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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현 사무처장은 "당시 소금은 중요한 물류였다. 소금배가 안동에 도착하는 날이면 등짐꾼들이 몰려들어 소금을 산골까지 유통시켰다"고 했다. 부산에서 올라온 소금배는 장담그기용이었고, 임동 챗거리장터에서 고등어(안동간고등어)에 염장을 하던 소금은 동해안에서 생산된 소금으로 알려지고 있다 [낙동·백두를 가다] 경북도 낙동강 프로젝트 한창 | |||||||||||||
지난해 연말 정부가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낙동강은 '희망의 강'이 되고 있다. 김휘동 시장은 "안동시는 이미 2005년부터 낙동강 70리 생태하천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낙동강에 쌓인 퇴적 흙과 습지, 방치된 둔치를 정비해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하천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사업은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선도 사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2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낙동강 물길 살리기 기공식을 가졌다"고 했다. 김 시장은 "안동에 들어선 양댐으로 인해 자원이 수몰되는 등 안동사람들은 지역경제기반이 약화되는 피해를 입었다. 낙동강은 자연환경보존지구와 수변구역 지정으로 온갖 개발에서 제외되고 제약을 받아 안동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강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김 시장과 안동사람들은 정부의 '강 살리기'와 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 안동시의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낙동강은 안동 경제의 새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낙동강 프로젝트는 치수와 이수를 통해 강도 살리고 환경과 경제도 살려 안동사람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
첫댓글 내성까지 올라왔다고 전해들은바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