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 용담목 > 협죽도과 > 마삭줄속 |
학명 | • Trachelospermum asiaticum (Siebold & Zucc.) Nakai |
이명 | • 마삭나무, 조선마삭나무, 왕마삭줄, 민마삭줄, 겨우사리덩굴, 왕마삭나무, 폐려(薜荔) |
생약명 | • 낙석등(絡石藤), 절골초(折骨草), 낙석(絡石), 운영(云英) |
약성 | • 평온하며, 쓰다. 독이 있다. |
내용 | • 협죽도과 상록 활엽 덩굴나무로 주로 남부지방의 산기슭 숲 속이나 바위 위에 자라며, 부착뿌리로 물체에 붙는다. 줄기는 길이 5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가죽질이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3-6cm, 폭 1.5-3.0cm이다. 꽃은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점차 노란색으로 변한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골돌이며 원통형으로 길이 12-22cm이고 2개씩 붙는다. 유사종으로는 백화등이 있다. |
효능 | • 주로 운동계 질환과 여러 가지 통증을 다스리는데 쓰이며 간염, 강장보호, 관절염, 관절통, 구열, 보혈, 산후복통, 안태, 어혈, 이뇨, 인후염·인후통, 임파선염, 종독, 진통, 출혈, 타박상, 토혈, 통경, 편도선염, 풍, 풍비, 풍습, 풍한, 해열, 행혈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
이용법 | • 한방에서는 마삭줄의 줄기를 낙석등(絡石藤), 열매를 낙석과(絡石果)라 부른다. 낙석등은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근육경련·굴신을 잘 못하는 증상·인후염·종기 등에, 낙석과는 근골동통에 쓰인다고 한다. • 실제 약리작용에서는 혈관 확장작용과 혈압 강화작용을 보였으나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에는 호흡이 약해지고 피부 발적, 복통설사, 자궁억제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고 한다. 정원과 공원의 조경수 및 분재용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 마삭줄의 복합 추출물을 함유하여 항염증 및 항 알레르기 효과를 가지는 자극완화용 화장료 조성물 또는 협죽도과 식물 추출액 및 이를 이용한 녹조 현상의 원인 녹조류 방제 방법 등에 대한 특허 출원이 있다. 마삭줄 등의 효능에 관한 서지학적(書誌學的) 비교 고찰에 관한 본초학적(本草學的) 연구도 있다. |
번식 | • 번식은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그늘에서 말리면 흰털이 달린 가느다란 종자가 나오는데 이 종자를 봄에 파종하며, 봄이나 여름에 꺾꽂이해도 발근이 잘된다. 이식이 다소 어렵다. |
식용 | • 줄기에서 나오는 유즙에는 디기탈리스 종류와 비슷한 유독 성분이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
유래 | • ‘마삭(麻索)’이란 원래 삼으로 꼰 밧줄을 뜻하는 삼밧줄의 한자식 말이다. 마삭줄은 삼밧줄 같은 줄이 있는 덩굴나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마삭줄의 줄은 간단한 밧줄로 쓸 수는 있지만, 삼과 비교할 만큼 튼튼한 덩굴은 아니다. 다만 남부지방의 숲속에서 흔히 자라는 탓에 쉽게 만날 수 있는 덩굴나무로서 삼밧줄처럼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옛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묶을 때 쓰이는 밧줄은 필수품이었다. 농산물을 수확하여 옮길 때는 물론이고 산에서 나무 한 짐을 등에 지고 내려오려 해도 튼튼한 줄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도 출세를 하고 큰일을 하려면 ‘줄’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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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 '하얀 웃음' |
출처 |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꽃과 나무사전, 다음백과, 우리 나무의 세계2, 익생양술대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