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지나고 주말에 닭 끓였습니다.
그리고 날이 더워서 시원하게 만들었네요.
오골계사다가 잘 씻어서 냄비에 넣고
잔나비걸상버섯. 편상황버섯. 황기. 마늘. 영지버섯. 시판삼계탕티백. 대추. 통후추.
이렇게 넣고 물 넉넉히붓고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거품 걷어내주고요.
끓기 시작하고 중약불로 줄여서 한시간 끓였습니다.
한시간후 닭을 건져서 잠시 식혀서
고기만 발라놓고
뼈는 다시 국물에 넣어서 한시간 더 끓였네요.
닭육수가 끓는사이
죽순 파프리카 산양삼 오이 깻잎 적양배추 양파
이렇게 썰어둡니다.
한시간후 뼈랑 다른거 건져버리고
육수를 식혀서
기름기 걸러내고
시판 냉면육수 섞고
겨자
예전에 선물받았던 오래묵은 식초
현미식초
이렇게 넣고 섞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통마늘 전자렌지 용기에 담아서 30초씩 3번 돌려서 익혀놓고
큰 볼에 발라둔 닭고기 놓고
썰어둔 야채 둘레로 올리고
(이때 배도 채썰어서 같이 올려줍니다.
배는 미리 썰어놓으면 색이 좀 변해서 마지막에)
가운데 고기 좀더 올리고
만들어둔 연근피클과 익힌 통마늘 올렸습니다.
냉동실 육수 꺼내서 부어주고
알배추겉절이랑 무장아찌 무침으로 저녁밥상 끝.
섞어서 덜어먹어요.
취향에따라 식초와 겨자는 추가하면 됩니다.
마늘하고 죽순넣고 밥해서 말아먹었네요.