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차마고도 초입에서 다시 차량을 타고 한참 스릴있게 내려가다 보면
호도협 입구가 나타난다.
호도협은 옥룡설산과 하바설산 중간 협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이 상호도협인데 호도협을 상징하는 전망대이다.
계단으로 약 십여분 정도 내려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바로 호랑이 동상이 전망대다.
상호도협
계단으로 15분 내려가고 다시 계단으로 15분 올라오는 코스로
약 40여분 정도 걸리는 걸리는 아주 간단한 코스이다.
그러나 급경사 계단이니 쉬엄쉬엄 내려갔다 오면 되고
중간중간 호도협을 전망할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가 있다..
호도협 호랑이 전망대
강한 물줄기가 산이 갈라진 틈으로 포효하듯 흐르는데,
그 폭이 좁아서 호랑이가 뛰어넘는 협곡이라하여 호도협이라 붙여졌다 한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 여행자들이 드문 드문 걷던 트래킹 루트였는데
어느덧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리장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가 되었다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도협 트래킹 코스란다.
패키지 특성상 우리는 잠시 들렸다가 돌아가는 일정이다.
계절적으로 겨울이라 수량이 별로 없지만
여름이 되면 장관이라고 한다.
많은 수량에서 나오는 굉음이 엄청나다고 한다.
여행용 망원랜즈만 멀쩡하였다면
좀 느린 셔터로 거친 물살을 표현하면 멋진 모습이 펼쳐졌을텐데
광각랜즈로 표현이 안되니 많이 아쉽다.........
그나마 다행인건 광각랜즈가 있다는거....
이것마져 없다면 하며 위안을 삶는다.....
진사님들은 모두 다 안다......
어딜가도 사진이 우선이라는것을.....
호도협을 상징하는 호랑이 상
호도협 관광을 끝내고 다음코스로 이동중....
무조건 대가리만 들이밀면 되는줄 안다...
저녁은 삼겹살로 해결하고
숙소 도착
새해1월1일 저녁8시 서울에서 출발 중국 도착하니
밤 11시 ... 호텔에서 4시간 선잠자고 다음날
새벽같이 출발하여 아침도 차량안에서 우유와 빵으로 때우고
국내선으로 리장으로 이동
차마고도와 호도협을 관광하고
객잔형식의 호텔에서 짐을 풀어 본다.
강행군중 강행군의 하루였다.
그래도 여행은 항상 설레임이다.
더군다나 8인의 정예요원과 함께한 여행.....
첫댓글 지금도 리장까지는 직항노선이 없어서,
환승해야 하는건 같네요^^
굳이 에스컬레이터?
그냥 걸어도 쉽던데요
아직도 직항노선이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