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열리는 엄마품 돌봄교실''(초등 방과후 돌봄)
청원 내수초등학교(교장 민광기)가 운영하는 '밤에도 열리는 엄마품 돌봄교실'이 화제다. 내수초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의욕을 돋우며 지성과 인성의 조화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밤에도 열리는 엄마품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주 5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이 돌봄교실은 학교 교실을 개방해 각 가정과 지역 사회를 연계하는 다리를 마련하고, 언제든지 배움의 기회를 갖게 해 의미가 크다.
내수초는 보다 효율적인 밤에도 열리는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시작 단계부터 학습 부진 학생, 저소득층·소외계층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 배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엄선해 수준 높은 1대1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는 각종 홍보 뿐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배움의 열의를 불태우는 학생들의 아늑함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의 확보에도 힘써왔다. 내수초는 밤에도 열리는 엄마품 돌봄교실이 각급 학교와 교육 현장에 귀감이 돼 서로 돕고, 필요한 것을 함께 주경야독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섭기자
출처 : 충청일보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14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