단 화물칸에 14대정도 자전거를 실을 수 있어
좌석확보가 유리해 27~8명 정도까지 승차가 가능할 것 같다.
오전 9시가 정상근무 시간이나 8시30분 정도이면 숙직자가 있어 통과 가능, 입장료 1000원 내야
용현계곡을 통과 할 수 있습니다. 단체 800원
깊어가는 가을, 내포숲길 라이딩에 앞서 단체 인증샷으로 시작 합니다.
첫 임도삼거리에서 휴양관 쪽 우측으로 진행하며, 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직진방향 좌측 길로 진행...
시기적으로 단풍이 어우러진 내포숲길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부드럽게 임도가 진행되다 이곳까지 업힐구간이 있습니다.
종진아우, 마지막으로 끌바 하시는 중식형님을 위해 단감을 지켜 냈습니다.
여기부터 금북정맥능선까지 가파른 업힐구간 이어집니다.
일락산과 가야산을 가르는 금북정맥능선.
2008년, 대전 산미인 1대간9정맥의 대장정의 첫 한남금북정맥 종주시 가야산까지 산행을 이어갔든 고개
괴력의 사나이 태목님이 업힐구간에서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늦게 도착
마지막까지 합류
일락사로 내려 갑니다.
일락사전경
일락사주차장
약 4km의 숲길은 끝나고 도로주행, 황락저수지
해미읍에 도착
용복형님 해미읍성에 신고식
해미읍성
24대 돈이 얼마야..........읍성에서 유유자작 했습니다.
어머님들의 다딤이 소리, 그 리듬이 대단 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모습
해미읍성 바로 앞 청기와집 읍성뚝배기에서 소머리곰탕으로 점심, 만원.
맛있고 정갈 했습니다. 짬뽕집 가지 않고 선택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점심 후,개심사와 용현휴양림을 향해 출발
이곳에서 개심사 방향으로 우회전, 갔다 되돌아 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밑을 지나고...
개심사 주차장에서 직진으로 가면 계단으로 개심사를 오르고, 우린 주차장 좌측 임도로 약1km 의
가파른 업힐구간을 오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보고.....
힘들게 올랐으면 신나는 다운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신창제를 지나고
사연 많은 서산목장
숙용벌교차로에서 우회전
용장2리 방향을 보원사지 방향으로 착각하고 우회전 알바......
직진 입니다
고풍대교와 고풍터널
휴양림 입구 삼거리
좌측 산오름산악 태산님이 참석 하시어 오늘 선두로 수고 하시었습니다.
잔거를 주차하고 마애여래삼존상을 알현하러 갑니다.
국보84호
보원사지터
용현자연휴양림이 산림청 소속 국립휴양림 이네요....
화물칸 층고가 높아 자전거를 여러대 실을 수 있네요....
처음으로 선반에 이렇게 자전거 거치를 해봅니다.
처음시도한 버스라이딩, 단풍과 어우러진 내포숲길의 아름다운 임도길과 해미읍성에서 개심사까지
이어진 구경거리 많은 용현휴양림순환코스 라이딩, 모든 라이딩우님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코스 입니다. 부드러운 백제의 미소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라이딩 이었습니다.
(집에서 컴푸터에서 감상하면 더욱 화질이 시원 합니다)
첫댓글 깊어가는 가을에 내포숲길과 해미읍성에서 추억을 함께한 란딩우님들, 24명이란 많은 인원 이었지만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 라이딩으로 끝마치게 되어 우리 모두 행복 했습니다.
어제는 정말 좋은 하루 였습니다
여명이 밤을 깨우기 전에 우리 라이딩 팀이 밤을 깨우고 도착한 용현 자연휴양림, 임도를 오르며 가을을 올라타는 그 기분은 해미읍성에서 최고조에 달했고, 개심사의 업힐구간은 잔차타는 묘미를 일깨워 줬지요.^^
멋지고 든든한 우리 해구님을 비롯하시어 이정하님, 그리고 넉넉함과 우정으로 김밥과 우유 계란까지 협찬해 주신 광우님 감사드립니다.
동해안종주 여독이 풀리기도 전,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이셨든 하루였죠? 천년의 미소를 마주하는 것 만으로도 뜻깊은 란딩 이었습니다.버스라이딩의 경험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