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순환(월출기행) - 조광기展 』
Cho Gwanggi Solo Exhibition :: Painting
 ▲ 조광기, 월출산, 160x128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맄, 2014
전시작가 ▶ 조광기(Cho Gwanggi 趙光基) 전시일정 ▶ 2014. 03. 18 ~ 2014. 03. 31 초대일시 ▶ 2014. 03. 22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 ∽ ∥ ∽ 갤러리 순(Gallery SOON)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48번길14(야탑동 엔즈빌234호) T. 031-754-9696 cafe.daum.net/namsong-art
● 작가노트
★조광기 자연은 서로 상충하거나 경쟁하지 않고 상생 하며 생활 한다. 꽃은 나비를 부르고 자신의 꿀을 내주며 나비는 다른 꽃에 그 사랑을 전한다. 또한 동물은 그 식물을 취하나 그 씨앗을 다른 땅에 심는다 이것이 순리다
▲ 조광기, 월출산, 160x128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월출산, 145x112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월출산, 80x115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월출산, 60x71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자연중에서 산은 치유의 장이다. 삶에서 상처받고 고단함에 치여 남은 기력 하나 없이 소진된 영혼도 산은 넉넉히 품어 안아서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산은 태초에 생성된 무수히 많은 종들이 서로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어가며 마치 어미의 품속과 같이 치유와 교화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간의 몸도 그와 같아 완벽한 우주이며 또한 가장 이상적인 사회를 보여 준다. 인간의 몸 속에선 구성체 모두가 경쟁도 우두머리도 없고 서로가 다르면서도 서로를 보완하고 전체의 이익을 위해 활동 한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 10개월 동안 어머니의 배속에서 생명 진화의 전단계를 경험 한다. 생긴지 6일째는 원생동물의 형태를 띄게 되며 12일이 되면 눈이 생겨 물고기의 형태를 띄고 9주가 되면 뽀족뒤쥐의 형상으로 18주가 되면 새끼원숭이의 모습으로 그 뒤에는 서서히 사람의 형상을 갖추게 된다. 인간은 진화의 어려운 과정을 통해 성취 하게 된 정신적 진화의 가능성을 갖춘 기회이자 가능성 자체이다. 나는 이런 위대한 인성을 들추어내고 싶다. 인간 속에 아직 남아있는 자연과의 교감에 대한 향수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찬양 하며 나아가 인간끼리도 서로 사랑하고 교감하여 그 충만함을 통해 우주와 자신이 하나 되는 경이로운 정신적 영적 진화의 단계로 나아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조광기, 조광기, 월출산, 60x71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조광기, 월출산, 145x112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조광기, 월출산, 45x52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조광기, 월출산, 71x62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 조광기, 조광기, 월출산, 45x52cm, 종이 부조후 아크릴릭, 2014
더 이상 단기간에 자연을 파괴하는 백해무익 한 파괴자도 아니고, 고도로 발달한 산업화의 기계부품 이어서도 안되며 원죄의식을 가진 구원만을 바라는 불쌍하고 가여운 존재여서도 안된다. 세상만물에 편재되고 우주와 소통하는 진정한 자유인 위대한 정신의 가능성을 가진 인간의 출현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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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고향이 영암이어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이안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말복 보양식 드시고 잘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