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요장(자료사진)
|
해수욕장별 볼거리ㆍ즐길거리 다채..준비 한창
(태안.보령.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올해 여름 피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충남 서해안으로 오세요"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오는 24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충남도내 주요 해수욕장이 다음달 중순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10일 충남도와 해당 시ㆍ군에 따르면 만리포해수욕장이 오는 24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25일 각각 개장하는 데
이어 태안군 꽃지해수욕장과 천리포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각각 문을 연다.
또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과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당진군 난지도해수욕장이 다음달 2일 각각 개장하며, 보령시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과 태안군 신두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학암포해수욕장 등도 다음달 1일부터 10일 사이
잇따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을 맞는다.
해수욕장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만리포해수욕장의 경우 개장일인 오는 24일부터 2일간 '제1회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기념축제'를 열고 피서객
몰이에 나선다.
이 축제에는 정서진 걷기대회와 노을음악회, 불꽃놀이, 희망엽서쓰기, 수산물 시식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선 다음달 16일부터 24일까지 '제14회 보령머드축제', 몽산포해수욕장에선
다음달 23일 '제9회 모래조각경연대회', 같은 날 청포대해수욕장에선 '2011 어살문화축제', 무창포해수욕장에선
오는 8월 초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춘장대해수욕장에선 '비치사커대회'(7월2∼3일, 23∼24일)와 '춘장대 청소년가요제'(7월30일∼8월1일),
'충남도지사기 타기 유소년 축구대회'(8월13∼14일)가, 난지포해수욕장에선 다음달 말 2011 통기타축제'가 각각 마련된다.
시ㆍ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샤워시설과 공중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바가지요금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군별 주요 해수욕장 개장 일정은 다음과 같다.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 6월24일 ▲꽃지해수욕장 = 7월1일 ▲천리포해수욕장 = 7월1일 ▲구름포해수욕장 = 7월2일
▲의항해수욕장 = 7월2일 ▲어은돌해수욕장 = 7월8일 ▲방포해수욕장 = 7월9일 ▲ 바람아래해수욕장 = 7월9일
▲갈음이해수욕장 = 7월9일 ▲연포해수욕장 = 7월9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 6월25일 ▲무창포해수욕장 = 7월2일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 7월6일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 7월2일
◇당진군
▲난지도해수욕장 = 7월2일
첫댓글 벌써 개장했구나.... 여전히 칠월에 개장하는줄 알았네.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