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
교보문고에 매달 새롭게 걸리는 구절이다.
새해 출근길에 눈여겨 보게 되었던 글이었다.
봉사라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작은 음식 나눔을
매달 이어가고 있는 우리들...
정유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포천의 남사랑의 집을
찾았다.
1. 참석자
- 강민구,장승혜 (경기 분당)
- 박남주 (경기 분당)
- 김경숙,함민수,친구2명 (경기 진접)
- 정우섭 (서울 노원)
- 유경미,최호영 (서울 미아)
2. 메뉴
낚지볶음.만두국.두부강정.호박장떡.귤
3.후기
신년이고 하니 새로운 기분으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 포천에 도착해 장을 보았다.
특히 지난 연말 기부금으로 우리들의 음식나눔에 일조하고
싶다는 고등학교 동창의 후원금으로
남사랑 주방에 필요한 식용유 한박스와 키친타올 2 팩을 음식과 별도로 구매해 전달했다.
방학을 맞은 고딩도 3명이 참석하여 간만에 예배당 청소와 남사랑의 복도청소를
해주었다.학생들의 참여가 많아지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독특한 앞치마를 착용하고 기념컷...
배식의 현장...빠른 배식을 위한 동선 연구가 필요해 보이네요...
2017년 한해도 남사랑 식구 모든분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달에 한번 나름의 정성으로 음식 나눔을 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건강도
함께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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