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학상 경과보고
2001~ 현재
김포문학상은 김포지역의 문학발전 및 저변 확대와 한국문학 발전을 위해 2001년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3대 회장 하영이 재임시 김포문인협회 회원들의 의지로 제정되었습니다.
2001년 12월 12일 제1회 김포문학상 시상을 시작으로 2017년 제16회 김포문학상에 이르기까지는 김포시로부터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김포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김포문학상은 그동안 지역 문인과 시민에게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김포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자부합니다. 그러나 저희 문협으로서는 예산의 부족 등으로 ‘김포문학상’을 전국공모로 확대해 위상을 높이지 못하는 부분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우리의료재단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김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김포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저희 단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병원에서 김포문학상 전국공모를 위한 예산지원의 뜻을 전해주셨고, 이에 저희 김포문인협회는 2018년 제9대 이재영 회장 재임시 부터 제17회 김포문학상을 시작으로 ‘김포문학상’의 전국공모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부터는 코로나 등으로 인한 병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주심에 따라 김포문학상은 신인상 부문을 통합해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상 1인에 5백만원, 부문별 우수상 3인에 각 1백만원, 신인상 4명에 각 30만원의 상금은 물론, ‘김포문학상 수상작품집’ 발간까지 할 수 있기에 이르게 되었으며 2022년 부터는 김포문학인을 대상으로 작품집상도(1백만원) 공모하여 시상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김포문학상 심사위원으로는 함민복 시인, 문성해 시인, 윤성택 시인, 이문재 시인, 유안진 시인, 공광규 시인, 안도현 시인, 한창훈 소설가, 허형만시인, 백시종소설가, 나태주 시인과 박양근평론가. 이승희시인. 양진채소설가님이 본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중앙 문단의 권위 있는 작가들이 위촉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졌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지금껏 김포문학상의 명맥을 이어가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으신 김포문인협회 모든 회원님 참으로 존경스럽고 감사드립니다. 또한 문학상의 권위와 격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김포우리병원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포문학상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