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0
2구간 : 강화 외포항-김포-잠실
코스 : 강화 외포항-동막해변-초지대교(해안 길)
초지대교-김포-잠실(귀가 길)
주행거리 : ORUXMAPS GPS : 105Km(누계 : 277km)
소요시간 : 9:00
날씨 : 맑음
주행후기 :
밤새 뒤척이는 선잠으로 새벽을 맞는다. 잠자리 환경이 바뀌면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 한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만 05시에 일어나 떠날 준비를 하여 5:15 나선다.
어둑어둑한 선착장에는 예보가 없던 비가 내린다. 하여 비닐우의를 입고
05:25 외포항을 떠난다. 맞은편에 석모도가 보인다.
석모도 해명산
해안도로를 따라 후포항선착장으로 새벽길을 달린다.
눈부신 일출
06:04 후포항 촛점이 맞지않아 흐리지만 유일한 후포항의 흔적이다.
시원한 내리막길 청정한 공기에 상쾌하기 그지없다.
장곶돈대에서 직각으로 좌회전 장화리를 지나는 도로 주변은 마치 외국사진에서 보는
이국적인 마을같다. 옛날에는 어업으로 생활하였을 마을이 이제는 전망좋은 자리에 펜션이
들어앉아 휴양지로 변신하였다. 우리네 삶의 질이 향상되어 생활 환경이 이렇게 변모해간다.
06:36 여차1리 마을회관앞이다.
모양이 다양한 수 많은 펜션주택을 눈으로 즐기며 카메라에는 담지 않았다.
07:00 동막해수욕장에 들어선다.
07:00 동막해변을 지나 언덕마루에서 빵과 우유로 아침을 한다.
통행 차량이 증가한다. 함어동천을 지나 전등사 삼거리에서 우회 가천대학교 켐퍼스를
지나니 기상천외한 건물이 맞아준다.
썰물로 인한 갯벌
08:12 인삼백화점건물을 지나 도착한 초지대교
남쪽으로 영종대교가 있다.
초지대교 상부
초지대교를 건너면 약암리 갈림길이 있다. 이곳이 다음 구간의 대부도행 기점이 된다.
이제 해안길응 여기서 마치고 귀가길로 들어서 대곶, 양곡, 누산리, 고촌을 지나 잠실로 간다.
곡촌 아파트단지를 벗어나 356번 국도 양곡로에 있는 식당에서 아점을 한다.
도로공사현장을 벗어나 운양삼거리에 이르러 어제 달렸던 길을 역주행 하여
11:10 아라뱃길 한강갑문에 도착, 남은 거리는 40km 2시간 더 달려야한다.
14:20 잠실선착장에 도착하여 1구간을 마친다.
다음 2구간은 초지대교 - 대부도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