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엘리트라는 영화의 예고편은 심심찮게 다른 영화를 관람차 방문했던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킬러라는 단어...제이슨 스태덤...그런데...이런 액션영화에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온다구?
사람 참..솔깃하게 하는 조합을 갖고 있더군요.
내용은...제 다른 영화리뷰가 흔히 그렇듯이..패쓰합니다.
(스포일러 지양주의 리뷰어 내끄야)
그냥 분위기 전달용 멘트만 난무할 겁니다.
초반에는 정말............너무나 익숙한 내용들로 장면 도배가 잠깐 있어집니다.
아무래도 인간미 있는(?)킬러 역할로 제이슨 스태덤이 최고 아니겠냐며^^;
하지만 바로 전편인 <메카닉>의 흐름이랑 내용상 처음이 비슷하다 보니
살짝 실망스러울 뻔 했습니다....만!!
킬러 엘리트에서 ...
로버트 드 니로의 킬러라기엔 너무나 털털한 폼새와 의외로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액션들..
또한 이 영화 킬러 엘리트를 주로 끌어가는 제이슨 스태덤의 여전한 온몸 액션과 자동차 추격신 등..
사실 클라이브 오웬은..영화를 보는 내내 누구더라? 어디에서 봤더라? 갸우뚱 거리게 하는
그런 익숙한 마스크인데요..
네이뇬을 족쳐 보니까 예전에 클로저 라는 영화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남편 역으로 나왔던 그 배우더군요
줄거리상 이도 저도 아닌 악역을 참 잘 소화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의안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
액션 영화라면 그저그런 뻔한 장면들의 연속 같지만..
나름 시간때우기로는 시원하고 통쾌한 느낌 가질 수 있는 액션영화네요.
아..물론 끝날 만 하면 이어지고..또 끝날 만 하면 이어지는 갈등들의 해소과정은
보는 맛은 있지만 나중에 조금 지치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