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꾸리꾸리 했는데... 다행이 9시즈음 해서 비가 그쳤는데 다들 리그 일정정상적으로 치르셨는지 모르겠내요...
오늘 간만에 시합이 없는날이라 매장에서 김팀장님과 밀린 길들이기와 글러브 수리하면서 야구를 보다가 굉장히
눈에 익은 포수미트가 언듯 보여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김팀장님이 명가다~!! 하고 외치시길래 롯데 강민호 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미트가 작년에 출시하였던 명가카페 2만명 기념 리미티드킵 미트인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시장이 예전처럼 실제로 용품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스폰을 해주는 개념이 아니라
무언가 뒷거래가 오고가고 안면이 있는 업체들간임에도 빼앗고 빼앗기는 상황이라 이름값이 떨어지고 비록 만년2군에
머물더라도 정말 저희 글러브를 만족하고 열심히 사용해 주는 선수들에게만 스폰을 하기로 결정하였던 2011년이였습니다.
8개구단중 미디어 노출빈도가 가장 높은 구단이 롯데 그리고 LG이다보니 여러 야구용품업체들이 앞다투어
용품지원을 하고있으며 그중 선발 투수와 더불어 가장 치열한 포지션이 포수미트 입니다,
포수 미트의 경우 브랜드를 떠나서 기능적으로 선수가 요구하는 조건에 가장 부합해야 하며 패턴이나 소재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함부로 권하기도, 강요하기도 힘든 포지션중에 하나 입니다.
그동안 명가에서 미트를 출시하며 다양한 패턴들을 시험적으로 적용해 보았고 지금은 어느정도 사회인에
요구에 부합하는 미트패턴이 완성되었다 생각하고 있었으며 빠르면 내년즈음해서 2군선수및 고교 선수 테스트를
거친후 프로 납품에 도전해 보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반응이 빨리 온듯하여 내심 뿌듯하내요 ^^
사용을 해 주십사 영업을 한적도 없었으며 지인을 통해서 부탁을 한적도 없었음에도 저희 미트가 순수하게 선수의 선택으로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뜯고 고치고 테스트하며 공장사장님과 상의했었던 프로젝트 모델들의 고단함을 한순간에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
미트가 전달된 경로는 작년 동계훈련 기간중 호주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진명호 선수에게 볼을 받아주는 포수가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장성우 선수가 같이 간다고 하여 미트를 선물하였는데 그 미트가 최기문코치님을 거쳐 강민호 선수에게
전달이 된듯 합니다, 예전선수시절부터 최기문 코치님의 경우 미트 길들이기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쓰던 미트들을 그대로
후배선수들이 물려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경우가 아니였나 생각하구요 다음번 구장에 납품갈때 강민호 선수를
만나서 정식으로 사용할 용의가 있는지 의사를 타진해볼 예정입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시범경기때부터 꾸준히 길들이기를 하고 있었내요 ^^ 저희 매장을 떠날때 각을 잡은 상태로 보냈는데
미트가 복원력이 좋다보니 생각보다 길들이는 시간이 오래걸린듯 합니다. 지금은 원래 사용하던 미트와 번갈아 끼는것으로
확인 하였는데 조만간에 저희 미트만 가지고 시합에 출전하였으면 합니다 ^^;;
글러브 원가에 고스란히 포함되는 퍼다주는 스폰이 아니라 정말 선수들의 선택으로 사용되는 명가글러브가 되어 지금도
열심히 그라운드에서 명가를 사랑해주시는 유저님들의 글러브에대한 자부심이 좀더 높아졌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주말저녁
기쁜마음으로 쓴 글을 마칩니다.

요 사진은 오늘 상동에 박정태감독님 두 아들, 시찬이 시현이 글러브를 전달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
매장에 글러브 오더한다고 깜짝방문하셔서 많이 놀랐는데 부산에서는 엄청 유명한 공인이심에도 항상 소탈하게 교회가자고
말씀하시는 부산야구의 상징입니다. 롯데의 유망주 뿐만이 아니라 리틀야구, 사회인야구등 야구저변확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감독님 입니다~ 시찬이도 얼렁 프로에 가서 명가글러브 끼고 투구하였으면 하내요~
첫댓글 나날이 발전하는 명가의 모습을 조만간 TV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흐믓하네요 ^^ 명가 메니아로써 너무나 기분좋은 글이며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글러브 명가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최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모두에게 인정받을 때가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노력할수 있는 힘에 원천은 항상 관심가지고 응원해주시고 질책해 주시는 카페 회원분들 입니다, 과분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
항상 초심을 생각하면서 한땀 한땀 흘리시는 정성이 언젠가는 국내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미즈노 프로처럼 메이저리그 일본 야구에도 명가라는 브랜드를 휘날리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서울점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부산점 김팀장님과 불과 작년을 두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작년보다는 참 따듯한 겨울을 보냈고 이전한 매장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처음 시작했을때와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금...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유명 브랜드의 글러브를 모조리 해체해서 저희것으로 만들고 창조할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
TV 노출 빈도도 차츰 늘어가면서 제가 쓰는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정태 감독님은 탱크라는 별명과 다르게 뭔가 소박한 느낌도 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명가 화이팅이요~~
선수 스폰을 한다고 해도 글러브를 사용하는 그 친구들의 마음에 글러브가 정말 좋다라는 마음이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외야는 선수들이 먼저 연락와서 글러브를 해달라고도 하고 매장에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오더해 간적도 있습니다, 내야를 비롯한 미트포지션은 많이 개선되었고 올해를 기점으로 분명 반응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박감독님은... 저렇게 소박한 미소를 지으신뒤 글러브 자수에 십자가 상단이 짧아 더하기처럼 보인다고 항의전화를 하셨답니다...^^;; ㅇㅎㅎ 정말 좋으신분 입니다.
ㅎㅎㅎ 명가 미트 가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완전 심한 긍지를 가집니다. ㅋㅋ 올해초 아킬레스건 파열이란 진단받고 올해는 쉬자고 있지만 마음만은 야구장.. 울팀게임에 가있습니다. ^^ 미트뿐만아니라 여유생기면 전 내야 외야 전부 명가오더로 마추기로 맘 먹었습니다. ^^ 명가 화이팅 ~~~!!
부상 얼렁 완쾌하시구요, 너무 감사한 말씀이지만 여유가 생기시더라도 꼭 필요한 포지션만 오더하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하내요 ^^
ㅎㅎ 그래도 명가 글럽은 내야,외야 다 가지고 싶은 유저라 그렇습니다. 길각만 잡아도 폼나는 명가 ... 다리부상 언넝 나아서 미트소리들으면서 야구게임하는날을 기다리면 돈 많이 벌려고 노력중입니다ㅏ. ^^
아 그 노란색미트가 저거였구나..
넵... 그미트가 저 미트였습니다~
명가는 앞으로 쭈욱 개선 될거라고 믿습니다...
좋은의견 있으시면 가감없이 쪽지주세요~ ^^
이야~ 드디어 명가도 포수 미트로써 입지가 점점 굳혀 지는가 보네요~^^ 얼마전에 다른 팀 포수가 명가 미트 쓰고 있었다고 동생이 말하던데~ 부산 사는 사람으로써 롯데 팀에 명가 쓰는 사람으로 이승화 선수만 선발로 나온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점점 롯데 팀에도 명가 글러브 쓰는 선수가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롯데는 현제 1군에는 이승화, 이인구 , 김수완선수가 사용하고 있구요 곧 1군진입이 유력한 진명호 선수역시 명가글러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메이져에서도 사용하는선수가 얼른나왔음~!!! 기원해 봅니다 명가 화이팅~!!
그러지 않아도 마이너 리그와 일본쪽에 선수들을 지인을 통해 섭외중입니다... 아마 일본리그보다는 미국쪽이 빠를듯 합니다~ ^^;;
박정태 감독님 통해서..추신수 선수 한테 스폰을.....성사돼면 대박!!!.....ㅎㅎㅎㅎㅎ
추신수 선수는 에이전트가 있어서 친분만으로는 힘듭니다 ^^;;
넥센히어로즈 최현종 선수!!! 외야인데..ㅠㅠ 열심히하시는데 ㅠㅠ 이대형선수 후배일텐데 ㅠ
스폰을 해 달라고 하는 선수들을 다 해주다보면 저희도 출혈이 너무 커서요..ㅡ.ㅜ 서울점에서도 알게 모르게 많은 선수 스폰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게 무명, 혹은 학생때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 입니다.
마이너리그 선수중에 명가 사용하는 선수 있었던거 같은데...누구였죠?
강경덕 선수 입니다~ 지금 길들이기 하고있는중 입니다~
스폰이란거 자체가 글러브만 스폰하는건가요 아니면 물질적 스폰도 같이하는건가요 ? 너무 직설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답변 안해주셔도 됩니다 ^^ 우리나라 선수들이 미국산이나 일제오더를 쓰는 현실이 좀 안타까워서 해보는 질문 입니다 ^^
주로 에이전트를 끼고 있는 MLB나 NPB의 방식인데 최근에는 국내시장이 커지면서 사용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가의 경우는 아직까지 그래본적은 없구요, 선수들과 유대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물론 실력도 중요하지만 의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한답니다~
좋은 글러브를 연구하시고 제작하시고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명가는 올바른 경영 방침과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것 같습니다....^-^
과분한 칭찬 감사드리며 좀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와~~롯팬으로도 명가유저로(1루미트 하나,, 외야 하나..) 참 뿌듯하네요.. 작녕에 강민호선수 까일적에..사인해준다고 제 유니폼땡겼는데..하지말라고 짜증내며 거부한적있었는데..ㅠㅠ 제가 시합때 경기 못 뛰면 포수가 장비착용하는동안 대신 캐쳐 잠깐씩봐주고 오는데...포수 욕 할 포지션이 아니더군요...그래서 요새는 포수한테 젤 화이팅 열심히 외쳐요..ㅋㅋ 민호야..명가쓰면..횽아가 격하게 이뻐해주마..ㅋㅋ 명가유저님들 화이팅..ㅋㅋ 아~~뿌듯하다..ㅋㅋ
화이팅~!! ^^
야구를 강하게 사랑하는 호세뽕님! 열정적인 활동 보기좋아요.5월의 롯데처럼 사업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오~ 리미티드 킵 한정판.. ^^ 저도 그때 구입하고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완전 가볍고 좋아요~ 다들 주위에서 탐내하던 미트죠.. 제손에 맞췄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끼는걸
별로 안좋아라할 정도로 아낍니다. 정말 말로는 표현 할수 없는 미트죠 ^^
그 미트를 강민호 선수가 사용을 하고 있었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 곧 TV중계로 볼수 있겠죠? ㅋㅋ
항상 발전하는 명가가 되시실~~~
요번에 명가 오더를 내면서(비록 투수글럽이지만) 정말 기분좋네요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