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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수도 : |
언어 : |
기후 : |
열대우림형기후...[현재날씨] |
종교 : |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그리스도교 |
역사 : |
환율 : |
1 RM(링깃) = 366.74 원 (2011.01.24. 매매기준) |
인구 : |
약 2527만명 (2008) |
1인당 GDP : |
6896$ (2009) |
국가일반 : |
경제동향 : |
한국과의 관계 : |
생활정보 : |
상거래정보 : |
화폐단위 : 링깃(Ringgit, RM)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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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반도의 남부를 차지하는 서말레이시아(구 말라야연방:약 13만㎢)와 보르네오섬 북서부의 사라와크 및 사바로 이루어지는 동말레이시아(북칼리만탄:약 20만㎢)로 이루어져 있다. 서말레이시아는 길이 약 800km, 폭 325km이고 북쪽과 남쪽은 각각 태국, 싱가포르와 국경을 이루고, 서쪽과 동쪽은 말라카해협과 남중국해에 면한다. 동말레이시아는 길이 약 1,075km, 폭 384km로 북서쪽과 동쪽은 남중국해와 셀레베스해에 면하고, 남쪽은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섬과 국경을 이룬다. |
말레이시아의 수도이다. 말레이반도 서해안 중부의 산록지대에 있으며 켈랑강(江) 어귀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다.
19세기 중엽까지 이 부근은 밀림에 뒤덮여 있었는데 근처의 주석광을 채굴하기 위하여 이주해온 화교들이 1857년 켈랑강을 따라 작은 취락을
이룬 것이 시의 기원이다. 쿠알라룸푸르는 현지어로 ‘흙탕물의 합류’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곳은 산지와 저지(低地)의 접점이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점차 발전하여 주변의 주석 생산의 중심지가 되고 강어귀의 켈랑으로 철도가 통하게 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셀랑고르주(州)의 주도가 되었다가 다시 말레이 연합주(聯合州)의 수도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인구가 10만 정도였으나 1957년 신흥 독립국의 수도로 지정된 후 발전하였다.
쿠알라룸푸르의 발전 과정은 동남아시아 특유의 복합사회의 특성을 나타낸다. 말레이 민족 국가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2/3가 중국계이며, 말레이계는 15%, 인도계 10%이고, 그밖에 유럽인들도 있다. 이들은 저마다 역사적으로 거주구역을 달리하고 종교·언어·직업·생활수준 등에서도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다. 예컨대 상공업 종사자는 중국계가 압도적으로 많으나 하급관리·경찰·군인 등은 말레이계, 교통운수 종사자는 인도계가
많다.
말레이시아의 수도가 된 후로 시내에 국회의사당·원수(元首)의 궁전·회교사원·스타디움·대학·박물관 등 근대적인 건물이 잇달아 건설되어 시를
둘러싸는 열대수(熱帶樹) 녹지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를 이루고 있다. 중심부에 시티센터빌딩(1998년 완공)을 한국의 삼성건설(주)이 일부(한 동)
건설하였다. 또 각종 교통기관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남쪽 교외에는 영국의 뉴타운을 모방한 위성도시 페탈링자야가 있다. 주변에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공업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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