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날씨가 어정쩡 하니 여름 옷을 그대로 입고 스리퍼 끌고 거리를 다니는 젊은 이들도 있고 추위에 다소 민감한 사람들은 두터운 겨울 옷을 입고 웅크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하루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다니다가 비오고 기온이 내려 가면 바로 겨울 옷으로 갈아 입는다. 오늘 신작로를 걸어 나가다 보니 나무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무슨 옷을 입을까 헷갈리고 있다. 아예 겨울 모드로 들어간 나무들도 있는가 하면 아직 푸르럼을 뽐내려고 애쓰는 나무들도 보인다. 자연의 모든 만물이 급변하는 기후에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다. 창문틈에는 곤충이나 거미 사마귀 들이 따뜻한 집으로 들어오려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불쌍하지만 문을 열어주고 같이 살고 싶지는 않다. 자연의 순리대로 돌아가시는 수 밖에... 회원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첫댓글 서암 시인 !
아직 감성이 살아있으니 젊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 하오
늘 건강하시오
과찬의 말ㅆㅁ을 다하시네요. 여름부터 다닌 학원 2주일 남짓 더 다니면 끝나니 속이 시원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머리속에 남은 것이 별로 없어 앞 일이 더 걱정이랍니다.
하기사 그렇게 쉬울 것 같으면 아무나 다 하겠지요.
수학 물리학 잘하는 대학생들도 산업기사 과락 라인 부근에서 헤메고 있는 걸 보면 딱합니다...
어쨋든 쉽지 않으니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네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니 반은 도달했다고 스스로 위로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